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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원조의 반란…글로벌 시장 출렁 조짐

[분석]애플, 잡스철학 버리고 대화면 출시…시장 “삼성전자 정조준했다” 분분


애플이 스스로 원칙을 깨고 창업 철학 대신 미래 실리를 추구하고 나섰다. 애플은 전에 볼 수 없었던 대형 화면의 애플6플러스를 지난 9일(미국 현지 시간) 공개하며 화제를 낳았다. 이에 대해 업계는 패블릿(폰+태블릿) 시장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애플의 신호탄으로 분석했다. 현재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5인치 이상 대형 스마트폰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5인치 이상 패블릿의 점유율은 40%에 이른다. 대형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4%의 점유율을 보였다. 삼성에게 주도권을 놓친 애플이 한 손으로 조작가능 해야 한다는 창업주 잡스의 철학까지 버리면서 대형화면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다. 앞서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4를 발표한 상태로 패블릿 시장을 두고 스마트폰 제조업체 양강업체가 조만간 격돌할 형국이다. 아이폰의 변신에 대해 아이폰 유저들 사이에서는 “배신이다”, “혁신은 없고 마케팅 전략만 있다” 등의 비판이 쏟아졌고 삼성·구글 등 경쟁업체들은 발전이 없다며 대형 스마트폰 시장에 막 뛰어든 후발 주자를 깎아내렸다. 

애플은 대형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후발주자이지만 스마트폰을 창시했다는 점에서는 여전히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아이폰의 대형화는 작은 크기에 불만을 갖고 다른 폰을 선택한 아이폰 유저들을 다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또 애플은 근접무선통신(NFC)을 이용해 단말기에 휴대폰을 대기만 하면 신용카드가 결제되는 ‘애플페이’도 함께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도 갤럭시 시리즈에 근접무선통신(NFC) 기능을 탑재했지만 결제 서비스는 아직 도입하지 않은 상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애플이 대형화면의 스마트폰을 내놓은 이유는 대형화면을 선호하는 아시아 시장을 노린 것이다. 사실상 삼성전자를 정조준 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아이폰6의 1차 출시국이 아닌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6 예약자는 순식간에 3만명을 넘었다. 이처럼 아이폰6는 비난도 받지만 성공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카이데일리가 대형 화면을 선택한 애플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모아봤다. 

 ▲ 지난 9일(현지시간)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공개했다. 아이폰의 화면크기는 종전의 3.5~4.0인치에서 아이폰6 4.7인치, 아이폰6 플러스 5.5인치로 크게 확장됐다. 커진 화면에 대해 아이폰 유저들은 실망을 금치 못하는 의견이 속출했다. 하지만 작은 크기에 불만을 갖고 다른 스마트폰을 선택한 기존 고객을 다시 끌어들일 것이라는 예상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쳐>

지난 9일(미국 현지시각)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애플워치를 한꺼번에 공개했다.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된 이번 행사에서 애플의 팀 쿡 CEO는 시장의 예상대로 확대된 화면크기의 아이폰을 선보였다. 행사장에서 팀 쿡 CEO는 “새로 출시되는 아이폰6는 아이폰 역사상 가장 큰 진보를 이룬 제품이다”고 강조했다.
 
아이폰6에 “잡스 철학 사라졌다” “큰 화면 낯설다” 비난 쏟아져
 
공개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화면 크기는 각각 4.7인치(119mm)와 5.5인치(139mm)이다. 기존의 아이폰 제품인 아이폰5S의 4.0인치(101mm)에 비하면 상당히 커진 모습이다. 그동안 애플은 스마트폰은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잡스의 철학에 따라 3.5~4.0인치 사이의 크기를 고수해왔다.
 
작게는 0.7인치(17.78mm), 크게는 1.5인치(38.1mm) 늘어난 신형 아이폰의 화면크기는 작은 스마트폰을 고집했던 애플이 그동안의 전략을 완전히 수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신호탄이라는 것이다.
 
화면 크기는 늘었지만 측면의 두께는 오히려 줄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각각 0.27인치(6.9mm)와 0.28인치(7.1mm)로 기존제품 아이폰5S가 0.29인치(7.6mm)인 것에 비해 두께는 줄었다.
 
 ▲ 자료: 애플 ⓒ스카이데일리

또한 아이폰6 두 종은 연산능력이 향상됐다. 애플이 설계한 A8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에 탑재된 A7보다 연산능력은 25%, 그래픽 성능은 50% 상승했다. 배터리 사용량 역시 향상됐다. 3G 통화 기준, 10시간이던 아이폰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아이폰6 14시간, 아이폰6 플러스 24시간으로 늘었다. 가격은 2년 약정 기준,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각각 199달러와 299달러로 정해졌다.
 
애플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와 함께 첫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를 함께 선보였다. 애플워치는 아이폰과 연동되며 시간 표시, 일정 확인, 메시지 확인, 피트니스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또 애플은 전자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도 함께 공개했다. 애플페이는 스마트폰을 근접무선통신(NFC)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상대방이 카드번호와 소비자의 이름을 볼 수 없고 지문인식 기능과 연계돼 안전하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한편 애플은 오는 12일부터 예약주문에 들어갈 예정이다. 1차 출시국은 미국, 프랑스, 홍콩, 캐나다, 일본 등 9개국이며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배제돼 국내 출시일정은 미지수다.
 
이번 아이폰6 시리즈의 가장 큰 이슈는 화면크기다. 그동안 애플은 한 손에 쥐고 조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잡스의 철학에 따라 3.5~4.0인치 사이의 화면 크기를 고집해 왔다. 하지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5인치 이상의 대형 스마트폰 일명 패블릿이 점차 확대되면서 애플도 작은 스마트폰만 고수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5인치 이상 패블릿의 점유율은 40%에 달한다. 지난해 2분기 21%에 비하면 두 배 가까이 늘면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5인치 이상 스마트폰 시장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 자료: IDC ⓒ스카이데일리

2분기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25.2%로 1위의 아성을 지켰고 애플은 11.9%로 세계시장에서 2위를 기록했다. 애플의 뒤를 이어 하웨이 6.9%, 레노버 5.4%, LG전자 4.9% 순으로 해가 갈수록 후발업체들이 애플을 바짝 뒤쫓고 있다.
 
아이폰의 크기 변화는 이런 위기 의식에서 비롯됐다고 풀이된다. 스마트폰이 대형화되는 추세인데 애플만 소형화 전력을 유지하다 도태될 수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후발주자들은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추격해 오고 있으니 애플이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IT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변화에 발맞춘 애플의 파격적인 선택에 대해 소비자와 시장은 엇갈리는 반응을 내놓았다. 아이폰 유저들 사이에서는 “잡스의 철학이 무너졌다”, “이번 아이폰에는 아무런 혁신이 없다”, “원칙은 사라지고 마케팅만 남았다”, “큰 화면이 낯설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삼성·구글·HTC 등 스마트폰 관련 업체들은 자기 원칙을 버리고도 하드웨어와 기능면에서 크게 발전이 없다며 애플의 신제품을 깎아내렸다.
 
“하드웨어 아닌 서비스로 혁신”…출시국 아닌 중국에서 예약자 3만명 넘어
 
이런 비아냥거림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선택이 성공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애플의 결정에 대해 시장분석업체 오붐은 “애플의 대화면 채용은 아시아에서 대화면 스마트폰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아이폰6가 발표되자마자 중국 시장에서는 3만명이 넘는 예약자가 나왔다. 중국은 아이폰6의 1차 출시 대상국이 아닌데도 중국의 이동통신사가 미리 예약을 받았는데 이처럼 다수의 예약자가 몰린 것이다. 이로 인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아이폰6의 성공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 자료: 각 제조사 ⓒ스카이데일리

무엇보다 미국시장에서 대형화면 스마트폰으로 떠난 아이폰 유저를 다시 모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스마트폰 유통 업계는 애플이 잡스의 철학을 고집하다 대형 스마트폰 시장을 삼성전자에게 뺐긴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에 따르면 큰 화면을 선호하는 아이폰 유저들이 애플에서는 대형화면이 나오지 않는 애플을 떠난 것인데 이번 아이폰6플러스를 통해 이들을 다시 불러 모울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성공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또 다른 요인은 전자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다. 애플페이는 티켓 관리 서비스 기본 애플리케이션인 패스북과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ID를 결합한 기능이다. 애플페이는 이를 통해 저장된 신용카드나 선불카드 정보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지갑에서 굳이 신용카드를 꺼내지 않아도 되고 서명 없이 스마트폰을 근접무선통신(NFC) 단말기에 대는 것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에 NFC 기능을 추가했지만 아직 애플페이 같은 결제 서비스는 도입하지 않은 상태다. 애플은 신규 결제 서비스를 위해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주요 카드사와 제휴했으며 디즈니와 맥도날드 등과 제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애플 CEO 팀 쿡이 지난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신형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공개했다. 팀 쿡은 아이폰6를 아이폰 역사상 가장 큰 진보를 이룬 제품이라고 자평했다. 사진은 아이폰6의 모습. <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쳐>

이에 대해 IT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을 하려는 움직임이다”며 “타 업체들이 디자인과 하드웨어에 집착할 때 애플은 서비스에서 다시 한번 선두에 섰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의 선발주자이지만 다른 기업에 밀리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신제품 출시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며 “애플은 언제나 혁신을 통해 발전해 왔기에 이번에도 크기 등을 통해 혁신을 보여준 것이다”고 말했다.
 
아이폰6의 성공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지만 올 하반기에는 굵직굵직한 대형스마트폰이 출시예정이이서 대형 스마트폰의 시장의 혼전이 예상된다. 이미 삼성전자는 5.7in(144.7mm)갤럭시 노트 4를 공개했다. LG전자는 5.5인치(139.7mm)의 G3 스타일러스를, 소니는 5.2인치(132mm)의 엑스페리아Z3를, 레노버는 5인치(127mm)의 바이브X2를 올 하반기에 출시한다.

<출처 :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2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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