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사회 ♜♞♟ 토론 게시판입니다.
* 퍼온 기사의 경우는 꼭 출처를 밝히고 본문 하단에 주소 링크(새창으로 뜨게)를 걸어주세요. 기사의 출처표기와 링크가 없거나, 중복 게시물, 깨진 게시물(html 소스가 깨져 지져분한)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이동 또는 삭제 될수 있습니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조사회사· 방법· 의뢰자 따라 ‘들쭉날쭉’ …  표심은 헷갈린다 - 2014, 04, 06  세계일보  인용

협회 가입된  회사만 42개 달해  ....   선거철 ‘반짝 영업’도 부지기수

지난달 26일 오전 국회 정론관이 술렁였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
캠프에서 낸 보도자료 때문이다. 김 전 총리 측은 “일부 언론이 보도한 서울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는 앞서 보도된 여론의 흐름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어 의아스럽다”며
 “향후 왜곡된 조사 결과 보도 행태가 나타날 경우 강력한 자구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정론관에선 “김 전 총리 측이 너무 나갔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들쭉날쭉한 여론조사 결과가 혼란을 부추긴다”는 동정론도 만만치 않았다.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회사들이 대목을 맞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광역·기초단체
후보자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유권자들에게는 후보 선택을 위한 참고자료이자
 선거 판세를 가늠하는 잣대로 활용된다. 하지만 여론조사 결과가 조사회사와 의뢰자,
 정파 이해 등과 얽혀 신뢰성을 상실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유권자의 혼란만 가중시킨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200개 넘는 여론조사 기획사,    조사방법도 제각각

사단법인 한국조사협회에 따르면 6일 현재 협회에 가입된 여론조사 회사는 42개에 달한다.
하지만 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군소 여론조사 업체까지 합치면   여론조사 회사는 20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선거철 몇 개월만 반짝 영업을 하다가 선거가 끝나면 문을 닫는 업체도 부지기수라 한다.

조사회사마다 조사 방법도 제각각이다. 전화조사의 경우 면접원이 직접 인터뷰하는 방식과
 녹음된 질문을 들려주는 자동응답(ARS) 방식이 있다.
거기에 집 전화만을 대상으로 하는 방식과   집 전화에 휴대전화를 포함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전화번호부를 기반으로 조사하는 방식,  국번 외 나머지 번호를 컴퓨터가 자동으로 생성해
무작위 전화를 거는 RDD(Random Digital Dialing)  방식도 있다.

문제는 어떤 방법을 택하느냐에 따라     조사 결과가 춤을 춘다는 점이다
.
 ARS 조사는 응답률이 떨어지고, 집 전화만을 대상으로 한 경우에는 직장인들이 배제되거나
 연령층을 고르게 반영할 수 없게 된다.

휴대전화를 포함하면 해당 선거구의 유권자가 아닌 사람들의 응답이 반영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질문을 어떻게 구성하느냐도 중요하다.
보기 중에 ‘지지정당이 없다’라는 항목을 넣느냐 안 넣느냐에 따라  조사 결과에 큰 차이가 난다.

후보자와 결탁… 여론조사 결과 조작도

사정이 이렇다보니 돈만 주면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해주는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불법 선거여론조사 행위가 13건 적발됐다.
 
울산 선관위는   지난달 7일 여론조사를 한 사실이 없는데도  조사한 것처럼     선거 결과를 예측하는
 기사를 보도한   A기자와  소속 신문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지난달 21일 파주시선관위도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가 실린 지방 일간지를 배포한 이모(54)씨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 매체들뿐 아니라 정치브로커가 후보자에게 직접 접근해 돈을 받고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해주는 사례도 빈번하다.
 브로커가 여론조사  실시기간에   단기 전화를 수천 회선 개통한 뒤    연령과 성별 등을 나눠
 특정 후보를 지지하도록   답변하게 하는 등의 수법으로 결과를 조작한다.
 응답률이 낮은 ARS 방식의 경우  조작이 더욱 쉬워진다.

각 당이 6·4지방선거 공천 지표로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있어  후보자들이 브로커의 달콤한
 유혹을 쉽게 뿌리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선관위는 지난해 7월 불법선거여론조사
조사팀을 꾸린 데 이어  
지난달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불법 여론조사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여론조사 혼탁 막기 위한   단속과 자정노력 필요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려면 그만큼 비용이 필요하다. 비교적 신뢰도가 높은 전통적 방식의 전화
인터뷰로 표본 1000명을 조사할 경우 1000만원 정도가 들지만    ARS의 경우 4분의 1 수준인
 200만∼300만원이면 가능하다. ARS 조사가 판치는 이유다.
 
전화 인터뷰 조사는   응답률이  10∼20% 정도를 기록하지만    ARS 조사는 1∼3%에 그친다.
조사 결과가 특정 계층이나 연령층을  배제하는 등    여론을 대표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선거 조사에선 표본 추출 시 성별, 연령, 지역 구성비 등을 따져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응답자 비율을 높여야 하지만 비용과 시간상의 문제로 ‘초치기’ 조사가 이뤄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일부 여론조사 보도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는 언론 보도도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오차범위 내에 있는 지지율 차이에 순위를 매기거나 수치를 확정적으로 보도해 유권자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조사 대상이나 표본 크기, 응답률 등을 누락하는 경우도 많다
 
선관위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1월23일 6·4지방선거와 관련해  불공정 여론조사 보도를 한
29개 인터넷언론사,  76건의 보도에 대해   경고 및 주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박영준 기자 yjp@segye.com 
 

동아일보 A1면2단   2014.07.19 (토) 오전 3:05 발췌 인용

정치판을 흔드는 손

개별적인 면접이나 질문서 따위를 통하여 국가나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사회 대중의 공통된 의견(여론)을 조사하는 일
.’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와 있는 여론조사의 사전적 정의다.

하지만 2014년 대한민국 사회에서 여론조사는 많은 국민의 뜻을 가늠해보는 행위라는 본래의 뜻을
훨씬 뛰어넘게 됐다. 주요한 정치적, 사회적 결정을 내리기 위한 유력한 참고자료라기보다는
결정 그 자체를 좌지우지하는 결정적 수단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새누리당의 한 재선 의원은 “요새 정치세태를 보면 여론정치가 아니라
여론조사에 의한 정치가 이뤄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
여론을 중시하되 정치인의 소신도 중요한데 눈앞의 여론조사 결과에만 휘둘린다는 뜻이기도 하다.

단언컨대 여론조사로 주요 선거의 후보를 정하고 정치적 결정을 내리는 것은 ‘미친 짓’이라는
전문가들의 강력한 비난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정치 여론조사의 힘은 더 커지고 있다.

이제는 아예 ‘0.01%포인트만 앞서도 승패가 갈린 것으로 본다’는 각서까지 쓰고 경선에 임하는 경우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한 달여 전 치러진 6·4지방선거 때 일부 당내 경선의 경우 100% 여론조사로 후보를 결정한 곳이 적지 않다.
열흘 남짓 후에 치러질 ‘미니 총선’ 7·30 재·보궐선거의 배후에도 여론조사의 그림자는 짙게 드리워 있다.
이른바 전략공천의 제1기준은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당선 가능성이 된 지 오래다.

이제는 어느덧 신(神)의 반열에 오른 것처럼 보이는 여론조사의 치명적 유혹을 심층 분석해봤다.   

▼ “원하는 건 뭐든지”… 후보등록 전부터 은밀한 접근 ▼

① 위험한 유혹 “돈만 내면 인지도 쑥 올려줘, 버려질 명함 수천장 돌리느니…”

② 생명줄 5%P정도 오차범위 있지만 무시… ‘0.1P%라도 지면 승복’ 룰 정하기도

○ 여론조사는 [ ① ] 이다..

A 씨는 “정치 신인의 경우 유권자들이 출마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인지도 조사를 실시하면  유권자들이 최소한 후보 이름과 경력은 알게 된다”고 설명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유권자가 많은 곳을 찾아다니고 수백, 수천 장의 명함을 돌리는 것보다
간단한 방법이라는 것.....

아예 노골적으로 여론조사 조작을 시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달 2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유선전화 66대를 이용해 허위 응답을 한 뒤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한 혐의로 새누리당 파주시장 예비후보 박모 씨(59) 등 14명을 검거했다......

실제로 여론조사 업계에서는  선거철만 되면  이 같은 조작을 대행해주는 곳이  횡행한다고 본다.
업계 관계자는 “상시적으로 여론조사 활동을 하는 업체는 200여 곳으로 추산되는데, 선거철만 되면
업체 수가 크게 늘어난다”....

○ 여론조사는 [ ② ] 이다.

후보자들이 위험한 유혹에 흔들릴 수밖에 없는 것은 여론조사로 모든 것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론조사가 오차 범위 내의 결과도 무시하고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한 여론조사 전문가는 “한마디로 미친 짓이지만 문제는 이런 관행이 광범위하게 유포돼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새정치연합의 한 3선 의원은 “오차를 최소화하도록 여론조사를 설계한다고 해도 여론조사로만 후보를
선정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당에 대한 헌신, 개인의 도덕성 및 능력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되어야

하는데   결정하기 쉽다는 이유로 여론조사에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 여론조사는 [ ③ ] 이다..

여론조사 만능시대? 그러나 여론조사 기관들은 “여론조사는 참고자료로 활용해야지
결정하는 도구가 돼선 안 된다”고 지적한다
......

○ 여론조사는 [ ④ ] 이다

 

.... 지금처럼 ‘여론조사 중심의 정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강흥수 국민대 교수는 “여론조사에만 의존하는 공천은  

역설적으로 정당정치의 실패를 의미한다”며
“지금의 여론조사 환경에서는   결과도 왜곡되고,    불법의 여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

한상준 alwaysj@donga.com·이현수 기자 & 이채린 인턴기자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

여론조사… 본보 이현수 기자, 조사원 체험기

[동아일보] . .. 여론조사 업계의 모든 관심은 ‘오차 줄이기’에 있다. ‘소수 표본을 조사해 일반 대중의
여론을 파악’하는 여론조사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고 할 수 있다.
오차와 관련해 여론조사 결과에서 가장 많이 접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용어에 대해 물었다.

‘응답률 10%’는 100명에게 전화를 걸어 10명의 답을 얻었다는 의미가 아니다. 100명의 답을 받기 위해
1000명과 전화를 시도했다는 뜻이다. 이동열 R&R 사회조사분석본부 팀장은 “응답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조사는 아니지만, ARS 조사처럼 응답률이 너무 낮은 경우 대표성을 띠기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표본 추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확률 오차는 물론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사원의 실수 같은
‘비표본 오차’도 있다.

조사는 조사일 뿐 맹신은 금물.

여론조사의 한계도 분명히 있었다. 전화를 받는 이들은 50대 이상의 노령층이 대부분인 탓에
20, 30대 한두 명의 대답이 과도한 대표성을 갖게 될 경우 민심이 왜곡될 수 있다.

기자가 접촉한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모두 “여론조사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 ?
    교양있는부자 2014.08.27 12:22

    여론조사는 조사의뢰자가    여론조사 회사에  용역비를 주기 때문에

     

    의뢰자의 뜻에 맞게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조사방법과 표본추출 선정 방식 등으로 얼마든지 가능 합니다

     

    이전에는 안철수 의원님을 직접타격하더니


    7. 30 선거 뒤에는 여론조사를 도구로 이용하여 간접타격하지요 ?

    안철수 의원님은

     

    여론조사의 맹점과  여론조사가 악용되는 경우를 잘 아시니까  흔들리지 않겠지만

     

    수구파의 청맹과니들과    친노친문의 우매한 사람들이


    여론조사  의뢰자의 뜻에 맞춰서 도출된  여론조사 결과를 

     

    악용하는 사람들의 장단에  따라  휩쓸리니까  문제지요 ?

  • ?
    교양있는부자 2014.08.31 21:07

    isentiment 2014-07-31 11:00:20 네이버 지식인 댓글에서 인용

    정치는 편가르기 부터 시작하고 그럼 자연히 상대편들이 생기죠.

    욕은 그 반대세력이 주로 하는거구요.

     

    욕을 많이 한다는건  그만큼 두려운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별볼일없는 사람은 건드리지도 않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추천 수 조회 수 최종 글 글쓴이
오름 정치개혁과 일상으로 돌아감 2 47102   눈사람글방
오름 우리 루리웹 (매니아=오덕후) 회원 들이 세월호 침몰로 죽을 때 문재인 대선후보 님의 행적과 안철수 대선후보 님의 행적 file 2 58193   흑묘
오름 박근혜나 문재인은 다 같이 유신졍권의 공작정치와 선동정치를 배우며 자란 사람들이다. 한 사람은 청와대 안방에서 ... 1 4 57504 2017.04.17(by 회원101) 일경
오름 대한민국 시스템을 바꿔주세요! 3 57436   슈렉
오름 안철수 후보님에게 필요한 것은 2 67717   대한민국사랑
6789 공손하게 인사하는 이 남자 1 0 4451 2014.09.04(by 교양있는부자) 교양있는부자
6788 남 탓만 하는 뻔뻔한 민주당 문재인 .... 0 4049   교양있는부자
6787 ‘박근혜’와 ‘유민 아빠 김영오’ 0 6277   철수랑
6786 이건희 병상 삼성 승계 속도, 실탄창고 삼성SDS 에버랜드 상장 급행보와 주가 고공행진 1 1 9094 2014.09.02(by 교양있는부자) 철수랑
6785 도박광고자인 jgyosa414 , lets go 414 이 자들을 형사처벌해야 합니다 1 0 3683 2014.09.03(by 복지세상) 교양있는부자
6784 더러운 이득, 대한민국을 쓰레기장으로 만들어 0 5820   철수랑
6783 새정치 민주연합의 차기 당 대표는 ? .... 친노친문의 뜻에 따라 6 0 9419 2014.12.16(by 교양있는부자) 교양있는부자
6782 데이트만 할 여자 vs 결혼해도 좋은 여자 .... 퍼온 글 1 0 13827 2014.09.01(by 교양있는부자) 교양있는부자
6781 양당 꼼수들의 국정조사 무효화전략 성공인가 ? 0 3615   교양있는부자
6780 서울시 공무원 직장 성희롱으로 .... 1 0 4928 2014.09.04(by 교양있는부자) 교양있는부자
6779 제2롯데 생명 걸고 누굴 위해 저층부 조기 개장? 0 8362   철수랑
6778 한민족 '배달국'을 희롱한 배달앱, 배달겨레 젊은층엔 '철가방 민족'으로 전락 0 11098   철수랑
6777 안 철수의 2군 추락을 환영한다! 0 4619   title: 태극기미개인
6776 친노와 친박의 적대적 공생관계...야권 집권은 더욱 요원해져만 간다. 0 4379   title: 태극기미개인
6775 우리는 주인인가? 종인가? 0 4913   철수랑
6774 삼성전자, 무슨 일 있나? / 삼성 비상경영 대책에서 왜 박근혜의 세월호 참극 대책이 연상되나? 0 5712   철수랑
6773 추기경 염수정의 "세월호 아픔 이용해선 안 돼" 발언이 “세월호 아픔 이용하는 것” 1 0 4726 2014.08.28(by 다산제자) 철수랑
6772 20대 젊은층 자동차 안 산다 2 0 4643 2014.08.28(by 다산제자) 교양있는부자
» 여론조사 결과는 조사회사 / 방법 / 의뢰자 따라 ‘들쭉날쭉’… 2 1 5222 2017.07.03(by 비회원(guest)) 교양있는부자
6770 물에 빠진 부녀를 구한 50대 醫 師 = 義 士 0 4536   교양있는부자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391 Next
/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