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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그리고 엄마…김무성·현정은 ‘김문희 불똥’

임당장학문화재단·용문학원…교육헌신 삶에 잇단 ‘먹구름’

지난 7월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의 전당대회에서 김무성 의원이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당대표에 당선됐다. 김 의원은 앞서 6.4 지방선거에서 선대위원장 직을 맡아 새누리당의 압승을 일궈내 여론의 집중 조명을 받아 온 인물이다. 이 때문에 김 대표는 향후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잠룡’으로 불리면서 지지도가 급상승했고, 결국 ‘집권여당의 대표’라는 타이틀을 달게 됐다. 

불과 몇 달 사이에 인지도가 가파르게 오른 김 대표는 차기 유력한 여권의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 같은 정치권의 바람은 증권가에까지 미쳤다. 몇몇 기업의 주식이 ‘김무성 테마주’라는 이름으로 거론되기 시작하면서 관련 주가의 강세가 이어졌다. 이 중 대표적인 게 바로 현대그룹 계열사들의 주식이다. 현대그룹 총수인 현정은 회장과 김 대표가 혈연관계라는 이유로 현대그룹 계열사들의 주식이 ‘김무성 테마주’가 됐다. 현정은 회장의 모친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의 동생이 바로 김무성 대표다. 즉, 김 대표는 현 회장의 외삼촌인 셈이다. 덕분에 ‘현정은-김문희-김무성’으로 연결되는 혈맥은 최근 정·재계를 동시에 아우르는 로얄패밀리로 급부상했다. 

이에 최근에는 이들 관계의 결정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김문희 이사장에게도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이사장은 다른 두 인물에 비해 비교적 알려진 바가 적은 이유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남들 눈에 띄지 않게 장학사업 등을 비롯한 각종 사회사업을 펼쳐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대중들 사이에서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인물이다”며 호평이 이어졌다. 현재 김 이사장은 (재)임당장학문화재단, (학)용문학원 등의 이사장 직을 역임하면서 각종 사회사업을 주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들 재단을 둘러싼 각종 잡음이 흘러나오면서 비난의 화살은 고스란히 재단의 책임자인 김 이사장을 향하고 있다. 더욱이 김 이사장과 재단에 대한 비난 여론을 야기한 배경이 최근 불거진 ‘현대그룹의 위기 탓’이라는 지적도 나오면서 이를 자초한 현정은 회장에 대한 비판성 여론도 일고 있다. 스카이데일리가 최근 김 이사장을 둘러싼 논란들과 파문 및 업계와 주변의 반응 등에 대해 취재했다.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재계의 유명인사를 각각 동생과 딸로 둔 김문희 임당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이 세간의 도마 위에 올랐다. 재단의 행보에서 논란을 일으킬만한 사안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논란의 한 원인에는  ‘현대그룹의 위기 탓’이라는 지적도 나오면서 일부 비난의 화살은 현정은 회장을 향하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누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모친 ‘김문희 이사장’
 
최근 (재)임당장학문화재단 및 (학)용문학원 등의 행보에서 잡음이 새어나오면서 비난의 화살은 재단의 책임자인 김문희 이사장을 향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현대그룹 총수인 현정은 회장의 모친이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누나다. 이들 일가는 최근 정·재계를 아우르는 ‘로얄패밀리’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특히 재단의 행보에서 불거진 논란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현대그룹의 경영위기 탓’이라는 지적도 나오면서 김 이사장의 딸이자 현대그룹 총수인 현정은 회장 또한 도마 위에 올랐다.
   
재계에 따르면 재단과 관련된 논란 대부분이 재단의 재정 축소로 인한 미진한 활동 때문에 불거졌는데, 최근 현대그룹에 닥친 어려움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결국 현 회장 또한 구설수에서 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용문중·고, 재단 지원 없이 외부지원금 의존 ‘생색내기 학교’ 구설
 
 ▲ ⓒ스카이데일리

금융감독원 및 국세청, 교육부 등에 따르면 최근 김 이사장이 이끄는 학교법인 용문학원은 법인이 운영하는 학교에 대한 지원이 미비한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생색내기용 학교 설립 아니냐’는 여론에 휩싸였다. 용문학원이 운영하는 학교는 용문고등학교, 용문중학교, 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등 총 3곳이다.
 
용문고등학교의 경우 지난해(2013년 3월~2014년 2월) 총 수입은 86억원이었다. 항목별로는 이전수입 46억원, 자체수입 29억원, 행정활동 및 기타수입 11억원 등이었다.
 
이 가운데 논란이 된 부분은 총 수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이전수입이다. 이전수입은 지자체·교육청·재단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자금, 즉 학교 운영을 위해 외부로부터 받은 지원금 말한다.
 
용문고의 지난해 이전수입 현황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은 지원금 1억8208만원,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지원금 41억6566만원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을 뿐 학교법인 지원금인 법인이전수입은 ‘0원’을 나타냈다.
 
 ▲ 자료:교육부 학교 알리미 ⓒ스카이데일리

바로 이 부분에서 “법인이 설립한 사립학교가 법인의 지원은 단 한 푼도 받지 못한 셈이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용문고는 앞서 지난 2012년에도 법인으로부터 받은 법인이전수입이 52만원 가량에 불과했다.
 
용문학원이 운영하는 또 다른 학교인 용문중학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용문중학교의 지난해 이전수입은 29억957만원이었는데, 이 중 법인 지원금인 법인이전수입은 200만원에 불과했다. 게다가 앞서 2012년에는 법인이전수입 자체가 전무했다.
 
이와 관련, 한 사학재단 관계자는 “최근 일부 사학재단들이 학교운영에 있어 법인 지원 대신 지자체나 교육청의 지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문제시 되고 있는 추세다”며 “이런 상황에서 용문학원의 학교 운영관련 지원비 실태는 논란거리가 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공익장학재단 사업비 축소에 “현대그룹 경영 위기 탓도 있다” 여론
 
 ▲ 김 이사장이 이끄는 공익재단인 임당장학문화재단은 최근 현대그룹 계열사들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배당금이 감소하자 재단의 사업 규모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이사장이 이끄는 공익재단인 임당장학문화재단이 지난해 목적사업비 규모를 전년 대비 60% 수준으로 줄인 것에 대해서도 잡음이 새어 나왔다.
 
재단 수익 중 재단이 보유한 현대그룹 계열사 주식을 통한 주식 배당금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현대그룹 계열사들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배당금이 감소하자 재단의 사업 규모가 축소됐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재단의 독립성이 보장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공익재단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더욱이 일각에서는 재단의 재정 악화 이유가 현대그룹의 부실 경영에 있다며 현정은 회장의 책임론을 제기하는 여론도 일었다.
 
 ▲ 자료:국세청 공익법인 공시시스템 ⓒ스카이데일리 <도표=최은숙>
  
국세청 공시에 따르면 김 이사장이 이끄는 임당장학문화재단은 기부금 및 사업외 수익 등을 통해 공익 사업관련 비용을 조달했다. 그러나 최근 2년간은 기부금 대신 재단 자산을 통한 수입이 재단 수입의 전부를 차지했다.
 
재단은 보유한 현대그룹 계열사 주식을 통한 배당수익, 부동산 자산 등을 통한 임대료 수익, 금융자산을 통한 이자수익 등을 통해 목적사업비를 조달했다.
 
그런데 지난해 재단 수입은 전년의 45% 수준으로 급감했다. 다른 항목은 크게 감소하지 않았지만 배당금 수익이 전년의 0.7% 수준으로 떨어진 게 재단 수입의 감소를 불러온 온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지난해 장학금 및 지원비 관련 지출액 규모는 전년의 13억3150만원에 비해 약 37.5% 감소한 8억3184만원을 나타냈다.
 
 ▲ 자료:국세청 공익법인 공시시스템 ⓒ스카이데일리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공익재단 관계자는 “임당장학문화재단은 재단 재정과 관련해 현대그룹 계열사에서 발생한 주식 배당금과 기부금 등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최근 현대그룹이 경영상의 위기를 맡게 되면서 자연스레 재단의 수입이 줄어들었고 결국에는 사업비 축소라는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국 재단의 공익사업비 축소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의 피해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그룹이 이에 대한 책임이 전혀 없다고 할 순 없다”며 “다시 말해 재단의 사업비 감축으로 인해 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나올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책임을 현대그룹은 생각해야 한다 의미다”고 덧붙였다.
 
재단 이사장 딸이자 재벌총수의 자매가 빌딩 관리인(?)…김 이사장, ‘1심 실형선고’
 
 ▲ 김 이사장은 지난 8년간 매달 약 400만원씩 재단 재산을 빼돌린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김 이사장을 비롯해 현 회장 또한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됐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김 이사장과 재단을 둘러싼 잡음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김 이사장은 지난 8년간 매달 약 400만원씩 재단 재산을 빼돌린 사실이 적발돼 지난 3월 검찰로부터 약식기소 처분을 받은 적 있다.
 
당시 검찰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8년간 용문학원이 보유한 강남구 논현동 빌딩의 관리인으로 자신의 딸을 장부상 기재해놓고, 임금 명목으로 총 3억7000만원을 지급했다. 이에 검찰은 김 이사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를 적용해 벌금 2000만원의 약식기소 처분했다. 김 이사장이 고령인데다 피해액 전부를 변제했다는 점이 약식기소의 근거로 작용했다.
 
그러나 사건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에서 사건을 직접 심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김 이사장 사건은 결국 정식재판으로 넘어갔다. 결국 김 이사장은 지난 5월 열린 1심 재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 이사장측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항소했다.
 
지난 8월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1심의 판결을 유지해 달라는 최종 의견을 밝혔다. 반면 김 이사장은 “앞으로 얼마 동안은 사회와 학교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며 “관대한 처사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또 “내가 떠나도 학교가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금부터라도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선처를 거듭 요청했다.
 
경제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과거의 일로 김 이사장이 곤욕을 치르곤 있지만, 사실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네 딸들이 이 일을 모르는 것인지 의심스럽다는 견해도 있었다”며 “이번 사건으로 김 이사장을 비롯해 현 회장 또한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된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27539>

  • profile
    title: 태극기미개인 2014.11.25 21:32
    친일 매국노 김 무성이 여당 대표로 있는 나라.
    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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