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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국무총리 지명자의 역사인식을 놓고 새누리당 내부가 '옹호'와 '비판' 의견으로 갈리면서 내홍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 지도부와 차기 당권 주자들은 일단 여론의 화살을 피해 몸을 낮추며 '로 키(low key) 전략'으로 문 지명자를 청문회까지 가지고 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는 '인사청문회까지 밀고 가 달라'는 청와대 측과 교감을 나눈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당내 초·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발 기류가 확산되고 있어 문 지명자를 둘러싼 당내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13일 문 지명자의 해명을 직접 듣고 판단하자며 '문창극 구하기'에 적극 나서는 한편, 내부 단속에 주력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문 지명자의 과거 교회 강연 등에서 한 발언이 큰 논란을 빚는 것에 대해 "아직 문 지명자 발언의 전문(全文)을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언론 보도만 갖고 성급하게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며 "본인의 소명을 모두 듣고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상현 사무총장도 "교회라는 공간에서 신도들에게 강연한 것을 두고, 극히 일부분만 편집을 해서 내보내고 또 이를 근거로 사퇴까지 운운하는 건 매우 위험한 주장"이라며 "야당이 지명을 취소하라고 하는 것은 국회의 임명 절차를 포기하는 반의회주의적 처사"라고 문 지명자를 엄호했다.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서청원 의원도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지난 안대희 전 후보자 때도 그렇고, 언론에서 청문회를 하기도 전에 난도질을 하면 대한민국에 그 누구도 총리 후보를 하는 데 쉽지 않다"며 "충분히 청문회에서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 지도부의 수습에도 불구하고 당 내부에서는 문 지명자의 자진사퇴 요구 등 반발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당직을 맡고 있는 한 의원은 "과거 교회뿐만 아니라 초빙교수로 재직한 학교 강의에서도 '일본으로부터 굳이 사과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고, 그의 칼럼에서도 '위안부 징용자 문제를 우리 힘으로 해결하자'고 주장했다"며 "이런 역사인식을 가진 인사를 총리로 앉히는 건 매우 부적절하고 위험천만하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재선 의원도 "대한민국 총리로서 적합지 않다는 국민적 여론이 형성돼 있다면 본인이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며 문 지명자의 자진사퇴를 압박했다.

현일훈 기자 o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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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일 2014.06.13 19:29
    한때는 대통령의 인사수첩안에 다들 적히고 싶어했겠지만
    이제는 서서히 깨닫고 있겠지요~
    바로 그것이 (데쓰노트)인것을...
  • ?
    한그루 2014.06.13 20:22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은 최경환이던데,
    최경환하면 최근에 안대표님이 연설할때
    너나잘해~라고 소리친사람아닙니까?
    중요한건 그때 초등학교애들이 국회견학와서
    그걸 다 밨다는거지요,휴...
    정말 왜저런사람만 뽑는지
  • ?
    땅콩샌드 2014.06.13 20:45
    제18대 대통님은 인재가 부재랍니다.돌려막기 땜방으로 근근이 유지.^^
  • ?
    title: 태극기OK 2014.06.14 00:11
    대통령 수첩 바닥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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