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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승계자금…이재용 포석 갈무리 수순

실탄창고 삼성SDS·제일모직(에버랜드) 3.5조…상장 급행보·주가 고공행진


국내 재계 서열 1위 삼성은 언제나 관심의 대상이다. 핸드폰, PC를 비롯한 전자사업은 물론이고 래미안 같은 주거 아파트 사업, 경공업·중공업 등 한국 산업 전반에 포진한 삼성의 사업은 언론과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업분야는 물론 삼성의 로열 패밀리 역시 국민적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얼마 전 이건희 회장의 둘째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지목되며 이에 동참할 지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세째딸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의 패션은 유행과 패션에 관심 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롤모델 같은 존재다. 무엇보다 삼성그룹과 동일시되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일시적 심장마비는 해외업계에서도 주시할 정도로 국제적·사회적 사안까지 됐었다. 이 회장이 병상에 누워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없게 되자 정·재계와 국민들 관심은 그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쏠리고 있다. 올해로 만 마흔여섯이 된 이재용 부회장은 국내 1위 기업 삼성의 후계자로 일찌감치 지목돼 왔다. 업계에서는 아버지의 유고로 인해 이 부회장이 실제로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부회장에게는 큰 고민이 하나 있다. 그룹 지배력을 확보하려면 아버지 이 회장 주식을 승계 받아야 하는데 거기에 들어가는 세금재원 비용이 만만치가 않은 것이다. 아무리 재벌이라 해도 예상되는 상속 또는 증여세 약 5조원은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이 부회장은 승계를 위한 정지작업을 차근차근 진행해 왔다. 비상장사이지만 매출 7조원을 훌쩍 뛰어넘는 삼성SDS와 제일모직을 연내 또는 내년 1분기까지 상장시킨다는 그림을 삼성은 그리고 있다. 삼성SDS 주식은 장외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지난달 29일 기준 그 가치는 28만1500원이다. 이 부회장은 삼성SDS 주식 총 870만4312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총 가치는 약 2조4503억원 가량이다. 이 주식 말고도 삼성 상장사 주식을 합하면 이 부회장의 보유 주식은 3조원을 훌쩍 넘는다. 

삼성SDS와 제일모직이 상장하면 주식가치는 지금보다 더 커질 것이며 애널리스트들은 적어도 이 부회장이 1~2조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렇게 되면 후계승계 세금재원 5조원 마련에 청신호가 들어와 이 부회장의 고민은 해결되게 된다. 사실상 삼성그룹의 새로운 총수 ‘이재용 회장’ 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그래서 나온다. 스카이데일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주식가치와 함께 삼성SDS 등 실적을 통해 속도를 내고 있는 이재용 후계 포석이 사실상 갈무리 수순에 들어가 있는 상황을 진단해 본다.

 ▲ 이건희 회장이 병상에 누워 있는 가운데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빠른 후계승계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실제적으로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이 회장 주식을 상속받는데 필요한 재원 마련이 시급한데, 이 부회장 승계자금은 사실상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는 해석이다. 앞서 삼성그룹은 지난해부터 사업조정·합병 등을 통해 그룹의 지배구조를 개편해 오고 있는 중이다. 사진은 삼성그룹 서초 사옥. ⓒ스카이데일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의 실탄창고로 알려진 삼성SDS의 주식가치가 무려 500% 가량 상승하면서 이 부회장이 보유한 주식가치는 약 2조4503억원으로 늘어났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제일모직 등 이 부회장이 보유한 주식의 총 가치는 약 3조4874억원으로 나타났다.
 
병상에 누워 있는 아버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가치는 11조3043억원으로 국내 최고의 주식부자를 기록했다. 재계에서는 아들 이 부회장이 아버지 이 회장의 주식을 상속하는 데 드는 상속세가 약 5조원이며, 이를 위한 실탄 마련에 청신호가 들어온 것으로 분석했다.
 
11조원 이건희 회장 주식 상속세 약 5조원, 이재용 부회장 이미 3조 마련
 
지난달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내 주식 부자 순위에서 6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적인 순위는 아니지만 이 부회장이 주요 주주로 있는 삼성SDS 주식이 장외주식시장인 K-OTC시장에서 가치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2014년 6월30일 기준. ⓒ스카이데일리

지난 6월 30일 기준 이 부회장이 보유한 삼성SDS 주식은 총 870만4312주이며 지분율은 11.25%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OTC시장에서 삼성SDS 주가는 지난달 29일 28만1500원으로 개장 첫날 기준가보다 492.01% 가량 뛰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의 주식가치는 약 2조4503억원으로 증가했다. 주식가치가 오르면서 덩달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이 각각 3.9%씩 보유한 지분 가치 또한 8498억원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재벌닷컴 자료에 따르면 이 부회장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은 지난달 29일 기준 1조371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분기 말 기준 이 부회장은 삼성SDS 주식 870만4312주를 포함해 삼성전자, 제일모직(구·에버랜드), 삼성자산운용 등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삼성전자 주식의 0.57%인 84만403주, 제일모직 주식의 25.1%인 62만7390주, 삼성자산운용의 7.7%인 143만8115주를 각각 갖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주식 가치는 약 3조4874억원으로 추산된다.
 
주식 가치가 급등한 삼성SDS의 시가총액은 21조677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11위인 SK텔레콤이 약 22조6000억원, 12위 삼성생명이 약 21조6000억원으로 삼성SDS는 두 회사와 비슷한 규모다.
 
 ▲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2014년 6월30일 기준. ⓒ스카이데일리 <도표=최은숙>

최근 삼성SDS의 규모는 크게 성장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1~2013년 사이 매출액은 각각 4조7652억원, 6조1059억원, 7조468억원으로 지속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각각 4137억원, 5580억원, 505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 조사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보유한 주식의 총 가치는 11조304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회장의 주식가치는 아버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보유한 주식 가치에 비하면 1/4 수준이다.
 
지난 2분기 말 기준 이 회장은 삼성생명보험 등 삼성주요계열사 6곳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생명보험 20.76%, 제일모직 3.72%, 삼성라이온즈 2.5%, 삼성전자 3.38%, 삼성물산 1.41%, 삼성종합화학 0.97%, 삼성SDS 0.01%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의 경영권을 승계 받으려면 무엇보다 아버지 이건희 회장의 주식이 중요하다. 재계에서는 삼성의 지주회사나 다름없는 제일모직을 비롯해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에 분산된 이건희 회장의 주식을 이 부회장이 상속받는 것이 관건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아버지 주식을 상속받는 데 드는 세금으로 약 5조원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2014 6월30일 기준. ⓒ스카이데일리

그동안 이 부회장이 상속 또는 증여세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가 삼성 후계 구도에서 초미의 관심사였다. 삼성은 우선 비상장 알짜 회사 삼성SDS를 연내 상장하는 것으로 재원 마련의 기반을 잡았다. 상장 계획이 알려지자 장외주식시장에서 삼성SDS의 주식은 급등했고 급기야 지난달 29일에는 28만1500원으로 개장 첫날 기준가보다 약 500% 가량 뛰었다. 이는 상장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삼성SDS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면 현재 28만원인 주식보다 몇 배는 더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삼성은 삼성SDS 뿐 아니라 제일모직 역시 내년 1분기 내에 상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삼성SDS와 제일모직이 상장되면 이 부회장의 실제 재력이 얼마나 되는지 지금보다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무엇보다 두 회사가 상장되면 주식가치가 약 1~2조원은 충분히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부회장이 5조원 가량의 세금을 마련하는 데 수월해 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지난해부터 사업조정·인수합병 가속화, 이 부회장 지배구조 위한 포석 의견
 

 ▲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3조원이 넘는다. 아버지 이 회장의 주식은 11조원이며 상속세로 약 5조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주식이 급등했다. 또 삼성SDS, 제일모직이 상장되면 이 부회장은 주식가치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됐다. 이렇게 되면 이 부회장에게 필요한 상속세 5조원은 무리 없이 마련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삼성SDS 제1사옥(위 사진 ⓒ스카이데일리)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뉴시스>

이재용 부회장의 주식 확보에 청신호가 들어온 가운데 삼성그룹은 사업부 조정, 합병 등을 통해 지배구조를 개편하고 있다. 9월 1일만 해도 삼성은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을 합병한다고 전격 결정했다. 합병 비율은 1:2.36으로 삼성중공업이 신주를 발행해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1주당 삼성중공업 주식 2.36주를 삼성엔지니어링 주주에게 교부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내달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12월1일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룹 재편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됐다. 지난해 3월 삼성SDS와 삼성SNS가 합병했고 같은 해 11월 에스원이 구 에버랜드의 건물관리사업을 양수했다. 올해 3월에는 삼성SDI와 제일모직이, 4월에는 삼성종합화학과 삼성석유화학이 합병했다. 4~5월 사이에는 제조계열사 간, 금융계열사 간 지분매각이 대거 이뤄지면서 지분구조가 개편됐다.
 
업계에서는 사업 조정, 인수합병, 지분 조정 등이 합리적인 조직 관리 뿐 아니라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 승계를 위해서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출처 :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2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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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양있는부자 2014.09.02 08:40
    철수랑 님께서 좋은 자료를 많이 올려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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