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두, " 靑 3인방, 금융권 인사에도 개입"
2014, 12, 26 뷰스 앤 뉴스, 김동현 기자 인용
박근혜 대통령 싱크탱크였던 국가미래연구원의 김광두 원장은 26일
"최근 금융감독당국의 한 고위 인사가 청와대의 권력 핵심실세와 친하다는 것을
내세워 금융회사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인사 개입을 한다는 얘기가 파다하다"며
청와대 권력실세, 즉 3인방의 금융 인사개입설을 주장해 파장을 예고했다.
26일 <한겨레>에 따르면 김 원장은 지난 18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26일 <한겨레>에 따르면 김 원장은 지난 18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 나아가 "요즘은 한 금융지주 회장에게 누구를 자르라는 압력을
그는 더 나아가 "요즘은 한 금융지주 회장에게 누구를 자르라는 압력을
넣는다고 한다.
그래서 국회 정무위원장에게 '이를 알고 있느냐'고 물었더니 '안다'고 했다"며
"대통령에게 누를 끼치는 일인데 왜 주의를 안 주냐고 했더니
주의를 줬다고 하더라
그런데 왜 말을 안 듣냐고 물었더니 '최경환 부총리와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이
뒤에서 봐준다는 얘기가 있다'고 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현재 국회 정무위원장은 친박인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이다.
그는 "그래서 내가 안 수석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이 봐준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는 "그래서 내가 안 수석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이 봐준다는 얘기가 있는데
맞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안 수석은 아니라고 부정했다"며
"과거에 그 사람(청와대 권력 실세)과 일했던 인사에게 연락해,
대통령이 큰 손해 나는 일 아니냐고 그랬다.
그 인사가 (권력 실세에게) 전화를 해서 물으니, (금융감독당국 고위인사의 뒷배경이)
자기는 아니고 안종범 수석이라고 답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문제의 권력실세가 청와대 3인방 중 하나냐고 묻자, "“맞다"고 확인해줬다.
이밖에 그는 현오석 초대 경제부총리 기용에 대해서도
그는 문제의 권력실세가 청와대 3인방 중 하나냐고 묻자, "“맞다"고 확인해줬다.
이밖에 그는 현오석 초대 경제부총리 기용에 대해서도
"왜 그런 사람을 시켰는지 모르겠다.
최 부총리에게도 차라리 당신이 지난해 먼저 맡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지난 2년간 아무것도 안 하고 시간만 다 보낸 꼴이 됐다.
대통령의 (의사결정) 수준이 납득이 안 된다. 최 부총리도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현오석 기용 배경에도 실세가 개입된 게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그는 박 대통령의 경제운용에 대해서도 "나도 대단히 안타깝다.
그는 박 대통령의 경제운용에 대해서도 "나도 대단히 안타깝다.
객관적으로 다들 대통령이 못한다고 하고, 내가 봐도 그렇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박 대통령이 대기업들에게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을 맡기고 있는 데 대해서도
그는 박 대통령이 대기업들에게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을 맡기고 있는 데 대해서도
“새 아이디어는 벤처 중소기업이 내놓는 것이다. 어느 나라든 대기업이 하는 곳은 없다.
그런데 정부는 당장 성과를 내려고 대기업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런 방법으로는 창조경제를 위한 생태계 조성이 안 된다”고 힐난했다.
그는 자신의 입각 가능성에 대해서도 "난 안 한다. 학자가 정치인을 도울 때는
그는 자신의 입각 가능성에 대해서도 "난 안 한다. 학자가 정치인을 도울 때는
‘자기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인데, 지금은 어렵다"고 강조했다.
=> 대선 때 지지했던 인사들도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인정하는 추세다
다음 대통령은 능력도 없으면서 혹세무민과 교언영색으로 감언이설을 늘어놓는
정치배우가 아니라 진심으로 국민에게 봉사하려는 능력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
속속 비리가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에 꼬불쳐두고 여전히 조종을 당하고 있는 이 귀태정권!
소망인지,예언인지 모를,내년이면 그네가 하야하게 된다는 것이 현실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