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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자처 LG家3세, 소문 3천억 결국 벌었다

레드캡투어…물류사 매각직전 ‘새 사금고’ 또 논란

지난해 말 부터 증권가에서는 LG그룹의 주력계열사 중 한 곳인 LG상사가 LG그룹 방계기업인 범한판토스를 인수한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기존 범한판토스의 최대주주와 2대주주인 조원희·구본호 씨 등이 보유한 지분 대부분을 LG상사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진행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얘기까지 나돌았다. 금액은 3000~4000억원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LG상사 또한 소문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고 ‘검토중’이라는 답변을 남겨 소문의 기정사실화에 무게감을 더했다. 

결국 엊그제(20일) LG상사가 범한판토스의 지분 51%를 매입함에 따라 소문은 거의 기정 사실화됐다. 그런데 증권가와 재계, 경제시민단체 일각에서는 이번 거래를 두고 비난의 목소리가 무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100%에 가까운 범한판토스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 일가, 즉 ‘조원희·구본호 모자(母子)’가 대박을 칠 것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이들을 둘러싼 ‘먹튀’ 논란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범한판토스가 사실상 LG그룹과의 거래로 덩치를 불린 만큼 이를 다시 LG그룹에 매각하는 것은 사실상 대주주 일가의 배를 불리기 위한 것으로 밖에 비쳐지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물류업계에 따르면 범한판토스는 설립 후 LG그룹의 물류부문을 전담하면서 단시간 내에 급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범한판토스와 LG그룹 간의 거래는 계열 관계가 아닌 탓에 정확한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업계에서는 매년 절반 정도를 전후한 매출이 LG그룹 계열사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특히 범한판토스가 LG그룹의 방계기업으로 분류된 점은 내부거래 관련 비난 여론이나 증여세 등의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는 배경이 되기도 했다. 향후 잔여지분 매각까지 이뤄지면 수천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챙기게 될 구 씨 모자를 두고 “사실상 땅 짚고 헤엄친 것과 다름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바로 이런 배경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조원희·구본호 모자’의 행보를 둘러싼 새로운 의혹이 제기돼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범한판토스 계열사인 여행업체 레드캡투어의 지분을 범한판토스로부터 조원희 씨가 매입하는 것에 대해 “범한판토스 오너 일가가 또 다시 사금고 키우기에 나섰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특히 레드캡투어가 범한판토스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범LG家 기업들과의 거래로 성장한 사실은 ‘새로운 사금고 확보’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이와 관련, 레드캡투어 소액주주들 일각에서는 외국인을 자처한 구본호 일가의 ‘먹튀’ 재발을 우려하는 여론도 팽배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카이데일리가 ‘먹튀’에 이어 ‘새로운 사금고 확보’ 의혹에 휩싸인 범한판토스 대주주 일가의 행보와 이에 대한 업계와 주변의 반응 등에 대해 취재했다. 


 ▲ 과거 검은머리 외국인을 자처하며 이름마저 외국 이름으로 바꿔 도마 위에 올랐던 구본호 씨는 LG그룹 오너가 3세다. 구 씨는 엇그제(20일) 그룹물류에 상당한 기반을 갖고 있는 ‘범한판토스’의 주식을 LG상사에 매각하기로 해 그동안의 ‘먹튀 루머’가 결국 틀리지 안았음을 보여주었다. 앞서 구 씨의 모친이 기존에 범한판토스가 보유했던 ‘레드캡투어’ 주식을 대거 매입해 이들 모자가 절대지분을 갖게 되면서 ‘새로운 사금고 확보를 위한 행보’라는 눈총을 받고 있다. 

범한판토스 지분의 LG상사 매각과 관련해 ‘먹튀 논란’을 일으켰던 범한판토스 대주주 일가가 최근 새로운 의혹에 휩싸여 주변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일각에서는 과거 검은머리 외국인을 자처하며 이름마저 기존 ‘구본호’에서 ‘KOO BENNETT’으로 바꾼 점을 함께 지적하며 “한국에서의 경제 활동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원색적인 비난까지 나왔다.
 
금융감독원 및 물류업계, 증권가 등에 따르면 범한판토스는 지난 2013년 말 기준 LG그룹 오너 일가인 ‘조원희·구본호 모자(母子)’가 100%에 가까운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는 물류기업이다.
 
세부적으로는 조 씨가 50.86%, 구 씨가 46.14%를 각각 보유했다. 이들 두 사람은 각각 LG그룹 창업주인 고 구인회 회장의 동생 고 구정회 창업고문의 며느리와 손자다. 이 중 구본호 씨는 LG그룹의 총수인 구본무 회장과 6촌 형제 사이다.
 
이런 범한판토스는 지난해 말부터 LG그룹 계열사인 LG상사에 인수된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결국 소문은 엊그제(20일) LG상사가 범한판토스 지분 51%를 매입하기로 결정 공시를 함에 따라 LG그룹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사실로 판명됐다.
 
LG상사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범한판토스의 지분 102만주를 현금 3147억원(1주당 30만8550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목적은 “범한한토스 물류역량 결합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신규 수익원 확보”라고 LG상사는 밝혔다. 증권가에 따르면 지분 취득은 기업결합신고 절차를 거쳐 3~4월경 완료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대주주 일가를 둘러싼 ‘먹튀’ 논란이 불거져 나왔다. 사실상 LG그룹으로부터 일감을 받아 성장한 기업 지분을 도로 LG그룹에 되팔아 큰 돈을 벌게 된 것에 대해 ‘땅 짚고 헤엄 치기’라며 먹튀 운운하는 여론이 적지 않게 일고 있다.
 
이들 오너 일가는 앞서 범한판토스가 보유했던 레드캡투어의 지분을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사실상 오너 일가의 사기업으로 뒤바뀐 셈이다. 그런데 바로 이 대목에서 “범한판토스 오너 일가가 또 다시 사금고 키우기에 나섰다”는 지적이 나왔다. 레드캡투어가 범한판토스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범LG家 기업들과의 거래가 활발한 점을 근거로 “지분 매입 후 덩치를 불려 또 다시 목돈을 챙길 요량 아니냐”는 논란이 분분하다.
 
조원희·구본호 母子 레드캡투어 절대지분(74.36%) 확보…물류 이어 여행 “새 사금고” 논란
 

 ▲ 지난 13일 범한판토스는 기존에 보유했던 레드캡투어 주식 38.88% 중 전량에 가까운 35.97%를 자사의 최대주주인 조원희 씨에게 매각했다. 총 매각대금은 958억원에 달했다. 

지난 13일 범한판토스의 계열사이자 여행업 및 렌드카 대여업 등을 영위하는 레드캡투어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열 체결 내용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레드캡투어의 최대주주인 범한판토스는 기존에 보유했던 지분 38.88% 중 전량에 가까운 35.97%(308만9266주)를 자사의 최대주주인 조원희 씨에게 매각했다. 주당 매각금액은 3만1000원이며, 총 매각대금은 958억원 가량이다.
 
이에 따라 조 씨는 단숨에 레드캡투어의 2대주주로 올라서게 됐으며, 기존 38.39%(329만7123주)의 지분율을 보유했던 2대주주인 KOO BENNETT(한국이름 구본호)가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기존 범한판토스를 통해 레드캡투어를 간접 지배했던 이들 모자(母子)는 레드캡투어를 직접 지배하게 된 것이다. 주식 거래 후 레드캡투어에 대한 이들 모자(母子)의 직접 보유 지분율은 74.36%에 달했다.
 
 ▲ ⓒ스카이데일리

이와 관련, 증권가 한 관계자는 “범한판토스 대주주 일가가 기존에 보유했던 범한판토스 주식을 LG상사에 매각한다는 얘기가 나돈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레드캡투어의 주식을 직접 보유하는 거래가 진행됐다”면서 “이는 사실상 범한판토스 지분 매각을 염두해 둔 사전 거래의 성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거래로 범한판토스 지분 매각 후에도 레드캡투어는 LG상사의 소유가 아닌 기존 대주주 일가가 소유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최근 증권가 일각에서는 ‘새로운 사금고 확보’라는 시선을 보내는 이들이 적지 않다”며 “더욱이 레드캡투어 소액주주들 사이에서는 구본호 일가의 ‘먹튀’ 재발을 우려하는 여론도 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증권가, 업계 “범LG家 기업 업고 키운 뒤 되팔기 재판 우려에 땅 짚고 헤엄치기” 분분
 

 ▲ 여행업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조원희·구본호 母子가 많은 주식을 직접 보유하게 된 레드캡투어는 범한판토스와 마찬가지로 실적 상당부분을 LG그룹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업계 및 증권가 등에 따르면 최근 증권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새로운 사금고 확보’ 논란에는 다양한 근거가 제시되고 있다. 그 중 특히 레드캡투어가 사실상 범LG그룹 기업들과의 거래가 활발한 사실은 대표격으로 꼽히고 있다. 범한판토스와 마찬가지로 범LG그룹 기업들과 거래로 ‘땅 짚고 헤엄치는 수익 구조’를 보이고 있다는 게 동종업계의 시각이다.
 
레드캡투어는 현재 LG그룹 계열사로 분류돼 있지 않기 때문에 LG그룹 계열사와의 거래로 올린 정확한 실적은 파악되지 않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레드캡투어도 범한판토스처럼 범LG그룹의 도움 없이는 존립이 불가능한 구조로 알려져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매 년 매출액의 약 60% 가량이 범LG家 기업들으로부터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스카이데일리

이를 반증하듯 레드캡투어는 동종업계 타 기업 보다 발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의 순이익 추이를 보더라도 2007년에는 18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2008년 당기순이익 5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그 후로는 2009년 70억원, 2010년 89억원, 2011년 193억원, 2012년 149억원, 2013년 159억원 등을 기록하며 줄곧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스카이데일리 취재 결과, 레드캡투어와 범LG家 기업들과의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정황은 이 외에도 여럿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레드캡투어는 범LG그룹의 지정 여행사로 LG그룹을 비롯해 GS그룹, LS그룹 임직원의 출장 여행상품을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레드캡투어의 홈페이지 내 임직원몰 제휴사 현황을 살펴 보면 LG, GS, LS, LIG, E1, 서브원 등 범LG家 기업들이 나열돼 있다.
 
 ▲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스카이데일리

여행업계 한 소식통에 따르면 과거 레드캡투어의 온라인제휴사이자 LG계열과 분리된 GS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GS샵’은 여행상품 판매업체를 업계 1위인 하나투어와 레드캡투어 단 둘만 입점시켜 논란이 됐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당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하나투어는 업계 1위 업체라 큰 이견이 없지만 점유율이 5%가 채 되지 않는 레드캡투어가 해외여행 상품을 공급하고, 제주 렌터카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것은 의구심이 남는 대목”이라는 목소리가 일었다. 당시 GS샵 관계자는 “오랫동안 레드캡투어와 거래를 하고 있었고, 주 고객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판매해 선정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여행사로 알려진 레드캡투어가 과거에는 여행사업 부문과 렌터카사업 부문 매출비중이 4:6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2:8 정도로 렌터카사업을 통한 매출액이 훨씬 더 큰 사실 또한 범LG家 기업들과의 거래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범LG그룹, LG그룹, GS그룹, LS그룹에 법인용 렌터카 차량을 공급하면서 이런 수익구조를 보이게 됐다는 게 동종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출처 :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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