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만 할 여자 vs 결혼해도 좋은 여자
[줄리아 투자노트]신혼부부 결혼상담가 쿠시의 말
.... 데이트 상대인 여자와 결혼할 여자는 어떻게 다를까. 신혼부부를 상대로 결혼생활을 상담하며
'평화로운 우리 가정'이란 블로그를 운영하는 마커스 쿠시가 정리한 '데이트 상대인 여자와
결혼할 여자의 차이'란 글을 정리해 소개한다.
1. 데이트 상대인 여자는 남자친구의 가족이나 친구에게 관심이 없다.
1. 데이트 상대인 여자는 남자친구의 가족이나 친구에게 관심이 없다.
그저 남자친구가 자기에게만 온 신경을 써주길 바랄 뿐이다.
반면 결혼할 여자는 남자친구의 가족과 친구를 알고 싶어한다.
그녀는 가족이나 친구 없이 남자친구가 지금의 모습으로 존재할 수 없음을 이해한다.
2. 데이트 상대인 여자는 자신의 경력과 삶의 비전에 초점을 맞춘다.
2. 데이트 상대인 여자는 자신의 경력과 삶의 비전에 초점을 맞춘다.
결혼할 여자는 남자친구의 경력과 삶의 경력에도 관심을 갖는다.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인생을 생각하며 각자가 가진 삶의 목표를 함께 추구해 나가고자 한다.
3. 데이트 상대인 여자는 남자친구가 제공하는 재정적 쿠션을 좋아한다. 남자친구가 뭔가 사주기를 원하고
3. 데이트 상대인 여자는 남자친구가 제공하는 재정적 쿠션을 좋아한다. 남자친구가 뭔가 사주기를 원하고
자신이 뭔가 줬으면 반드시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혼할 여자는 남자친구와 함께 재정적 쿠션을 만들어가기를 원한다. 남자친구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고
자신이 뭔가 선물했다고 반드시 다른 무엇인가를 돌려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4. 데이트 상대인 여자는 자신이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한다.
4. 데이트 상대인 여자는 자신이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한다.
결혼할 여자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열고 배우기를 즐기며 무슨 일이든 더 낫게 개선해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5. 데이트 상대인 여자는 자신이 똑똑하다는 사실을 늘 드러내며 내세우려 한다.
5. 데이트 상대인 여자는 자신이 똑똑하다는 사실을 늘 드러내며 내세우려 한다.
결혼할 여자는 남자친구의 눈에만 자신이 잘나 보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겸손하다.
6. 데이트 상대인 여자는 남자친구의 끊임없는 관심을 원한다.
6. 데이트 상대인 여자는 남자친구의 끊임없는 관심을 원한다.
결혼할 여자는 남자친구에게 사랑과 지원, 존경을 제공한다.
7. 데이트 상대인 여자는 남자친구를 바꾸려 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한다.
7. 데이트 상대인 여자는 남자친구를 바꾸려 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한다.
결혼할 여자는 남자친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그녀는 당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아무리 노력해도 어떤 사람을 다른 사람으로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8. 데이트 상대인 여자는 남자친구가 자신을 즐겁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8. 데이트 상대인 여자는 남자친구가 자신을 즐겁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혼할 여자는 남자친구와 함께 즐거워 한다. 설사 남자친구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더라도
함께 있는 것 자체를 즐거워 한다.
9. 데이트 상대인 여자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고 믿으며 양보하려 하지 않는다
9. 데이트 상대인 여자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고 믿으며 양보하려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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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여자는 양보가 건강한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핵심 요소라는 사실을 안다.
10. 데이트 상대인 여자는 남자친구와 언제까지 사귈 것인지, 남자친구를 언제까지 붙잡아둘 수 있을지
10. 데이트 상대인 여자는 남자친구와 언제까지 사귈 것인지, 남자친구를 언제까지 붙잡아둘 수 있을지
신경쓴다.
결혼할 여자는 남자친구를 붙잡아둬야 한다고 안달하지 않는다.
그녀는 다른 사람을 억지로 붙잡아둘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며 두 사람이 매일, 매일 서로를 다시,
또 다시 반복해서 선택함으로 관계가 유지돼 나간다는 사실을 안다.
이 10가지 차이점은 여자 입장에서 데이트 상대인 남자와 결혼할 남자의 차이점으로 그대로 적용 가능하다.
이 10가지 차이점은 여자 입장에서 데이트 상대인 남자와 결혼할 남자의 차이점으로 그대로 적용 가능하다.
비극적인 것은 이 글을 읽고 결혼할 여자, 혹은 남자의 특징을 상대방에게 고스란히 드러낸다 해도 반드시
결혼에 골인하게 되는 것은 아니란 점이다
사랑이란 정의할 수 없는 미묘하고 변덕스러운 감정이라 성숙한 인격을 갖췄다고 상대방에게 결혼할 마음을
샘솟게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다만 이 글은 결혼할 생각이 없거나 결혼하기에 적당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해도
괜찮은 사람을 구분하게 해주는 정보를 제공할 뿐이다.
=> 좋은 내용이 많은데 8번의 " 결혼할 여자는 ..... 설사 남자친구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더라도
함께 있는 것 자체를 즐거워 한다 "는 것은 결혼 전에만 해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혼하면 생활비가 필요한데 설사 남편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더라도 함께 있는 것 자체를 즐거워하는
부인이 있을까요 ?
결혼해도 좋을 이성은 데이트할 때에도 상대방에게 훨씬 더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하지요 ?
이미 결혼 하신 분은 결혼해도 좋을 이성과 결혼했다고 생각해야 정신건강이 좋겠지요 ?
데이트만 할 이성이 많은 사람 보다 결혼해도 좋을 이성을 한명 둔 사람이
더 행복한 인생이 되겠지요 ?
숲 속의 새 열마리 보다 내 손 안의 새 한마리가 더 값어치 있듯이 ....
.... ......................................... 하루아침에 오른팔 된 사연
[유효상 교수의 직장남녀탐구]<17>직장녀들이 남자 동료들의 신뢰를 받으려면
머니투데이 |입력 : 2014.09.01 06:11 - - 유효상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의 글 발췌 인용
..... 남녀가 함께 일하는 어려움 중 하나로, 여자들의 꼬치꼬치 캐묻는 성향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남자들이 있다.
여자들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남자들은 여자들의 질문이 회의 진행을 늦추고 의사결정을
지연시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여자들이 질문을 더 적게 해야만 한다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과 잘
소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질문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남녀간 사각지대’로 인해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때,
‘ 간접적인 질문은 도전으로 비쳐질 수 있다’,
‘직접적으로 말하는 게 신뢰감을 준다’라는 점을 고려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여자들은 남자들이 말을 하지 않으면 자신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거나,
관심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남자들의 성향은 혼자 조용히 생각하고 반응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무심해 보일 지라도, 자신의 생각에 빠져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성별이해지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또한, 남자가 자신의 생각에 몰두하여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지지를
표현할 수 있어야 남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직장에서 여자들이 남자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자신의 의도, 욕구, 기대가 무엇인지
정확히 표현하는 방식의 대화를 해야 하며, 더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해야 한다.
또한 남자들의 무심한 성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한다.
회사에서 여성들이 남자들과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불편하고 쉽진 않지만
‘문제점을 먼저 이야기하지 말고 행해져야 할 일 또는 결과에 집중하라’,
‘요청사항이 있을 때는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라’, 자신이 이뤄낸 일에 대해 당당히 말하라.
이때,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보다는 어떤 결과를 거두었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걱정이나 불안을 나타내지 말고 편안하고 여유 있게 반응하여 믿음을 전하라’,
‘남자가 실수했을 때 대수롭지 않게 대응하라’ ’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