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찰, '조희팔 은닉자금' 전방위 추적
기사입력 2014-10-22 22:00 YTN 인용 채권단, 은닉자산 회수 뒤 개인착복 잇따라 드러나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검찰이 희대의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씨의 은닉자금에 대한 수사를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검찰이 희대의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씨의 은닉자금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대구지검은 대검찰청으로부터 계좌 추적 전문 인력을 지원받아 조씨 소유이거나 조씨와 관련이
대구지검은 대검찰청으로부터 계좌 추적 전문 인력을 지원받아 조씨 소유이거나 조씨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부동산과 투자 자금 등에 대한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특히 '전국 조희팔피해자 채권단' 핵심 관계자들이 조씨 소유의 백화점, 호텔 등 부동산과
검찰은 특히 '전국 조희팔피해자 채권단' 핵심 관계자들이 조씨 소유의 백화점, 호텔 등 부동산과
각종 사업 투자금을 회수하고서 이를 채권단에 귀속시키지 않고 개인적으로 빼돌린 혐의를 잡고,
이 부분을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대구지검은 최근 조씨의 은닉자금과 자산 등을 착복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대구지검은 최근 조씨의 은닉자금과 자산 등을 착복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등으로 전국 조희팔피해자 채권단 대구지역 대표 곽모씨 등 5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또 잠적한 채권단 경인지역 대표 김모씨를 출국 금지하고 전국에 수배했다.
검찰은 이들이 대부분 조씨가 운영한 유사수신 업체들의 간부 출신으로 조씨의 측근인 것으로
검찰은 또 잠적한 채권단 경인지역 대표 김모씨를 출국 금지하고 전국에 수배했다.
검찰은 이들이 대부분 조씨가 운영한 유사수신 업체들의 간부 출신으로 조씨의 측근인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 2008년 조씨가 중국으로 도주한 직후 은닉 재산을 환수해 투자자들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지난 2008년 조씨가 중국으로 도주한 직후 은닉 재산을 환수해 투자자들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채권단이 꾸려졌지만, 이 조직을 조씨의 측근들이 사실상 장악하면서
개인적인 횡령과 배임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구지검 고위 관계자는 "조씨가 2008년 고철 사업자에게 투자한 760억원의 행방을 추적하는 것이
대구지검 고위 관계자는 "조씨가 2008년 고철 사업자에게 투자한 760억원의 행방을 추적하는 것이
이번 수사의 핵심이며 조씨 사건에 대한 전면 재수사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면서
"1천억원대의 은닉자금이 추가 확인됐다는 소문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씨와 계약을 맺은 고철사업자 H씨는 투자금 횡령 의혹과 관련해 최근 320억 원을 피해자 보전용으로
조씨와 계약을 맺은 고철사업자 H씨는 투자금 횡령 의혹과 관련해 최근 320억 원을 피해자 보전용으로
법원에 공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희팔 사건은 20여개의 피라미드 형태 업체를 차리고,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고수익을 낸다며
조희팔 사건은 20여개의 피라미드 형태 업체를 차리고,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고수익을 낸다며
2004년부터 5년 동안 4만~5만명의 투자자를 끌어모아 돈을 가로챈 유사수신 사기 범죄다.
조씨 일당이 빼돌린 돈은 대략 3조5천억~4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조씨는 중국으로 달아난 뒤 2012년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
2면
기사입력 2014-10-23 03:57 서울신문 인용
[서울신문]
2008년 10월 ‘조희팔 다단계 사기 사건’이 터지자 피해자들을 중심으로 ‘전국 피해자 채권단’이 결성됐다.
조씨는 중국으로 달아난 뒤 2012년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
2, 조희팔 측근들 채권단 장악… 부동산 · 현금 빼돌려 ‘돈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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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08년 10월 ‘조희팔 다단계 사기 사건’이 터지자 피해자들을 중심으로 ‘전국 피해자 채권단’이 결성됐다.
하지만 무늬만 피해자를 위한 채권단이었을 뿐 대표, 부대표 등 채권단 상임위원들은 사리사욕을
채우기에만 급급했다.
검찰이 대표, 부대표 등 채권단 ‘윗선’부터 줄줄이 구속한 것도 채권단을 비리의 온상으로 파악했기
때문이다.
22일 검찰 등에 따르면 2008년 11월 구성된 전국 피해자 채권단의 대표, 부대표 등 상임위원들은
22일 검찰 등에 따르면 2008년 11월 구성된 전국 피해자 채권단의 대표, 부대표 등 상임위원들은
대다수가 조씨가 운영했던 계열사들의 본부장급 이상 간부 출신이었다. 순수 피해자는 거의 없었다.
조씨 최측근인 곽모(구속)씨, 본부장 출신인 김모(지명수배)씨, 일반 투자자 황모(구속)씨가 각각
대구· 인천· 부산지역의 공동대표 자리를 꿰찼다.
조씨는 대구· 인천· 부산에서 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쳐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채권단이 꾸려졌었다.
채권단의 부정 행각은 상상을 초월했다. 조씨 소유의 자산은 파악되는 대로 모두 뒤로 빼돌렸다.
채권단의 부정 행각은 상상을 초월했다. 조씨 소유의 자산은 파악되는 대로 모두 뒤로 빼돌렸다.
대구지역 공동대표 곽씨는 조씨 소유의 법인 자금, 검찰에서 압수한 현금 등을 착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피해자는 “곽씨는 전국에서 모은 피해자들의 돈을 빼돌렸다”며 “대표, 부대표 등 상임위원 밑에서
전산 처리 등을 하던 보조 업무자들까지 최소 6억원 이상을 가로챘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공동대표인 황씨는 당시 시가로 300억~500억원에 달하는 부산 누리마루백화점을 경매를 통해
부산지역 공동대표인 황씨는 당시 시가로 300억~500억원에 달하는 부산 누리마루백화점을 경매를 통해
126억원에 처분한 뒤 판매 대금을 착복했다.
인천지역 공동대표 김씨는 곽씨와 함께 부곡로얄호텔을 저가에 매각한 뒤 돈을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지역 부대표 박모(구속)씨는 처벌까지 받았다. 그는 조씨 소유의 경기 동두천 슬러지공장 부지를
인천지역 부대표 박모(구속)씨는 처벌까지 받았다. 그는 조씨 소유의 경기 동두천 슬러지공장 부지를
경매에서 31억원에 판 뒤 그 돈을 개인적으로 유용했다.
박씨는 이 일로 2010년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지난 3월 출소했다
.
그러나 박씨는 출소 7개월여 만에 또다시 구속됐다. 검찰은 “채권단 회의록을 봐도 어떤 건물을
얼마에 팔았는지 등 조씨 부동산 매각 대금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수백억원에 달하는 매각 대금이 깡그리 사라졌다는 것이다.
조씨의 다른 자산도 공중분해됐다. 안동지검 39억원, 서산경찰서 4억 8000만원 등 수사기관이 압수한
조씨의 다른 자산도 공중분해됐다. 안동지검 39억원, 서산경찰서 4억 8000만원 등 수사기관이 압수한
현금은 오리무중이다.
김천 삼애원 일대 도시개발사업, 컨빌건축시행사업 등 조씨가 전국에 투자한 돈도 전혀 회수되지 않았다.
아파트시행사인 샤빌코리아, 티컴스, 에임넷 등 조씨의 수많은 계열사에 분산돼 있던 현금과 채권은
규모조차 파악되지 않는다.
정·관계 로비 자금도 마찬가지다. 조씨 자금 세탁을 담당했던 김모씨는 로비 자금 9억원을 들고
도주한 이후 지금껏 검거되지 않고 있다. 채권단은 조씨가 2008년 고철 사업자 현모씨에게 투자한
760억원도 회수하지 않았다. 회수는커녕 현씨에게 해당 자금을 재투자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현씨가 그 돈을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용인까지 해 줬다.
검찰은 조씨가 자신의 측근들을 채권단에 배치해 놓고 그들을 통해 돈을 빼돌렸는지도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조씨가 자신의 측근들을 채권단에 배치해 놓고 그들을 통해 돈을 빼돌렸는지도 파악하고 있다.
조씨 측근들이 국내 자산을 중국으로 밀항한 조씨에게 빼돌렸다는 의혹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수사 과정에서 조씨와 측근들의 비호 세력이 드러날지도 관심이다.
조씨는 평소 측근들에게 “내가 입을 열면 대한민국이 뒤집어진다.
아무 일 없을 테니 걱정 말라”고 안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
=> 유병언과 조희팔의 재산을 철저하게 환수하여 부실해진 국가 재정을 보충하여야 한다
또 유병언과 조희팔 같은 사람 때문에 건전하게 회사를 운영하면서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가들까지
비난 받는 일이 없도록 불법행위를 상습적으로 저지른 기업가는 엄하게 처단해야 한다
특히 노인들을 속여서 실효성 없는 의료기기나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자들을 사기죄로 반드시
처벌하여 노인들의 고통을 덜어주어야 한다
정권실세들이나 그놈들이나 다 똑같은 도둑놈들이란 생각에 연유하는 것이기에,
검찰이나 판사,경찰,정치꾼들 따위에게 기대선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계기로 삼아야죠.
투표하고 심판하며 저들을 길들여 갑시다!
민중들이 진정 이 나라의 주임임을 아는 유일하다시피한 정치인 안 철수를 사랑하고 응원하며 인내심을 갖고 나설 때까지 기다려줍시다.
그리고 나부터 개혁을 해갑시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