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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일수록 행복해요”…살기 힘든 대한민국

삶의 가치, 돈에 빠진 각박한 사회…소득별 만족도 격차 커 ‘행복 잣대=경제력’


우리나라는 중산층 기준에 소득 수준을 많이 반영하는 것과는 달리 선진국에서는 정신적 가치와 외국어 구사, 즐기는 스포츠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미국은 공립학교에서 중산층의 기준으로 자신의 주장에 떳떳하고, 사회적인 약자를 도와야 하는 것 등을 그 기준으로 교육하고 있다. 프랑스는 1개 이상의 외국어 구사능력, 스포츠활동, 악기 연주능력, 사회봉사활동 등으로 중산층을 정의한다. 또 영국은 중산층 기준으로 페어플레이를 할 것, 자신의 신념을 가질 것, 약자를 두둔하고 강자에게 대응할 것, 불의·불법에 의연히 대처할 것 등을 내세워 교육에 임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소득으로 계층을 나누는 가치관을 지니고 있어 가구소득과 순자산이 많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스로를 중산층이라 생각하는 ‘체감중산층’은 삶의 만족도가 82.3%에 달하는 반면 ‘체감 저소득층’은 55.5%에 불과했다. 

지난해 통계청 조사에서는 자신이 상층·중층·하층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삶에 만족하는 비율은 각각 77.9%, 44.8%, 17.0%로 큰 격차를 보였다. 스카이데일리가 현대경제연구원의 ‘계층의식과 삶의 만족도’ 보고서를 통해 계층의식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 경쟁지향, 승자독식 사회로 지향하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가 물질만능의 이른바 부자주의에 빠져들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실제로 소득이 많을 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고, 그 반대일수록 만족도가 크게 떨어졌다. <이미지=위즈데이타>

최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물질적 요인(소득, 자산), 인구학적 요인(성별, 연령), 삶의 질적 요인(교육, 고용), 정신적 요인(인성) 등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한 주관적 계층의식 또한 삶의 만족도에 상당한 영향을 끼쳐 스스로가 중산층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체감중산층이 체감저소득층보다 삶의 만족도가 훨씬 더 높았다.
 
소득·순자산 같더라도 체감중산층과 체감저소득층 삶의 만족도 차이 커
 
 ▲ 자료:현대경제연구원 ⓒ스카이데일리

월평균 세후 가구소득이 600만원 이상인 경우 삶의 만족도는 83.8%로 300만원 미만인 경우(56.7%)보다 27.1%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500만원대와 400만원대는 각각 76.6%, 76.9%로 비슷했으며 300만원대는 59.1%로 집계됐다.
 
가구의 순자산이 10억원 이상인 경우 삶의 만족도는 86.8%로 1억원 미만인 경우(54.5%)보다 32.3%p 높았다. 5~10억원인 경우는 80.3%, 3~5억원인 경우는 77.0%, 1~3억원인 경우는 64.9%로 파악됐다.
 
특이한 점은 가구의 월평균 세후소득은 500만원을 넘어서면 삶의 만족도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순자산의 경우 소득과는 달리 삶의 만족도 증가세가 둔화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다,
 
 ▲ 자료:현대경제연구원 ⓒ스카이데일리

같은 소득구간이라 하더라도 체감증산층과 체감저소득층의 삶의 만족도는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월평균 세후 가구소득이 300만원 미만인 경우, 체감중산층의 삶의 만족도는 73.4%로 체감저소득층의 49.7%보다 23.7%p 높았다. 6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체감중산층의 삶의 만족도는 87.9%로 체감저소득층의 64.5%보다 23.4%p 높았다. 여타 구간에서도 체감중산층이 체감저소득층보다 삶의 만족도가 약 20%p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순자산 수준이어도 계층의식에 따라 삶의 만족도는 역시 크게 차이가 났다. 가구의 순자산이 1억원 미만인 경우, 체감중산층의 삶의 만족도는 78.3%로 나타났다. 이는 체감저소득층(48.5%)보다 29.8%p 높은 수치다. 10억원 이상인 경우, 체감중산층의 삶의 만족도는 88.%로 체감저소득층(75.0%)보다 18.5%p 높았다. 다른 구간에서도 체감중산층이 체감저소득층보다 삶의 만족도가 약 20%p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성별과 관계없이 체감중산층과 체감저소득의 삶의 만족도가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여성의 경우 체감중산층이 체감저소득층보다 삶의 만족도가 33.8%p, 남성의 경우 25.5%p로 높았다.
 
 ▲ 자료:현대경제연구원 ⓒ스카이데일리 <도표=최은숙>

연령별로 살펴보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삶에 만족하는 비율은 다소 하락하고 있으나 같은 연령수준이라 하더라도 계층의식에 따라 삶의 만족도가 크게 차이 났다. 모든 연령대에서는 체감중산층이 체감저소득층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60대 이상 연령에서 큰 격차를 보였다.
 
삶의 만족도 향상 위해서는 체감중산층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
 
또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삶에 만족하는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원 이상의 교육을 받는 경우 삶에 만족하는 비율은 크게 높아졌다. 모든 교육수준에서 체감중산층이 체감저소득층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고등학교 이하 학력인 경우 28.4%p로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일자리 특성이 안정적인 경우에도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모든 고용 관련 분류에서 체감중산층이 체감저소득층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일자리가 불안정할 경우는 35%p로 큰 격차를 보였다.
 
 ▲ 자료:현대경제연구원 ⓒ스카이데일리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이 삶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삶의 만족도는 더 높게 나타났고, 그 여부와 관계없이 체감중산층이 체감저소득층보다 삶의 만족도가 약 30%p 가량 더 높았다.
 
이와 관련, 현대경제연구원은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체감중산층을 확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자리 불안정성 완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부 문화를 확신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2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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