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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치, 아마추어? 프로? 위장된 ‘자뻑’?
인간과 동물의 경계선이 무너진 가치관, 충격 불감증 환자가 된 국민, 불법권력의 사상적 놀이터
 
송태경icon_mail.gif 기사입력 2014/12/05 [10:33]
▲     ⓒ뉴스메이커

새정치연합 국회의원 박지원은 "이렇게 빨리 레임덕이 온 역대 정부는 없었다. 정윤회 문건은 의도를 가진 권력자가 유출했을 것이다. 레임덕의 표본이다. 국가기밀인 NLL 대화록은 공개하고, 청와대 권력다툼 내용은 왜 공개하지 않느냐."면서 새누리당의 권력쟁탈전으로 분석했다. 
  
이명박의 사자방 비리 의혹으로 정국이 달구어지면서 박근혜와 이명박의 대 전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언론들은 예측하였다. 이명박의 박근혜에 대한 협박성 발언도 나왔다. 그러더니 갑자기 정윤회 게이트로 4자방은 수면 밑으로 들어가 버렸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예산안은 4대강 사업과 해외 자원 개발, 군 방위력 개선 사업 등 이른바 ‘사자방’이라고 불리는 예산들이 감액되면서 통과되었다. 
  
박근혜는 방산비리에 대해서 매머드 합동수사단을 꾸려 청와대 등 ‘권력의 심장부’까지 파헤치겠다는 의지를 직·간접적으로 드러내 보였는데 이는 박근혜 스스로 청와대 권력을 역조준한 회심의 수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방산비리 수사를 통해 현 측근권력을 통제하고, 전 정권 실세들까지 견제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제기되고 있다. 
  
“자기 스스로에게 반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표현”으로 “자뻑”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 말의 속뜻에는 스스로 하는 뻑인 회심의 경우 수가 빠져있다. 박근혜는 양수겹장의 수를 두고 자뻑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부정선거의 꼬리표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왜곡의 일상화, 카드 돌려 막기식 정략, 시선 돌리기로 언론 등에게 새 먹이 감을 주었고, 정치 검찰이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마음껏 허락해 주었다. 이명박의 공격과 야당의 헛방을 누르며 국민들에게 안주 거리를 풍부하게 제공하였다. 결론은 개인 일탈과 비리로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정의가 아닌 사리사욕이 문건 유출의 원인이었다는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인 김문수는 박정희 동상을 초등학교에 세우자며 궤변을 늘어놓아 국민들을 멘붕으로 만들더니, 12월 4일자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문수는 지난 2일 박근혜의 모교인 서강대학교를 방문해 "박근혜가 자랑스럽지 않냐"고 했다가 학생들로부터 야유와 함께 "박근혜가 부끄럽습니다"는 소리까지 듣자 김문수는 학생들에게 거친 말로 대응까지 하면서 박근혜 아바타로 충성을 다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어찌 보면 박근혜의 치부라고 할 수 있는 내용들을 조선일보답지 않게 가감 없이 전했다. 
  
정윤회 문건 사건에 대해서 채널A(동아일보)는 갑자기 정신이상이 온 것 이상으로 박근혜를 막가파식으로 비판하며 공격하고 있다. 겉으로는 조선과 동아가 제 정신으로 돌아온 것 같지만 숨어 있는 의도가 있다고 보여 진다. 조선과 동아도 수꼴 이미지를 조금은 터는 터닝 포인트의 기회로 삼으면서 즐기는 것 같다. 
  
친분 있는 기자에게 박근혜 정치 어떠냐고 묻자 허허 하며 헛웃음을 한다. 왜 웃느냐고 물으니 아마추어 정치니 그렇다고 한다. 아마추어 정치를 잘 대변하는 말은 박근혜의 1등 공신 반열에 있었던 이상돈 교수의 박근혜 정부는 숨만 쉬고 있다고 한 말일 것이다. 
  
그런데 정말 박근혜 정치는 아마추어인가? 아마추어 정치로 인해 엉망이라고 평가하는데도 국민들의 지지도는 그런대로 유지되고 있다. 이 부분에서는 해석이 분분하고 명확한 답을 잘 못한다. 연령대별, 지역별, 소득별로 지지도의 편차가 크기 때문이라고도 하며, 기본적으로 여당은 30%의 지지자가 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필자는 두 가지 측면으로 박근혜는 자뻑정치를 하는 프로라고 본다. 첫째, 박근혜는 우리 국민들의 마음과 권력의 약점을 꿰뚫어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권력은 유한하며 부당한 권력은 수명이 짧기 때문에 이 궤변 정치가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지만, 아마추어면 조기에 붕괴될 수 있는 허약한 불법권력을 그런대로 오래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박근혜 정치를 지탱시켜 주고 있는 가장 큰 우군은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권이며 그들의 못난 정치는 박근혜 정치를 튼튼하게 지탱해 주는 기둥이 되고 있다. 대체 권력이 없다는 것에서 국민들의 마음이 흔들릴 여지가 없는 것이다. 새정치연합보다는 박근혜가 잘 하고 있지 않느냐는 말에 대해서는 대꾸할 말을 찾지 못한다. 
  
야당이 명예를 훼손당하고도, 인권이 침해되고도, 자기들의 설 자리를 다 뺏기고도, 나중에는 정치 생명을 잃어 가면서도 벙어리가 되어 침묵하고 참새가 죽어도 짹 한다는데 짹도 못하고 죽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은 자기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 뿐이며, 박근혜에게 붙어서 당분간 목숨을 부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자위하는 것 같다. 
  
자기가 하면 로맨스고 타인이 하면 불륜이라는 억지를 수도 없이 부려도, 박근혜를 믿지 야당을 믿지는 않는 것이다. 정윤회 게이트라고 야당이 외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시들해 질 것 같다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우리 국민들은 충격 불감증, 도덕 불감증 환자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변 묻은 개나, 겨 묻은 개나 다 똑 같다는 것이다. 그 차이가 별것 없다는 것이다. 변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라면 용서가 안 되었던 세상이 아니다. 
  
인간 존엄은 도덕성에 기초한다. 따라서 이 도덕성을 상실한다면 인간과 동물의 경계선이 무너지는 것이다. 이 땅에서 인간을 외치는 것은 바보다. 도덕이 밥 먹여 주냐고 한다. 어떻게 해야 밥을 먹을 수 있는가가 급선무가 된 세상이다. 이 지옥 같은 세상을 언제나 벗어날 것인가? 그러나 박근혜 정치는 진정한 프로 정치가 아니기 때문에 역사정의의 심판을 벗어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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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제자 2014.12.06 05:58

    박근혜대통령은 어머님을 잃고부터 청와대에서 나름 권위주의시대의 정치수업을 하였고, 국회의원을 다년간 지내면서 비서정치에 체질화 되었다고 봅니다. 답변자료를 적어주면 또박또박 읽어가는 역할을 소화하고 있고요. 연말특집(?)으로 벌어지는 정치적 버라이어트 쇼를 감상할 일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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