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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만행을 부활시켜주고 있는 친일 기득권 세력들은 간접 전범, 마루타를 아는가?
뉴라이트는 조선인을 생체실험 마루타로 사용한 일제 만행을 긍정하는가?
 
송태경 기사입력 2014/06/30 [00:32]

일본은 최소한의 인간적 기본이 없어 자신들의 과거 죄상을 판단하지 못해 언제든지 군국주의 파시즘을 부활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태평양 전쟁 A급 전범 14명을 야스쿠니 신사에 모시고 신처럼 떠받들고 있다. 일본은 반성이란 말을 모르는 민족이다. 그런데 오늘 일본의 야만성이 부활하고 있다. 이 야만성 부활에 대한민국 친일파가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 비극이다. 

▲     ⓒ뉴스메이커

마루타는 껍데기만 벗긴 통나무란 뜻이다. 일제는 우리 조선인을 인체실험의 도구로 잔인하게 사용한 만행을 저질렀다. 일본에게 이렇게 당하고 짓밟히고도 모자라서 '일본강점기는 일본의 도움으로 근대화된 시대'라는 망언을 일삼고 있는 자들을 박근혜는 국무총리, 교육부장관, 국정원장 등 정부 각료로 임명하고 있다. 이런 비극을 당하면서 국민은 가슴을 치고 있다. 친일 뉴라이트 세력들은 다시 일본의 식민지를 꿈꾸고 있는 것인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했는데 뉴라이트 친일 세력들은 역사를 잊은 것이 아니고 일제강점기를 부활시키기 위해 불법과 부정을 가리지 않고 수단과 방법을 총 동원해 왔던 것이 입증된 것이다. 친일청산을 하지 못한 단 한 번의 역사 과오로 21세기 글로벌시대에 대한민국은 반역사 청산을 위한 역사정의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비극이다. 

일본 군국주의가 저지른 인류 역사상 가장 잔혹한 범죄는 '생체실험(生體實驗)'이었다. 소련 군사재판소는 1949년 12월 일본 관동군 제731부대 총무부장과 제1부대장(세균연구 담당), 제4부장(세균제조 담당)을 지낸 가와지마 소장에 대한 범죄행위를 조사했다.

당시 공판기록은 ‘세균전 준비를 만주에서 한 것은 소련과 접경하고 있어 소련과 전쟁 시 유리했고 ⌜인간 피 실험 재료⌟가 충분했다. 실험 희생자의 은어는 마루타인데 이는 껍데기만 벗긴 통나무란 뜻으로 한자어 '환태(丸太)'인 일본식 단어이다. 인간을 통나무로 취급한 것이다. 암컷 마루타, 수컷 마루타라고만 서류에 적는 일제에게는 조선인을 비롯한 중국인 등은 인간이 아니었다.’고 한다. 

생체실험에 대한 내용을 보면 ‘고속 원심 분리기를 사용해 사람의 생피를 짜는 착혈시험, 인간의 피와 말의 피를 서로 교환해보는 인마혈 시험, 물만 먹여도 60~70일쯤 버티는 관찰, 물은 안 주고 빵만 먹이면 6-7일째 가서는 퉁퉁 부은 채 피를 토한다는 것 실험, 인체의 70% 이상이 수분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마루타를 한증막에 넣고 쪄서 수분을 빼는 실험, 인체에 페스트와 콜레라 그리고 파상풍균을 주입시켜 관찰, 탄저균 감염시킨 후 생체해부, 인위적으로 동상을 걸리게 하여 관찰, 살이 썩는 가스 회저균 실험, 연기를 폐에 주입 후 관찰’ 등 잔인의 극치를 넘었다. 일본은 스스로 인간을 포기한 나라였다. 

일본의 생체실험은 731부대만 아닌 일본 국내 동경제국대 의대 등에서도 조선인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 연구를 했고 연구자들은 전후 이 연구결과를 가지고 일본 의학계의 존경받는 인물로 행세하였다는 것이다. 
 
조국을 일제에 팔아넘기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쥐꼬리 불법권력을 획득하여 호가호위하면서 동족을 참혹하게 고문했던 일본인 앞잡이 친일파들이 해방 정국의 기득권 세력이 되어 신 일본의 식민지를 꿈꾸고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오늘을 보면서 부모형제들의 고통이 다시 아프게 살아오고 있다.  

일제의 만행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더욱 망각해서는 안 되는 것이 일본인 앞잡이 친일파들의 오늘의 만행과 망언이다. 이는 역사정의로 단절해야 한다. 기득권으로 용납되면 나치 협력자들을 철저히 청산했던 드골이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은 내일의 범죄에게 용기를 주는 것과 똑같은 어리석은 짓이다.”고 했던 경고를 잊은 민족이 되는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오늘 우리들이 가슴 속에 철저하게 새기고 실천해야 할 격언이다.


<출처 : 뉴스300  http://news300.kr/sub_read.html?uid=2149&section=sc27&sect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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