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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뿌리 5대재벌, 고국서 종횡무진 ‘무한식욕’

[8·15]롯데그룹을 다시본다(상)…“신격호, 현해탄 역공략 유통·부동산 왕국” 분분


오는 8월 15일은 우리 민족이 일제의 탄압에서 해방된 ‘광복절’이다. 올해로 광복 69주년을 맞아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일제의 악랄하고 야비했던 탄압을 우리 국민들은 절대 잊을 수 없다. 지난 1910년 국권피탈로 대한제국이 멸망한 후부터 1945년 8월 15일까지 약 35년간 우리 민족은 역사상 가장 어두웠던 터널을 지나왔다. 이 시기는 온갖 약탈과 살인 그리고 징용 등이 횡행해 숨조차 제대로 못 쉬는 피말리는 고통의 암흑기였다. 

우리는 말도 문화도 잃어갔을 뿐만 아니라 정신마저 무참하게 짓밟혔다. 일본군에 강제로 끌려간 어린 소녀들은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 참담함을 겪기도 했다. 일제시대는 그야말로 민족의 정통성과 역사가 단절된 치욕의 시기였던 것이다. 현재에 이르러 광복절이 더욱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이유는 노예 같은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라는 치 떨리는 한을 가슴에 더욱 새기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잊혀질 수 없는 치욕의 역사를 우리는 여전히 새김질 하고 있다. 광복절은 바로 그런 날이다. 일본은 가까운 이웃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역사적 과오의 반성이 반드시 전제돼야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일본은 번번이 그들의 만행을 반성은 커녕 오히려 자랑스럽게 내세우기까지 한다. 일본의 군국주의 노선은 그 상징적 행위다. 더불어 일본보다 더 밉고 나쁜 부류는 친일파 혹은 친일 행각을 한 사람들이 아직도 반성하지 않거나 모른 채 지금도 그 노선에 있는 경우다. 이들의 반국민적·반국가적 성향의 친일행각은 진행형이라는 날선 비판이 여전히 높게 나오기도 한다. 특히 개인 보다 기업이 친일성향으로 낙인찍히게 되면 비판의 강도는 더욱 거칠고 거세다. 

기업으로는 두산그룹, 삼양그룹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재계서열 5위의 롯데그룹은 기업의 태생부터 지금까지 일본과 긴밀한 연결고리를 보유하고 있어 친일기업 반열의 비판적 평판을 듣고 있다. 심지어 ‘일본에서 뿌리내린 친일기업’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에 여전히 휩싸여 있다. 스카이데일리가 고희의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광복의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롯데그룹이 일본과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있고, 범(凡)친일기업으로 대중의 평가를 받는 배경 등을 두 번에 걸쳐 보도한다.

 ▲ 재계서열 5위에 올라 있는 롯데그룹은 국민 모두의 쌈짓돈이라는 내수 기반 유통업을 바탕으로 지금의 위치에 올랐다. 하지만 롯데그룹은 일본과 긴밀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어 ‘범(凡)친일기업’ 평판을 듣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은 롯데그룹의 숙원사업으로 공사중인 제2롯데얼드 공사 현장 전경  ⓒ스카이데일리

 
일본서 뿌리내린 태생의 롯데 ‘범(凡)친일기업’ 평판 올라
 
지난 3월 말 기준 재계서열(자산 기준, 공기업 제외) 5위에 이름을 올린 롯데그룹이 ‘범(凡)친일기업’으로 거론되며 대중들의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의 태생부터 지배구조, 사업부문 등에 이르기까지 일본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들어 아베정권의 극우행보 및 군국주의 지향 노선이 노골화 하면서 일본에 한 뿌리를 둔 롯데그룹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확산되는 상황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일반화되면서 양국 국민간 감정의 깊은 골이 롯데그룹에 대한 분노로 분출되는 경향마저 나타나고 있다고 보수성향의 한 인사는 전했다.
 
롯데와 일본의 긴밀한 관계는 회사가 최초 설립됐을 때부터 이미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롯데와 한국롯데로 나뉘는 롯데의 첫 시작은 바로 일본롯데이기 때문이다. 오늘의 롯데그룹은 출발도, 성장도 일본을 배제하고 생각할 수 없다. 창업주인 신격호 회장은 기업의 발판을 이처럼 일본에서 만들었다.
 
1922년 울산에서 태어난 신격호 회장은 어린 시절 일본으로 건너가 비누, 포마드 등의 제조 및 판매로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후 1947년 롯데그룹의 신화의 상징 중 하나가 된 껌 생산을 시작했다. 신 회장은 직접 리어카를 끌고 다니며 껌을 팔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신 회장은 껌을 팔아 번 돈으로 일본 내 주요 요지의 땅을 사들여 큰 부자가 됐다. 지금의 롯데가 있는 배경에는 신 회장의 노력과 더불어 남다른 부동산 투자 감각이 있었던 것이다. 지금도 재계에서는 롯데그룹을 향해 ‘부동산 왕국’이라는 호칭을 주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2014년 3월 31일 기준) ⓒ스카이데일리 <도표=최은숙>

일본에서 큰 돈을 번 신 회장은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인 1967년 한국 롯데의 모태인 롯데제과를 설립하며 한국 진출의 닻을 올렸다. 이때부터 신 회장은 일본 롯데 보다 한국 롯데에 더욱 많은 역량을 쏟았다. 특히 내수 기반의 유통업에서 그 입지를 공고히 하자 유통공룡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 결과 현재 한국 롯데의 자산 규모는 일본 롯데에 비해 무려 10배 이상 커졌다.
 
재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이런 성장 과정을 바라보는 시각은 분분하다. 우선 불모지에 가까웠던 한국 시장에 진출해 국민 생활의 질과 편익 증진에 기여했다는 긍정적 평가가 존재한다.
 
반대로 부정적 평가 또한 상당하다. 비록 신격호 회장이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는 하나 엄연히 일본 국적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외화 벌이가 아닌 내수 시장만을 노린 유통업에 역량을 기울인 점에 대해서는 부정적 시각이 적지 않다. 이들 비판적 입장에 선 대중들은 신 회장에 대해 일본인이 한국에서 돈을 벌어가는 것과 별반 다름없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국민 여론 “사실상 일본 기업 롯데의 한국 내수 시장 침탈” 시각도
 
 ▲ 롯데그룹은 일본에 그 뿌리를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너 일가들 또한 일본 국적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빈 회장은 과거 이중국적 논란에 휩싸인 이후 한국 국적으로 전환했다. <사진=뉴시스>
재계의 한 고위 임원은 “일본에서 뿌리를 내린 롯데그룹이 국내에 역진출해 수출이 아닌 내수 시장 공략을 통해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 것에 대한 비난이 오랫동안 공공연하게 일었다”며 “더불어 일본계 기업이 한국롯데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한 점은 비난을 더욱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한국롯데가 사실상 일본기업이나 마찬가지라는 평판까지 듣는 배경이 됐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한국롯데가 벌어들인 돈 중 일부가 일본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국민들이 가진 반일감정의 일부가 롯데를 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은 호텔롯데를 정점으로 한 순환출자 구조다. 롯데그룹 대부분의 계열사를 지배하는 핵심계열사인 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알미늄 등은 순환출자 고리를 띄고 있는데, 이들 계열사를 호텔롯데가 지배하고 있다.
 
롯데그룹 지배구조 최상위에 위치한 계열사들의 순환출자 고리를 살펴보면 ‘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알미늄→롯데제과’의 형태를 띄고 있다. 이 가운데 호텔롯데는 롯데제과 3.21%, 롯데알미늄 12.99%, 롯데쇼핑 8.83% 등의 지분을 각각 갖고 있다. 순환출자고리를 만들고 있는 계열사들의 대주주에 올라 있는 호텔롯데가 ‘지주회사나 마찬가지인 셈’이라는 게 증권가의 시각이다.
 
 ▲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스카이데일리

그런데 호텔롯데는 일본롯데의 지주회사인 일본롯데홀딩스와 그 계열사들이 지분의 99.28%를 보유하고 있다. 비록 뿌리가 같다고는 하지만 일본 국적을 가진 기업이 한국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절대적인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지배구조 덕분에 호텔롯데의 배당금은 고스란히 일본으로 흘러들어 갔다. 최근 2년간 호텔롯데가 뿌린 배당금은 대부분 일본롯데로 흘러들어갔는데, 그 규모는 무려 75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기업과 합작 기업들, 반일 감정 확산과 함께 불매 운동도
 
 ▲ SPA브랜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와 여행업을 영위하는 ‘롯데JTB’ 등은 롯데그룹과 일본 기업이 합작해 설립한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의 존재는 최근 반일감정과 맞물려 롯데그룹에 대한 비난 여론을 형성하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게 업계의  시선이다. 사진은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스카이데일리

롯데그룹 내에는 일본 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설립된 계열사가 몇몇 존재한다. 일본 롯데 뿐만 아니라 전혀 관계없는 타 일본 기업과 합작한 사례도 적지 않게 보인다. 그 중 대표 격은 최근 젊은 층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SPA브랜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와 여행업을 영위하는 ‘롯데JTB’ 등이다.
 
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에프알엘코리아는 유니클로 일본 본사(FastRetailing Co.,Ltd)가 51%, 롯데쇼핑이 49%의 지분을 각각 나눠서 보유하고 있다. 경영권 프리미엄으로 인정되는 지분의 절반이 넘는 쪽은 유니클로 일본 본사다.
 
롯데JTB는 일본JTB와 롯데닷컴이 지분의 50%씩 동일하게 갖고 있다. 롯데쇼핑·롯데닷컴의 지배구조 정점에 일본롯데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이들 두 기업은 일본 국적의 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게 여론의 시각이다.
 
이런 평판은 최근의 반일감정과 맞물려 이들 계열사들에 대한 비난 여론을 형성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내 유니클로 매장에 대한 불매운동이 종종 일어나기도 한다고 한 유통업계 직원은 전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일본이 우리 국민의 감정을 건드릴 때 롯데그룹에 대해 ‘일본의 앞잡이’라고도 성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2013년 12월 31일 기준) ⓒ스카이데일리

일본 비판 여론이 무성한 일베(일간베스트) 회원임을 밝힌 한 네티즌은 “유니클로의 확산으로 우리나라 패션 산업이 위축되고 있는데도 롯데는 자신들 배 불리기에 여념이 없다”며 “이는 과거 일제시대 때 친일파들이 한 행동과 별 반 다를 바 없지 않느냐. 이런 롯데그룹은 범친일기업으로 불러야 마땅하다”고 원색적인 비판발언을 했다.
 
최근 모 고등학교 학생들은 일본기업 유니클로를 비난하는 플래시몹을 진행했는데, 비난의 대상이 비단 일본 유니클로 뿐만이 아니라 롯데그룹도 함께 포함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이에 여론은 “어린 학생들 마저 과거 일제시대 친일 행각을 연상시키는 롯데그룹의 행보에 대해 비판적 입장에 있다”며 롯데그룹을 향해 따가운 눈총을 보냈다.

<출처 :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2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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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비안리 2014.08.18 13:51
    우리집 에서 롯데마트 가 가깝다 , 배달도 금액 관계없이 해준다 그렇치만 난 롯데마트 는 이용을 안한다
    그것은 나에 고집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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