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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여도 속는다고 생각도 못하게 하는 정치와 수사 기술을 수출하면 대박
대한민국 국가의 속성은 어디로? 역사복원과 법대로 해야 희망 있어
 
송태경icon_mail.gif 기사입력 2014/12/22 [01:21]
▲     ⓒ뉴스메이커

오늘 국민들은 답답해하면서 희망을 설계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나가는 것 같은데 제 자리, 아니 후퇴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더 절망한다. 왜 일까? 정의를 배신하고 상식을 버리고 획득했던 일시적인 결핍 해소가 더 큰 결핍을 가져왔다는 것을 깨닫고 희망의 미아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역사복원은 두 가지 측면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는 과거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 세우는 것이고, 하나는 오늘 우리가 역사를 왜곡 시키지 말아야 한다. 오늘의 삶을 바로 세우기도 힘든데 과거 잘 못 쓴 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소중한 삶을 소진하고 있기 때문에 힘이 드는 것이다. 역사복원의 참 의미는 과거의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고 오늘 우리들의 과제이다. 그래야 생명과도 바꿀 수 있는 우리 자녀들이 우리들이 망쳐 놓은 정의와 법치와 민주와 평화를 바로 세우고 찾기 위해 행복한 삶을 포기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쥐꼬리만한 이익을 조금 더 챙겨보겠다며 야합하거나 포기하고 버렸던 인간 존엄성의 근본인 도덕과 양심이 불법 부정 꼼수세력들에게 약점과 포로가 되어 노예로 전락된 것이다. 
  
불법과 불의와 폭력으로 누리는 자들이 주는 떡고물을 기대했다가 그 떡고물이 독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후회만 남았고, 독이 든 떡고물마저도 끊어진 현실에 절망한 것이다. 
  
국가는 “일정한 영토를 보유하며, 거기 사는 사람들로 구성되고, 주권을 가진 집단”을 말한다. 그런데 주권을 가진 주인인 국민이 주인의식을 망각했을 때 국가는 국가를 운영하는 자들의 목적과 명분을 위해 있는 것이지 국민을 위해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국가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조폭 행위를 스스럼없이 저지르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영토를 확장하고 영향력을 확대하는 끝없는 욕망의 속성을 갖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은 제2차 대전의 종식과 함께 승전국이면서도 미국과 소련 등 강대국과 일본의 꼼수와 친일파 등 나쁜 정치 세력들에 의해 전범 일본 대신 실질적 분단이 되었다. 그리고 한국전쟁을 치루면서 분단의 고착화는 물론 형제가 원수가 되었다. 이렇게 왜곡된 분단과 역사는 우리 국민들의 행복을 빼서 가는 악마의 도구가 되었다. 
  
바른 역사 세우기를 하지 못해 적폐 된 친일 등의 범죄 행위와 치부를 감추고 없애려고 하는 세력들의 시도 때도 없는 종북 놀이에 국민 분열과 대립, 국익의 포기 등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고 주변국들의 꼬임에 종속되어 한 없이 끌려 다니는 비극이 현실이다. 
  
박근혜의 대북정책의 진심은 위장된 이명박근혜 
  
한국미래연합 창당준비위원장이었던 박근혜는 2002년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 동안 북한을 방문했다. 박근혜는 자신의 저서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에서 “김정일 위원장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사람이었다. 김 위원장의 화법과 태도는 인상적이었다. 김정일 위원장은 서로 마음을 열고 이끌어낸 약속들을 가능한 한 모두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극찬했다. 박근혜는 방북기에서 “모든 것을 탁 터놓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었다. 김정일 위원장은 우리 정치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었다.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인 우리의 현실이 서글펐다.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687명 가운데 약 20%인 138명이 여성이라고 했다. 우리 보다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한 듯 보였다.”고도 했다. 2005년 외신기자클럽에서 “김정일 위원장은 여러가지 약속, 즉 이산가족상봉 상설면회소, 국군포로 생사확인문제, 남북 축구대회 등을 했는데 거의 다 지켜졌고, 약속을 지키려고 북에서 상당히 노력했다."며 김정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근혜는 이렇게 김정일을 신뢰했고 칭찬했었으며, 통일 대박 주장 등과 함께 수차례 대북관계 개선과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나 입으로만 대박이고 풍년이었지 행동으로는 쪽박이고 흉년이다.
  
비극은 박근혜의 빨갱이 김정일 칭찬 고무에는 박수치면서 새정치연합 등 민주진보에게는 빨갱이라고 비난한다. 지난 대선 당시 이북5도민 체육대회에서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김대중과 노무현을 규탄하며, 햇볕정책과 6.15 및 104 선언을 종북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박근혜는 종북이라고 비난하는 햇볕정책에 대해 '숭배자로 꼭 지킬 것이다"라고 하자 박수쳐 주며 환영했는데, 똑 같은 말을 한 야당 후보는 폭행을 당했다. 
  
햇볕정책의 숭배자라고 박수 받았던 박근혜는 숭배는커녕 비판에 앞장서고 있다. 대북정책의 두 얼굴을 가진 박근혜는 6.15와 10.4 선언의 계승 발전이 아니라 단절과 후퇴를 하고 있다. 박근혜의 김정일을 칭찬했고 햇볕정책의 숭배와 6.15와 10.4의 계승 발전 약속은 무엇이었는가? 국민을 속이고 기만하는 수단이었을 뿐인가? 
  
박근혜의 대북정책은 이명박과 한 묶음으로 박근혜의 진심은 이명박근혜다. 이율배반적인 대북정책을 통해 정치적 이익을 취하는 것은 역사의 범죄행위가 된다. 민족 문제인 대북정책은 예측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이어야 하며 화합과 통합의 정신에 기초되어야 한다. 


<출처 : 뉴스300  http://www.news300.kr/sub_read.html?uid=3587&section=sc27&section2=>


  • ?
    교양있는부자 2014.12.23 18:29

    종은 시킨대로 일하고, 보여주고 말해준 것만 알고, 주는대로 먹는다

    후진 국민이 많은 후진 나라는 정부가 보여주고 말해준 것만 알아야 하는
    체제를 만든다
    선진국형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보고 싶고, 알고 싶은 것에 대한 제약이 적다

    선진국은 국민주권이  존중되지만, 후진국은 국민주권이란 글자가  쓰레기통에

    들어가 있다


    건전한 상식을 가진 국민은 북한 보다 낫다고 위로하는 저급한 민주주의가
    아니라 , 선진국형 민주주의를 만끽하며 자신의 일생은 물론 후손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살기를 바라는 것이다

    항일 독립 운동가 분들의 후손 중에서 나라의 지도자가 나오면
    선진국형 민주주의가 앞당겨질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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