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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박영선과 문재인의 이상돈 영입 파동을 보면서
이상돈은 전향하려면 박근혜를 선택했던 원죄에 대한 대국민 사죄가 선행
 
송태경icon_mail.gif 기사입력 2014/09/16 [10:15]

정치는 참 편한 것 같다. 생물이라면서, 수시로 상황에 따라, 사실 배경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감춰져 있지만 약속했던 것을, 국민에게 자신들의 판단을 요구했던 것들을 파전 뒤집는 것보다 더 뒤집는다. 부끄러움을 모른다. 그러면서 국민을 위해서 뒤집었다고 모든 것을 국민을 위한 것으로 비겁하게 변명한다.

 

▲     ⓒ뉴스메이커

새정치연합에서 박근혜의 비대위원을 지낸 박근혜의 생각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엄청 크게 작용했던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를 새정치연합의 대표로 영입하겠다고 했었다. 이상돈은 그 직책을 맡겠다고 나서는 비겁하기 짝이 없는 일이 벌어졌었다. 
  
인간은 실수하는 존재다. 그러나 실수의 양과 질은 사람마다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이상돈이 한 두 사람과의 사석에서 한 말과 국민 5천만 명을 통치하겠다고 나선 박근혜에게 생각과 판단을 넣어주기 위해서 한 말은 그 차이가 5천만배 이상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특히 박근혜는 국제사회를 향해서도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차이는 숫자로 헤아리기 어렵다. 
  
이상돈은 박정희가 일본군 장교로 독립군을 때려잡고, 총칼로 대한민국을 짓밟고, 18년의 독재를 했고, 현역 군인으로서 빨갱이 김일성의 부하가 되어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사람이었던 것을 잘 알고 있다. 
  
연좌제를 지키라는 것이 아니라, 박근혜는 박정희의 친일과 유신독재 그리고 쿠데타, 빨갱이 조작을 옹호하였다. 그런 박근혜가 사과나 사죄와 반성도 없었고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고집을 피우는데도 박근혜를 대통령 만들겠다고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지금은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한계에 왔다고 탈당을 하면서 새정치연합의 수장을 맡겠다는 뜻을 보인 것이다.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새정치연합의 수장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단 선행해야 할 조건이 있다. 
  
첫째, 최소한 먼저 국민에게 박근혜를 선택하도록 했던 잘못에 대해 통렬한 대국민 사죄를 하라.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탈당할 정도면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국민에게 얼마나 해악을 끼치고 있는지를 판단했기 때문이 아닌가? 국민을 도탄에 빠트린 원죄에 대해 최소한의 사죄는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것이 인간된 기본이다. 
  
둘째는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잘못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라. 그리고 반성하라고 해라. 이 두 조건이 선행되지 않는 한 이상돈은 정말 나쁜 학자이다. 그리고 나쁜 정치인이다. 
  
박영선과 문재인은 외연을 넓히기 위해 이상돈도 좋다고 했는데 스스로 새정치연합의 구성원 전체를 형편없는 존재로 추락시킨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리더십이 없다는 것을 자인한 형국이다. 패배주의에 빠졌거나 정파의 이익을 챙기기 위한 꼼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얼마나 못났으면 우리는 병들었으니 외부에서 그것도 박근혜의 부하에게 와서 스스로를 수술하라고 목숨을 내 놓은 것이다. 이상돈이 맘대로 하다가 안 되어 못하겠다고 나가면 새정치연합은 어떻게 되겠는가? 박영선은 일반 당원도 하기 힘든 탈당 이야기 했다. 기가 막힌다. 
  
새정치연합이 오늘 이 지경에 까지 온 것은 제18대 대통령선거가 민관군이 총 동원된 불법부정선거라는 증거가 산더미처럼 쌓였는데 그것을 묵인내지 용납하고 있는 새정치연합의 무능과 무책임에 있다. 
  
문재인은 당사자로서 대선 불법을 몰랐을 때 대선승복을 했었지만, 불법을 알았으면 불법의 진상규명을 위해 대선불복이 아닌 불법 불복 선언을 하고 민주공화국 법치국가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야 하는 것 아닌가? 불법부정선거쿠데타를 용납하면서 무슨 영화를 보겠다는 것인가? 
  
정치를 왜 하는가? 국민과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지키기 위한 것 아닌가? 새정치연합은 본래의 정당 존립의 의미를 찾아 합심해서 도탄에 빠진 국민과 나라를 구하는 길에 나서 주기를 기대한다.  


<출처 : 뉴스300 http://www.news300.kr/sub_read.html?uid=2775&section=sc27&sect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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