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돌아가는 나라꼴을 보면서 나라가 자꾸 미워진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아무리 미워도 내 자식이듯 아무리 엉망진창이 되어도 내 조국임에는 변함이 없는데 상식과 정상이 완전 파괴되어 삶의 가치 즉 희망을 갖지 못하고 꿈을 찾을 수 없다는 것에 대한 분노와 절망의 표현일 것이다. 이명박은 불법부정선거, 4대강 사업, BBK사건 등 국민들에게 거짓말로 속이는 사기였다는 것이다. 거짓말로 국민을 속였던 것들의 폐해가 너무 커 국민들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이다. 후손들에게 엄청난 빚만 남겨 주는 못난 선조가 되었다는 절망감이 큰 것이다. 여기에 이명박이 기획하고 박근혜가 동조한 불법부정 대선은 민주공화국 법치국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뿌리 채 뽑아버려 멘붕공화국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법전은 있는데 법은 없는 사법부, 국정원과 검찰이 공모하여 간첩을 조작하여 만들어 내고, 생으로 국민 300여명을 수장시키고도 개인일탈 등으로 꼬리자리기 조작을 하고 있다. 국가의 근간이 뿌리 채 뽑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저항으로 일관하고 있는 새정치연합을 보면서 국민들의 정치와 정치인들에 대한 불신과 절망은 바닥에 곤두박질 쳤다.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의 비리와 함께 새정치연합 국회의원 3명의 비리를 검찰에서 수사하고 있다고 한다. 관련 의원들의 저항이 있지만 국민들은 이런 이유들 때문에 민관군이 총동원된 불법대선 불법권력에 대해 진실을 외치지 못하는 것이라고 수군거리고 있다. 야당 국회의원들이 약점이 잡혔기 때문에 당당하지 못하고 꼼수 정치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새정치연합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국민이 공감하는 혁신을 한다고 한다. 새정치연합에 대한 국민적 절망은 새정치연합이 국민들의 상식과 정상을 찾아달라는 요구 사항을 무시하고 정의를 잃어버리고 우물에 가서 숭늉 찾는 일을 반복하는데서 빚어진 것임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불법권력을 총 동원하여 몰상식과 비정상이 상식과 정상이라고 국민에게 강제하는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불의에 대해 새정치연합이 무저항으로 동조하고 있는 것에 국민들은 관심을 접은 것이다. 꿈을 잃은 국민, 우린 모두 패배자 인간은 꿈을 상실하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삶의 마지막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꿈을 가지게 되면 실현하려는 발걸음을 옮기면서 변화가 되는 것이다. 상식이 있는 나라, 정상이 작동하는 사회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없는데 어떻게 살아가라는 것인가? 몰상식과 비정상을 바탕으로 하는 사기와 조작과 불법과 부정과 폭력이 우리들의 삶을 강제하는 세상인한 우린 모두 패배자 일 수밖에 없다. 국방위원회 국회의원들이 윤 일병 사망 현장을 방문 조사 후 ‘화이팅’을 외치며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단체 사진 찍은 것을 보고 국민들은 한 마디로 개판이라며 긴 한숨을 짓고 있다. 이런 망국의 상황에서 돈 없고 배경 없는 부모들은 아들을 세월호 참극의 현장 같은 곳에서 복무하게 할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다. 부모가 힘 있고 돈 있으면 어떤 꼼수를 다 부려서라도 군대 안 가고 신의 아들처럼 집이나 학교나 유흥가 등에서 자유롭게 살 텐데 그러지 못하는 자신을 한탄하는 것이다. 이런 막장 상황에서는 국민 스스로 꿈을 찾는 길이 최선임을 국민들이 깨달아 가고 있다. 이 나라가 싫다는 것은 목숨을 건 희생을 해서라도 이 나라를 살려내야겠다는 뜻의 역설적 표현임을 정치꾼들은 깨달아야 할 것이다. 불법권력의 뒤에서 이들을 조정하고 있는 부패한 기업들이 그 물레방아를 같이 돌리고 있는데 패망의 운명도 함께 할 것이다. 정의가 반드시 이긴다. 국민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다.
<출처 : 뉴스300 http://www.news300.kr/sub_read.html?uid=2549§ion=sc27§ion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