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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공룡 체면 깍은 화장품 사업 퍼붓기 논란

신세계…적자 불구 총수 여동생 감싸기 눈총

최근 우리나라 유통업계의 양대산맥 중 한 곳인 신세계그룹을 이끄는 정용진 부회장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내수불황 타계 및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의 목적으로 통 큰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특히 정 부회장의 이 같은 행보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는 게 유통업계의 시각이다. 

신규사업 등에 대한 투자규모를 지난해 대비 무려 1조원 늘린 3조500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실제로 “경기불황으로 유통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사상 최대투자를 계속해 내수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는 신세계 그룹의 역점사업으로 ‘복합쇼핑몰’을 꼽고 이 분야에 상당한 투자액이 흘러들어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앞서 정 부회장은 “단순한 상품 판매로는 더이상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상품 이외에 다른 가치로 소비자들을 유인할 것”이라며 신세계 비전 2030을 발표했는데, 현재 그 계획의 일환으로 복합쇼핑몰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기 때문이다. 올 들어 통 큰 투자 행보 또한 이 같은 계획의 연장선상에서 복합쇼핑몰에 대한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보는 시작이 많다는 점이다. 

이를 반증하듯 신세계그룹은 경기 하남, 고양 삼송, 인천 청라, 대전 등에 복합쇼핑몰을 짓고 있거나 지을 예정이다. 복합쇼핑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이 출자해 신세계프라퍼티라는 계열사도 신설했다. 이외에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증축, 부산 센텀시티 추가개발,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신축, 여주 프리미업 아울렛 확대개장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정 부회장이 그룹의 역점사업으로 불리는 복합쇼핑몰 외에 새로운 사업 분야에도 상당한 애착을 드러내고 있어 주변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해당 사업 분야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해 온 점은 의문을 더욱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 사업 부문이 정 부회장의 여동생인 정유경 부사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사업 부문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여동생 허물을 덮기 위한 퍼주기 논란으로 번지고 있기까지 하다. 스카이데일리가 신세계그룹의 최근 행보를 둘러싼 논란과 이에 대한 업계와 주변의 반응 등에 대해 취재했다. 

 ▲ 최근 신세계그룹의 화장품 사업 부문과 관련된 행보에서 잡음이 일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지속적인 퍼주기 행보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여론이 적지 않은 것이다. 이런 가운데 그룹 총수 여동생의 허물 덮기 행보 아니냐는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다. 

유통공룡 신세계그룹 화장품 사업, 신세계인터내셔날 일원화에 촉각
 
최근 신세계그룹의 화장품 사업 부문과 관련된 일련의 행보를 두고 잡음이 무성하다. 지속적인 적자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투자에 박차를 가하는 점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내는 여론이 높게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룹 총수 여동생의 허물을 덮기 위한 퍼주기 행보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돼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및 유통업계, 신세계그룹 등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내 화장품 사업을 전담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앞서 지난 2012년 색조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를 인수하면서 화장품 사업에 진출했다. 그러나 해당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실적 면에서도 ‘유통공룡’ 다운 면모를 보이지 못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하반기 기존과는 사뭇 다른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 화장품 사업 부문의 보폭을 빠르게 넓히기 시작한 것이다. 사업 분야의 확장은 물론 핵심 인재를 관련 사업 부문에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일련의 활동은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
 
 ▲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스카이데일리

우선 지난해 9월에는 기존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해 온 화장품 편집숍 ‘뷰티 컬렉션’ 매장 2개와 스웨덴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 매장 3개를 인수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1300개 매장을 운영하는 편집숍 ‘세포라’가 색조 화장품과 향수를 바탕으로 성장한 것처럼 ‘라 페르바’와 ‘바이레도’를 통해 화장품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의도에서였다.
 
당시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는 “편집숍이 화장품의 인기 유통 채널로 떠오르고 있고, 향수 시장이 커져가는 만큼 라 페르바와 바이레도의 높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신규 브랜드 인수와 자체 상품 개발을 통해 화장품 사업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기존 매장에서 판매되는 20여종의 수입 화장품 외에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해외 고급 브랜드 10가지를 독점 수입해 판매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한 브랜드는 국내에서는 비교적 보기 힘들었던 프랑스 고급 향수 브랜드 ‘아이데스 데 베누스타스’(AEDES DE VENUSTAS), 미국의 내추럴 스킨&바스케어 브랜드 ‘레드 플라워’(RED FLOWER), 스웨덴 스킨케어 브랜드 ‘베르소’(VERSO), 이탈리아의 유기농 헤어브랜드 ‘필립 마틴스’(PHILIP MARTINS) 등이었다.
 
 
 ▲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2014년 9월 30일 기준) ⓒ스카이데일리

그 후에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관련 사업 확장 행보는 계속됐다. 지난해 11월 정기임원 인사에서는 화장품 사업 전담부서에 상무급 임원을 배치시키면서 그룹 내 해당 사업 부문의 입지를 강화했다. 당시 신세계인터내셔날측은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샤넬코리아, 유니레버 등을 거친 김묘순 사업부장(당시)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또 올 1월에는 신세계백화점으로부터 이탈리아 화장품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국내 판권을 인수했다. 앞서 편집숍과 향수 브랜드 인수 등에 이어 하나 남은 화장품 브랜드까지 인수하게 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그룹 내 유일하게 화장품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가 됐다. 그룹 차원에서 화장품 관련 사업을 신세계인터내셔날에게 전부 몰아준 셈이라는 게 관련 업계의 시각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사업 관련 퍼주기 논란…“총수 여동생 챙기기” 분분
 
 ▲ 익명을 요구한 신세계그룹 한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부터 줄곧 신세계그룹 안팎에서는 정 부사장이 그룹 내 화장품 관련 사업에 깊은 관심을 쏟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였다. 덕분에 최근 신세계그룹의 화장품 사업 부문 퍼주기 논란은 총수 여동생 허물을 덮기 위한 결정 때문에 불거진 것이라는 시각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어 재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근 신세계그룹의 화장품 사업 몰아주기를 두고 관련업계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잡음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그룹의 전폭 지원을 받아 화장품 사업을 전담하게 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기존에 영위하던 화장품 사업 부문에서 적자에 허덕였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사업에서 성과는 커녕 적자조차 벗어나지 못한 기업에게 오히려 사업을 전담하게끔 하는 데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금감원 및 신세계그룹 등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사업 부문 자회사인 비디비치코스메틱은 신세계측에 인수된 후 줄곧 적자를 면치 못했다. 2012년에는 2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도 영업손실 24억원, 당기순손실 14억원을 기록했다. 2013년에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배 이상 오른 132억원을 기록했지만 적자 규모 또한 큰 폭으로 올라 영업손실 41억원, 당기순손실 40억원 등에 달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또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적자 규모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관련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신세계그룹의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사업 밀어주기와 관련, 그 배경에 의구심을 나타내는 여론이 일고 있다. 그 중 그룹 총수인 정용진 부회장이 동생인 정유경 부사장의 허물을 덮기 위해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사업 밀어주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급기야 이 같은 구설수는 ‘퍼주기 의혹’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스카이데일리

익명을 요구한 신세계그룹 한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부터 줄곧 신세계그룹 안팎에서는 정 부사장이 그룹 내 화장품 관련 사업에 깊은 관심을 쏟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였다. 앞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비디비치코스메틱을 인수했을 때도 정 부회장의 의중이 깊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그룹 총수 일가인 정 부사장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사업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해당 사업 부문에 전폭적인 지원이 실시되자 그룹 전체가 정 부사장 지원에 나섰다는 얘기가 나돌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정황이 사실이라면 그룹 총수인 정 부회장이 여동생 챙기기에 나섰다는 얘기가 된다.
 
이와 관련,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관련업계와 증권가 등에서는 적자를 지속해 온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사업에 그룹 차원의 지원이 이뤄지는 것을 두고 ‘그룹 총수의 여동생 힘 실어주기’라는 얘기가 들리고 있다”면서 “더욱이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최근 화장품 업계의 경쟁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는 이유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아니냐’는 비판적 여론까지 일고 있다”고 귀띔했다.
 
관세청·국세청 등 권력기관 출신 사외이사 영입에 “바람막이 아니냐” 논란
 
 ▲ 금감원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사외이사3명 중 2명은 각각 관세청, 국세청 출신 인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행보에 주변의 관심이 증폭되면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논란도 불거져 나왔다. 그 중 대표적인 사안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권력기관 출신 사외이사 영입 논란이다.
 
금감원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사외이사는 총 3명이다. 그 중 2명은 각각 관세청, 국세청 출신 인사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해외 브랜드를 수입해 판매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들 인사의 영입은 바람막이에 가깝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신세계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신세계와 이마트 등도 사외이사 자리를 거의 권력기관 출신들로 채운 것으로 밝혀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바람막이용 사외이사 영입 논란’을 키우고 있는 중이다. 이에 의도를 떠나 그룹 전체가 기업 활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기관 출신의 인사를 영입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게 유통업계의 시선이다.

<출처 :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3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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