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사회 ♜♞♟ 토론 게시판입니다.
* 퍼온 기사의 경우는 꼭 출처를 밝히고 본문 하단에 주소 링크(새창으로 뜨게)를 걸어주세요. 기사의 출처표기와 링크가 없거나, 중복 게시물, 깨진 게시물(html 소스가 깨져 지져분한)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이동 또는 삭제 될수 있습니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5명이 있었다면, 이완구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박근혜와 새누리, 왜곡의 일상화가 극에 달한 자멸을 위한 승리임을 깨달아야
 
송태경icon_mail.gif 기사입력 2015/02/16 [20:59]
▲     ⓒ뉴스메이커

불량완구 재생에 문재인은 책임 없나 되돌아봐야 
  
이완구가 국회에서 총리로 인준되었다. 이완구 인준을 놓고 네티즌을 비롯한 국민들은 정치인들과 언론이 눈과 귀를 가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인준이 되면 정치권은 자멸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국회 주변에서는 새정치연합이 투표에 참가할 것이고, 이완구는 인준될 것이라며 국민과 상반된 얘기들이 돌았다. 국민들은 이완구의 삶을 보면서 도덕적해이가 얼마나 심각한지 그래서 같은 인간으로서 인간존엄성을 상실하게 한 것에 대해 혀를 내둘렀다. 그런데 정치권의 용납 묵인하는 태도를 보자 앞으로 경찰과 검찰은 범인을 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잡으면 이완구를 핑계를 댈 것이라는 야유가 팽배했기 때문이다. 
  
정치인들은 대중정치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한다. 사실 정의보다는 지역감정과 이해관계 등을 더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표를 얻어 다음 선거에서의 당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들은 정의와 상식보다는 다음 선거를 위해 역 방향으로 국민을 유도하기도 하면서 쇼를 부려 이완구 인준이라는 욕심대로의 결과를 만들었다. 국민들도 정치인들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는 예측하였다. 
  
이제 예측된 것 중 남은 것은 정치권 자멸이다. 교만과 욕심으로 자멸의 길을 간 것이다. 스스로 분열과 갈등 속으로 들어갈 것이고, 국민들의 외면이 더해질 것이다. 정치인들이 정치를 만들어 가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의 인내가 한계에 도달하면 정치인들이 멘붕할 정도로의 심판이 있다. 
  
박근혜는와 새누리는 이완구 인준이 승리한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자멸의 마지막 벽돌을 한 장 더 쌓은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어떤 범죄나 도덕적해이에 대해 처벌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국회의원들이 선거를 통해 위임을 받았다고 해서 임기 중에는 정의와 상식을 팽개치고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것까지 위임한 것은 아니다. 
  
언론은 이완구 표결 결과를 새누리는 실리를 새정치연합은 명분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언론 스스로는 이완구에게 처절하게 짓밟혀 기레기로 전락되었지만 이런 것에 무대응 무반응 한 대가는 엄청 클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5명이 있었다면 오늘 이완구는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의당은 투표에 참가하지 않았다. 정치적 셈법의 결과로 행동한 것이지만 네티즌들은 새누리의 2중대임을 확실히 확인하였다고 비판하였다. 최소한 새정치연합과 행동통일을 하든지 아니면 새정치연합의 이중성을 철저히 분쇄하면서 당명처럼 정의를 명분으로 이끌든지 했어야 했다는 것이다.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5명이 있었다면 국민과 국회가 박근혜에게 이렇게 유린당하게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국민들이 멘붕으로 자포자기로 돌아서지 않았을 것이다. 이완구 인준의 결과는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5명을 쫓아낸 결과의 과실로 보여 진다. 
  
국민들은 불량완구를 재생시켜준 문재인에게 그 책임이 크다고 비판한다. 야당이 뭉쳐서 불법과 부정과 비상식에 저항했으면 불량완구가 재생되는 이런 반 역사는 있을 수 없었다는 평이다. 문재인이 대표가 되자마자 반역사와 불의가 그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새누리당 2중대 대표라는 비판에 어떻게 변명할 것인가? 
  
기회를 주었는데 열매를 맺지 못한 가지는 이미 죽은 가지다. 문재인은 야당 대표로서 제2민주화운동을 부르짖고 있는 국민들에게 비수를 꽂은 것과 같다는 평이다. 부정선거와 불법권력에 대해 법대로 진실만을 가지고 새롭게 거듭나는 일에 나서지 않는다면 지지자들은 박근혜 심판에 앞서 문재인 퇴출에 나설 것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종북몰이로 이념대결을 일으키며 공안탄압이 가해지자 국민들은 생존을 위해 진실이 아닌 거짓 위장된 이중 생각을 가져야 하니 정신착란 환자가 된 것이다. 정의와 상식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구분하지 않고 살려고 한다. 국민들이 정신병환자가 아닌 정의와 불의, 상식과 비상식을 구분하며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대변해 주어야 할 야당을 상실한 국민들은 정의와 상식의 목소리에 갈급해 있다. 
  
피해자들이 생존을 위해 가해자의 생각을 추종하면서 피해자끼리 탄압하는 만인의 투쟁의 장으로 되고 있다. 죄의식이 실종되어 피해자끼리 투쟁하는 일들이 정당화되는 풍토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 비극이다. 
  
진실은 주머니 속의 송곳 같아서 반드시 비집고 나오며 정의는 죽지 않으며 때가 되면 열매를 맺는다. 이것이 역사정의다.  


<출처 : 뉴스300  http://www.news300.kr/sub_read.html?uid=4009&section=sc27&section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추천 수 조회 수 최종 글 글쓴이
오름 정치개혁과 일상으로 돌아감 2 140575   눈사람글방
오름 우리 루리웹 (매니아=오덕후) 회원 들이 세월호 침몰로 죽을 때 문재인 대선후보 님의 행적과 안철수 대선후보 님의 행적 file 2 157237   흑묘
오름 박근혜나 문재인은 다 같이 유신졍권의 공작정치와 선동정치를 배우며 자란 사람들이다. 한 사람은 청와대 안방에서 ... 1 4 161652 2017.04.17(by 회원101) 일경
오름 대한민국 시스템을 바꿔주세요! 3 151848   슈렉
오름 안철수 후보님에게 필요한 것은 2 159095   대한민국사랑
7089 '국가권력의 명예훼손죄 기소 남용 방지와 제도 개선 방안' 토론회 - - 고려대 박경신 교수님 0 7432   교양있는부자
7088 (가칭)민주국민행동과 2.28범국민대회 제안을 위한 국민호소문과 88명 제안자 1 8071   철수랑
7087 이념은 사치 차원, 박근혜와 국민과는 상식도 죽은 최악의 잘못된 관계 0 5767   철수랑
7086 SK에너지, 수천억 적자 속에 사장 등 임원 연봉잔치 - 박근혜와 새누리 뭐하나? 0 10348   철수랑
7085 박근혜 역대 최악 정부, 이완구 도덕성 역대 최악으로 기록될 것 1 1 7004 2015.02.24(by 폴리봉호) 철수랑
7084 소방관에 건넨 커피 한 잔이 뇌물? 방산 비리로 김정은에게 국민의 생명을 내준 똥별들은 빨갱이 살인자 1 6840   철수랑
7083 저가담배? 국민을 저가로 취급하는 정치는 저가인가? 저질인가? 1 2 7498 2015.02.23(by 다산제자) 철수랑
7082 현대차 정몽구, 안팎 판매부진에 신차 아스란 헛발질에 도덕성 논란까지 겹쳐 위기 0 12094   철수랑
7081 이완구 반란표 총구, 박근혜냐 김무성이냐? - 족보에 총리 기재뿐, 상처뿐인 허수아비 총리 0 6442   철수랑
7080 김재규 총에 박정희 죽던 날, 현장에 있던 파란만장 심수봉 강남 55억 빌딩주 4 28857   철수랑
»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5명이 있었다면, 이완구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2 4947   철수랑
7078 이완구 총리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 말 2 5529   백파
7077 두껍기도 하지?친노.문빠 0 6357   title: 태극기미개인
7076 문재인의 “이승만 건국”은 역사파괴, 국정원 정치개입은 국가파괴 1 1 5935 2015.02.16(by 미개인) 철수랑
7075 문재인, '이완구 여론조사 제안' 역풍에 곤혹 1 0 4597 2015.02.16(by 다산제자) 교양있는부자
7074 KT 황창규의 ‘불도저식’ 비판, 실적보다 이석채 색깔 지우기 구설 - 감축에 적자로 무능? 0 10723   철수랑
7073 대선 부정선거 판결에 문재인의 박근혜 사과만 요구, 옳소? 안돼? 2 6360   철수랑
7072 문재인의 대표 첫 일정 박정희와 이승만 묘 참배, 통합인가? 분열인가? 0 6127   철수랑
7071 당 대표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이 고작 독재자 묘소 참배라니 1 5018   철수랑
7070 건강보험 한해 수조원 하염없이 샌다 - 건보공단의 불투명과 방대하고 거만한 업무 대대적 수술해야 1 1 8429 2015.02.10(by 다산제자) 철수랑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391 Next
/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