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경선은 새정치 원칙 지키는 후보들끼리 해야"
- 2014-07-03 14:37
- 대전CBS 김정남 기자 메일보내기
- 3일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공식화…기존 예비후보들 '겨냥'

새정치민주연합의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전략공천 대상으로 거론된 최명길 전 MBC 부국장이 기존 예비
후보들의 경선 주장과 관련해 "새정치에 맞는 원칙을 지키는 후보들과의 경선이라면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전 부국장은 3일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전략공천이 마치 잘못된 것으로 얘기되는데
최 전 부국장은 3일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전략공천이 마치 잘못된 것으로 얘기되는데
새정치에 맞는 후보를 찾아 승리하겠다는 전략은 잘못된 게 아니다"라며 "오히려 이길 수 없는 후보들이 난립하고,
이미 자신들이 이길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놓고 경선을 하자고 주장하는 것이 잘못된 정치"라고 반박했다.
그는 "그동안 중요한 위치에 있으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거나 여러 번 선거를 통해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분이
그는 "그동안 중요한 위치에 있으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거나 여러 번 선거를 통해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분이
또다시 선거에 나선다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일부 예비후보를 겨냥한 뒤
"새정치에 맞는 후보들 간 경선이라면 마다하지 않겠다. 당 지도부가 올바른 심판의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전 부국장은 또 "대덕구에 산적한 현안들은 그동안 대덕구에서 정치한 분들이 해결하지 못한 일들"이라며
최 전 부국장은 또 "대덕구에 산적한 현안들은 그동안 대덕구에서 정치한 분들이 해결하지 못한 일들"이라며
"그들에게 또 맡기겠느냐. 역량 있는 새 인물,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꼬투리 잡히지 않게 해달라"고 말한 것을 트집 잡으면
엉뚱한 말을 하여 옆길로 새게 만드는 의원의 행태를
그대로 보고 있어라는 것인가?
친노가 사사건건 시비 걸며 만드는 정치적 장애물을 넘어야 광야가 나타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