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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박? 새정치연합 쪽박?
김무성의 ‘부당한 아르바이트 처우’ 해결 방안 주장 - 박근혜 대박은 1회용 약발 증거
 
송태경icon_mail.gif 기사입력 2014/12/29 [15:14]
▲     ⓒ뉴스메이커

통합진보당 해산판결 이후 언론에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박근혜는 지지도가 올라갔고 새정치연합은 곤두박질 쳐 쪽박을 찾다고 했다. 박근혜의 통합진보당 해산의 정치적 승리가 새정치연합을 강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다. 통합진보당 해산 직후 새누리당 지지도는 42.0%, 새정치연합은 15.1%로 나타났는데 새정치연합은 창당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추락했다는 것이다. 새누리당의 지지 세력을 공고하게 해준 반면, 새정치연합에게는 악영향을 주었다는 것이다. 
  
박근혜가 대박이 나던 새정치연합이 쪽박을 차던 왜곡의 일상화 정치판에 국민들은 멘붕이 되었다. 혼란해도 이렇게 혼란스런 정치는 처음이라는 것이다. 이승만이나 박정희나 전두환이나 노태우 때는 시중 말로 까놓고 폭력적 정치를 했는데, 이명박근혜는 3.15부정선거보다 더 심하다고 하는데도, 새정치연합 등 견제의 의무와 책무를 갖고 있는 세력들에게는 마이동풍이다. 만만한 국민들만 외쳐보지만 힘을 못 받고 있다. 
  
그러나 정의의 목소리는 아무리 작아도 엄청난 불법과 폭력을 깨트릴 수 있는 파괴력이 있다. 이에 정의의 작은 외침에도 불의의 폭력들은 괴롭기 때문에 폭력으로 폭력의 죄상을 덮으려고 더 폭력적이 된다. 그런데 이 폭력을 폭력이라고 말해야 할 견제 세력들이 도리어 폭력을 옹호하는 태도를 보이자 한계에 다다른 국민들이 나서게 된 것이다. 새정치는 헌정치라며 새로운 대안세력과 대체 세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새정치연합 등의 내부 분열이 시작되었다. 
  
새정치연합의 쪽박을 증거 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4일 야권 각계인사 100인이 "새로운 정치세력 건설 촉구" 선언을 하면서 신당 창당 움직임이 가시화 되었고, 정동영의 탈당도 일어나고 있다. 
  
새정치연합이 사면초가에 몰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재야와 언론의 시각이다. 박근혜 심판보다 새정치연합의 심판을 먼저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상황만으로 본다면 박근혜는 대박이고, 새정치연합은 스스로 쪽박을 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박근혜의 대박은 일회용이다. 왜곡의 일상화로 누적된 박근혜에 대한 절망은 새정치연합보다 더 심하다. 박근혜의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및 청와대 문건유출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에 대해서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51.7%, '신뢰한다'는 응답은 30.5%로 나타나는 여론조사도 있다. 
  
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권력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했었는지 우리 역사는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불법 불의한 권력의 말로가 오기까지의 과정 속에 국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는 것이 비극이다. 
  
통합진보당 해산을 지켜 본 국민들은 새정치연합 국회의원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위상과 책임을 포기하고 종북숙주를 자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직까지도 부정선거를 묵인 방조하는 새정치연합 국회의원들에 대해 국민들은 많은 의심을 하고 있다. 무엇이 무서워서 무엇이 두려워서 벙어리가 되었느냐는 것이다. 왜 정의를 버리고 스스로 새누리의 2중대를 자처하여 나라를 망치고 있느냐는 것이다.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은 지난 26일 청년들과의 대화에서 부당한 아르바이트 처우에 대한 처방을 묻자 “방법이 없다. 인생에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라. 큰 약으로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라.”고 말했다. 불법과 불의한 세력이 판치도록 한 것에 일말의 책임을 느끼며 사과부터 하고, 성실한 해결책을 찾아 주는 것이 국민의 심부름꾼 김무성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머슴이 교만한 상전 의식을 갖고 있으니 박근혜 대박의 1회용 약발이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새정치연합 등 견제세력의 국회의원들은 본분을 찾아야 한다는 국민들의 질타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것이다. 이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그 생명이 다했다는 증거임이 분명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러나저러나 국민만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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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양있는부자 2014.12.30 23:46

    문재인은 아들의 특혜 취업이 더 크게 보도되어 많이 알려질까 두려워서
    새누리당의 잘못한 일에 대하여   꿀먹은 벙어리 행세한다는 의견이 많다

    문희상도 처남을 대한항공에 취업청탁 했는데 실제로 근무하지 않으면서
    고액 급여를 받은 것으로 최근에 드러난 것을 보면

    새민련 의원들이 약점을 많이 잡혀서 새누리당에 대하여 찍소리도 못하고
    벙어리 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더러운 걸레가 된 국회의원들을 물갈이 해야 한다
    참신하고 능력 있는 인재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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