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떳떳하면 재판 과정에서 이명박 정부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진위를 밝히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재판을 통해서 이명박의 잘못을 밝히고 공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검찰이 수사한 노무현의 혐의 내용에 대해서 변호사 자격을 가진 노무현이가
스스로 생각해봐도 법정에서 자신의 결백을 입증할 자신이 없으니까
유서를 써놓고 부엉이 바위에 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반면에 이재명 성남시장님께서는 세월호 사건에 관련하여 자신이 법정에 나가서 사건의 진상을
밝힐 수 있도록 고발해준 것을 환영한다며 공개적으로 나섰는데, 노무현의 회피적인 모습과
극명하게 대비 됩니다
2014, 12, 28 오마이뉴스, 2014, 12, 29 국민일보에 따르면 이재명 성남시장님께서는 “ 전대미문의
이번 세월호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극히 일부나마 가릴 기회를 준 이번 고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나는 언제든지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소환 조사를 요구한다고 해도 망설임없이
응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한편 노무현은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부모의 보살핌으로 성공한 자식 중에
인격이 부족한 놈이 부모에게 배은망덕한 행동을 하듯 대통령이 된 후에
빚까지 얻어서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정당과 선거운동을 하면서 고생한 당원을 버리고
배은망덕하게 <열린 우리당>을 창당하여 세계 정치사에 최초 사례라는 웃음거리를 만들면서
완전히 이전과 다르게 임종인 의원님의 <탈당선언문>에서 보듯이
한나라당 후보가 공약했던 정책들을 많이 베껴서 시행함으로써
지지자와 보통국민에게 가치가 顚倒(전도)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노무현은 스스로 " 내가 대통령이 될 줄 몰랐다"라고 말할 만큼
나라의 지도자로서 준비가 안된 무능한 푼수 대통령이라는 말도 많았습니다
재임기간 내내 양식있는 국민은 "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나 ?"라고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사람은 저마다 그릇의 크기가 다른데 노무현은 능력을 벗어난 대통령 자리에 있었으니
고도의 통찰력이 필요한 대통령의 직무를 수행하기에 벅찼던 것으로 봅니다
임종인 의원님의 2007, 01, 22 <탈당선언문>과 고시 양과(사법,행정) 합격자인
박찬종 전 의원이 동아일보의 < 쾌도난마 >에서 우국충정으로 정치 훈수하신 것을 보면
그동안 친노세력이 지록위마 방식으로 미련한 유권자를 향하여 혹세무민했던 실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친노세력은 그동안 동일한 사안에 대하여 자신들이 집권할 때 하는 말과
다른 정당이 집권할 때 하는 말이 다르게 말을 바꾸는 습관으로 거짓말을 자주 하는데,
이제는 3류 유권자가 잘 속으니까 결국 친노들의 거짓말이 일상화 되었다고 봅니다
정치배우에게 속는 국민이 많은 나라는 국민의 삶의 질이 퇴행할 것입니다
유권자가 자질있는 후보를 선택하지 못하고,
여론조작에 뇌가 씻겨져서 부화뇌동하여 정치배우를 찍는 것은
소경이 투표용지에 엉뚱한 표시를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선거 때마다 정치배우를 솎아버리고, 자질있는 후보를 선택하는
분별력 있는 유권자가 늘어야 국민의 삶의 질이 개선되는 좋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
나는 2002년에 노무현, 2012년에 문재인을 지지했지만 그 후에 두 사람의 표리부동한 행태를
보도에서 많이 접하고 두사람에 대한 지지를 접었다
최근의 이슈인 연금개혁도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4월 2일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조정하겠다’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발언에 대해
“불과 8년전 노무현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을 스스로 180도 뒤집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무원연금을 개혁하자는데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을 들고 나온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 대표는)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합의한 국민연금 개혁을
그 누구보다 정확하게 아는 분”이라며 “
당시 국민연금 개혁은 국가 재정을 걱정하는 대승적 차원에서 국민들께서 고통 분담을 감내하는
개혁에 동참, 소득대체율을 60%에서 40%로 무려 3분의2를 삭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원내대표는 특히 “8년 전 노무현 정부와 여야가 국가미래를 걱정하며 합의했던 개혁안을
스스로 뒤집는 이유가 무엇인지 문 대표는 분명하게 답해야 한다”면서
“국가재정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은 무책임한 발언이고,
노무현 정부 때 스스로 했던 개혁을 뒤집고 표만 생각하는 반개혁적 포퓰리즘”이라고 날을 세웠다.
또 김무성 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야당의 행태는 결국 말로만 국민의 지급을 지켜드린다 하면서
실제로는 국민의 지갑을 터는 잘못된 행태”라며
“근본적인 공무원연금 개혁의 핵심은 지급률 삭감”이라고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는 “야당의 주장처럼 소득대체율 높여 재정파탄 일어나면, 결국 모두 국민 세금으로 충당하고
국민 지갑에서 돈이 나간다”고 지적했다
양식있는 분들은 그리스처럼 국가재정이 파탄나고 국가 전체에 구조조정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상황이 되면 노무현 정부의 공과도 가리지 못하고
노무현을 맹종하는 부화뇌동자들이 가장 큰 고통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임종인 의원님이 <탈당 선언문>에서 밝혔듯이 노무현 정부가 표리부동하게
지지자를 배신하는 정책을 많이 시행한 것처럼, 노무현을 맹종하는 정치배우들이
노무현을 맹종하는 부화뇌동자들에게 똑같은 일을 할 것으로 본다
사람은 유유상종이라 상식 이하의 표리부동한 행동을 반복하면서 배신하는 것을 즐기는 자들은
서로 상식 이하의 행동을 이해한다면서 무리지어 다니지만
분별력을 가진 사람은 그 자들과 어울리면 더러운 냄새가 배어들고 더러운 물에 젖을까 염려되어
그 자들을 멀리한다
따라서 나는 노무현과 노무현을 맹종하는 정치배우들 보다 출중한 능력으로 다수의 국민을 향하여
진심이 담긴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정치지도자가 국정의 최고책임자 지위에 나아가기를 바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