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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1조 절대강자…연 2백억 쏟아붓는데

롯데리아, 3년간 광고비 700억대 물량공세…영업이익률 하락에 우려감 일어

국내 패스트푸드업계 ‘절대강자’ 롯데리아의 아성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1조원 클럽’을 눈앞에 둔 롯데리아는 꾸준히 매출이 증가해 경쟁업체보다 많게는 7배가 넘는 돈을 거둬들였다. 그러나 이처럼 외형은 커지고 있는데 반해 영업이익률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여서 ‘속빈 강정’의 모습 아니냐는 우려감이 업계 일각에서 일고 있다. 

반면 경쟁업체인 맥도날드, 버거킹 등의 영업이익률은 원만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이런 상황에서 롯데리아의 지나친 마케팅 비용이 소비자에게 가격부담으로 돌아왔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롯데리아의 가격인상률은 다른 패스트푸드업체 대비 가장 높았다. 

소비자단체에서는 “롯데리아는 과도한 광고홍보비 투입을 지양하고 음식 장사의 기본인 맛과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불거져 나오고 있다. 스카이데일리가 롯데리아를 바라보는 관련 업계의 시선과 소비자단체 의 반응 등을 취재했다. 

 ▲ 국내 패스트푸드업계의 ‘절대강자’ 롯데리아의 아성이 실속 면에서는 경쟁업체들보다 떨어지는 모습이다. 높은 매출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낮아지는 상황에서 경쟁업체인 맥도날드, 버거킹 등의 영업이익률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패스트푸드업계 ‘부동의 1위’ 롯데리아에 최근 우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이 신통치 않아 ‘남는 장사’와 거리가 멀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롯데리아의 매출(개별)은 9755억원, 영업이익은 52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인 영업이익률은 5.4%를 기록했다. 1000원짜리 제품을 팔아 54원을 남긴 셈이다.
 
롯데리아의 2012년 매출은 8767억원, 영업이익은 526억원, 영업이익률은 6.0%였다. 전년보다 매출은 올랐지만 정작 회사의 실제 이익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떨어진 것이다.
 
 ▲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스카이데일리

이에 반해 경쟁사인 맥도날드와 버거킹의 경우, 영업이익률이 오름세를 나타내 롯데리아와 대비를 이뤘다.
 
업체별로 보면 2013년 맥도날드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69억원, 61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률은 4.8%를 기록해 전년(2.5%) 대비 2.3%포인트 상승했다. 버거킹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23억원, 8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4.1%를 기록해 전년(3.4%) 대비 0.7%포인트 증가했다.
 
KFC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68억원, 116억원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7.4%로 전년(7.5%) 대비 0.1%포인트 줄었지만 롯데리아보다는 2.0%포인트 높았다.
 
매출 규모 면에서는 경쟁업체보다 월등하나 영업이익률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효율적이지 못한 장사를 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 롯데리아는 2013년 광고선전비로 283억원을 사용했다. 이는 같은해 순이익인 305억원의 92.8%를 차지하는 액수다. 롯데리아는 현재도 각종 TV CF, 인쇄광고, SNS 홍보 등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소비자 “높은 광고비 소비자에게 전가”…패스트푸드 업체 중 인상폭 가장 높아
 
롯데리아가 실제 벌어들인 돈이 적은 이유는 지나친 홍보활동이 한 몫 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롯데리아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을 유인하고 있는데, 이런 높은 광고홍보 비용으로 인해 회사의 살림은 팍팍해졌다는 것이다.
 
롯데리아는 2013년 광고선전비로 283억원을 사용했다. 이는 같은 해 순이익인 305억원의 92.8%를 차지하는 액수다. 롯데리아는 현재도 각종 TV CF, 인쇄광고, SNS 홍보 등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광고선전비를 많이 쏟아 붓는 게 회사의 이익으로 돌아오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소비자는 맛과 품질에 이끌려 지갑을 연다. 과도한 홍보보다는 제품의 맛과 질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다”고 꼬집었다.
 
타 업체들은 훨씬 적은 마케팅비용을 지출했다. 같은 해 광고선전비는 △버거킹 74억원 △KFC 72억원 △맥도날드 57억원이었다.
 
 ▲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스카이데일리

롯데리아의 공격적인 마케팅 투자는 결국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게 소비자단체의 견해다. 실제로 최근 패스트푸드업계는 메뉴 가격을 잇달아 올렸는데, 롯데리아의 가격인상폭이 가장 컸다.
 
롯데리아는 지난달 16일 버거 14종과 디저트 8종의 가격을 평균 3.0% 인상했다. 같은 달 23일 맥도날드는 제품 가격의 평균 1.89%를 올렸고, 버거킹은 지난해 12월20일 평균 2.12%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KFC는 현재까지 가격인상을 하지 않았다.
 
소비자단체 한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TV 광고나 옥외 광고 등을 통해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최근 패스트푸드점 가운데 가장 높게 가격을 인상한 것도 이런 비용이 포함됐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 지난 2013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롯데리아의 햄버거 재료 원산지가 표기 된 메뉴판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에는 롯데리아의 제품 중 일부인 새우버거, 오징어버거, 오징어링, 홍게너겟, 크런치새우 등 각각 제품명은 다르지만 원료에는 모두 명태가 함께 표시돼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13년 ‘원료 논란’으로 도마 위… ‘명태버거’, ‘명태만물설’ 등 신조어 생겨
 
롯데리아가 과거 일부 제품이 원료 논란에 시달린 적이 있는 만큼 특히 품질 향상에 더 신경을 써야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2013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롯데리아의 햄버거 재료 원산지가 표기 된 메뉴판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을 살펴보면 새우버거, 오징어버거, 오징어링, 홍게너겟, 크런치새우 등은 각각의 제품명은 다르지만 원료에 모두 명태가 함께 표시돼 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롯데리아를 비난하는 여론이 형성됐다. ‘명태버거’, ‘명태만물설’ 등 신조어도 생겨났다. 한 SNS이용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새우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새우버거’라며 롯데리아를 비꼬기도 했다.
 
당시 논란이 심해지자 롯데리아 측은 “새우나 오징어 등이 원산지 의무 표기 대상이 아니라서 기재하지 않았을 뿐”이라며 “명태연육은 제품당 20% 이하로 들어간다”고 해명했다. 이후 현재 롯데리아 홈페이지에는 새우, 오징어 등의 원산지 표기가 추가돼 있는 상황이다.

<출처 :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32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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