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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 2014.12.1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안 전 대표·진보진영 '국민모임'과는 거리두기
정기남 "신당논의 과정에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지 모색"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측과 가까웠던 인사들이 최근 각계의 신당 창당 움직임과 관련해 창당 논의 방향 및 신당 참여 방식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4일 확인됐다.

논의 주축은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 출신인 윤석규 전 전략기획팀장, 정기남 한국정치리더십센터 소장, 강동호 계간 신진보리포트 편집주간을 비롯해 대선 뒤 초창기 '안철수신당' 창당 작업에 참여했던 인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새정추에 참여했던 인사 중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합당 뒤 새정치민주연합에 합류하지 않은 인사나, 당내에서 역할을 맡지 않은 인사 상당수가 최근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응하자는 이같은 논의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이들은 안 전 대표 측이나 진보진영 인사 중심으로 꾸려진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모임(국민모임)'의 신당 창당 움직임과는 무관하다며 선을 긋고 있다.

윤 전 팀장은 이날 통화에서 "최근 신당 논의가 나와 이에 대해 어떻게 공동으로 대비할지 등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며 "안 전 대표와 창당을 하려 했던 당시에는 거대 양당이 과두지배하는 정치현실에서 새 경쟁구도가 나와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 문제의식을 안 전 대표와 함께 (공유)했는데 막상 안 전 대표가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 전신)과 통합을 하며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안 전 대표와는 무관한 논의라고 설명했다.

국민모임과 관련해서는 "교류는 하고 있으나 합류하는 형태는 아닐 것"이라며 "국민모임이 지향하는 '대중적 진보정당'만으로는 한국 사회·정치가 요구하는 내용을 충분히 담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정 소장도 통화에서 "안 전 대표와 지난해 새정치연합 창당을 주도했던 인사들과 수시로 접촉하고 있다. 최근의 신당논의 방향, 신당 논의과정에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지를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들이 최근 들어 논의를 시작한 만큼 창당 관련 입장이 통일되거나, 대표성을 갖는 정치세력을 형성하는 것으로 보기에는 이르다고 윤 전 팀장은 전했다.

안 전 대표측 인사들은 15일 준비모임 성격의 회동을 가질 예정으로 일각에서는 이 자리에서 논의 내용이 구체화될 경우 신당 창당의 토대가 되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온다.

또한 안 전 대표와는 '거리두기'를 하고 있으나 2·8 전당대회 이후 안 전 대표가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에 따라 이들의 논의와 맞물릴 경우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소비자가전쇼) 2015'에 출장 중인 안 전 대표는 이르면 오는 7일 전대 예비경선(컷오프) 날짜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다.


출처: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421&aid=0001198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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