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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에서 국회의원들과 맞장 할 만한 국무총리와 장관감 하나 없나?
개조의 대상들이 개조의 주체를 외쳐? 만신창이가 될 청문회에 국민은 기가 막혀!
 
송태경 기사입력 2014/06/25 [18:35]

“전하, 어명을 따르지 못하는 소신을 죽여주십시오.”라며 목숨을 걸고 소신을 굽히지 않는 사극의 한 장면이 청와대와 인사 청문회장에서 현실로 나타나는 것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꿈이고 욕심인가?

▲     ⓒ뉴스메이커

인사청문회에서 청문하는 국회의원들에게 국민을 위한 소신과 비전을 밝히고 자신의 삶의 과정에서 부정과 비리 의혹 등에 대해 당당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은 과욕인가? 청문회를 지켜보는 국민들이 총리와 장관 후보자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을 꿈꾸는 것은 단지 개꿈일까? 청문회장에만 나오면 예의를 핑계로 90도로 절을 하고, 동정을 사기 위함인지 죄가 있어서인지 부들부들 떨면서 말과 태도와 표정에서 비열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국민들은 TV를 꺼버리는 것이다. 졸장의 자질을 풍성하게 보여 주는 그들의 모습에 그 밥에 그 나물들의 전시장이라며 혀를 찬다.  

소신을 굽히라면 총리와 장관을 버리겠다는 각오로 달려 들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으니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을 할 수 있겠는가? 

청문회장에 가기 전에 과거의 파렴치가 들통 나 국민들에게 사전에 혼이나 중도하차를 하거나, 아니면 청문회에서 국민들이 불가판정을 하여 이미 리더십을 상실한 반 시체가 되었는데도 박근혜의 막무가내 밀어붙여 임명으로 겨우 목숨을 부지하는 로봇 장관이 부지기수다. 이런 총리와 장관을 비롯한 각료들로 구성된 정부가 정상적으로 국민을 위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겠는가? 

그릇이 안 되어 자기 자리가 아님에도 박근혜의 하해와 같은 은혜로 기득권을 받았으니 그저 “감읍 하나이다”만 하고 있는 모습에 국민들은 절망과 분노하는 것이다. 국무회의에서 컴퓨터를 앞에 놓고 초등생 같이 모두 고개를 숙이고 박근혜의 어명을 받아쓰기만 하고 있는 장면에는 할 말을 잊어버린다. 

총리와 장관의 자리에 앉아 있지만, 이미 청문회에서 터진 비도덕적 삶의 내용들이 핵폭탄으로 터져 리더십은 지하실로 추락했고, 칼날 위에 서 있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무탈 세월만 기원하고 있는데 무슨 개조를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개조의 대상들이 개조를 하겠다고 하니 국민들의 콧방귀 소리만 높아지는 것이다. 윗물이 흙탕물인데 아랫물에게 맑아지라고 명령을 하니 그 명령이 들어 먹히겠는가? 명령을 받으면서도 속으로는 당신부터 세탁을 하고 명령을 하라고 할 것이 아닌가? 나는 당신보다는 깨끗하다. 당신에게서 악취가 나서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설득력이 있겠는가? 상명하복은 그 명령이 정당하고 명령을 하달하는 사람이 정체성과 투명성을 갖고 있어 권위가 있을 때만 잘 이루어질 수 있다. 

문제는 현실적으로 명령의 내용이 정당하지도 투명하지도 않고 명령자의 정체성과 투명성이 엉망이라고 해도 겉으로는 명령을 수행하는 척하고 지나가는데 있다. 그러니 명령을 수행하는 과정마다 고비마다 면책에 대한 철조망을 쳐가면서 흉내만 내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런 비겁한 과정의 연속에서 어떻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겠는가? 

총리나 장관이 될 때부터 국민의 존경은커녕 인사청문회에서 만신창이가 되어 억지로 되었으니 장관 자리를 버리기는커녕 하루라도 더 연명하기 위해 아첨과 비겁으로 양심과 도덕을 교환하는 장면을 보면서 국민들의 한 숨이 길어지는 것이다. 그러다가 사고하나 크게 일어나면 변명 일색이고 진실을 은폐하고 조작하는 불법부정을 서슴지 않는다. 진실을 왜곡하고 책임은 어떻게 하든 부하 직원에게 떠넘기고 진상규명은 개인 일탈 등의 궤변으로 꼬리자르기와 시선 돌리기 등 막가파식으로 억지 종결을 계속한다. 

박근혜가 문창극은 사퇴시키고 나머지 장관들을 국회에 인사 청문 하였다. 만신창이가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이미 언론을 통해 장관 후보자들의 부정과 부패와 비리 내용이 언론을 도배하고 있다. 이를 궤변으로 막아가면서 시간을 보내고 청문서 채택을 하니 마니 하다가 청문서가 채택 안 되어도 박근혜는 밀어붙이기로 임명할 것이다. 

국민들은 혀를 차고, 분노는 무의식에 가두고 하루하루 삶의 쫓김에 내몰리면서 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무의식 속에 저장된 불법불의에 대한 분노는 언젠가 반드시 뚫고 나온다. 이것이 역사정의이다. 

사랑하는 자식들과 후손들에게 치워야 할 쓰레기와 부채만 잔뜩 남겨 주는 못난 조상이 되고 있음은 양심의 소리를 듣고 있기에 알고 있다. 더 이상 죄를 지으면 안 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새정치연합 등은 위기와 함께 하지 않는 정당은 국민으로부터 버림을 받는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졸장은 누리기만 하다 결국 당하지만, 용장은 자기를 돌보지 않고 소명을 따른다고 한다. 대한민국이 침몰하고 있는데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그렇다 치고 새정치연합 등 야권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국민의 아픔에 진정으로 공감하는 정당이 되기를 바란다.


<출처 : 뉴스300  http://news300.kr/sub_read.html?uid=2115&section=sc27&sect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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