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代 이은 허창수 GS건설…“조명·설계 삼촌독점” 논란

그룹총수 불구 건설총수 남다른 애착 ‘전경련 수장 자격론’ 제기

GS그룹의 건설계열사인 GS건설은 그룹 총수인 허창수 회장이 유독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허 회장은 GS건설 만큼은 지주회사 체제 내에 편입시키지 않고 직접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까지 하다. 그는 그룹 총수라는 직책과 함께 GS건설 회장직을 끝내 내려놓지 않고 있다. 재계에서는 허 회장의 이런 태도가 부친인 고 허준구 LG건설 명예회장이 손수 이끌던 기업이라는 상징성 때문일 것이라는 견해를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상징성 때문이라고 보기에는 ‘그 애착의 정도가 특히 더한 모습’이라고 하는 시선이 적지 않다. 결국 허 회장은 과거 GS건설에 대한 남다른 애착으로 주변의 따가운 눈총을 받은 일이 종종 있었다. 애착의 수준이 지나치다는 평이 따랐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런 눈총 섞인 여론이 높았었다. GS건설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나타난 이른바 ‘퍼주기 행보’ 때문이다. 지난해 허 회장은 GS건설이 실적 저하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맞자 대규모 자금 수혈에 나섰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GS건설의 자산 매각이 늦어지고 실절 개선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유상증자는 자칫 그룹 전체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동시에 허 회장의 결정을 비난하는 여론이 일기도 했다. 이처럼 허 회장은 잡음이 무성해질 정도로 유독 GS건설에 만큼은 남다른 애착을 보여 지금도 그 배경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GS건설은 허 회장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기업임은 틀림없다는 여론이 그래서 높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그룹 오너 일가 중 허 회장 외에도 GS건설과 특히 긴밀한 관계를 가진 인물이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는 허 회장의 삼촌이자 GS그룹 창업주인 고 허만정 회장의 6남인 허승효 알토 회장이다. 일찌감치 홀로서기에 나선 허승효 회장이 사실상 GS건설로부터 적지 않은 일감을 받고 있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친인척 기업 일감몰아주기나 다름없다는 비난 여론도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데일리가 GS그룹 오너 일가인 허승효 회장이 이끄는 기업들을 둘러싼 논란과 이에 대한 업계와 주변의 반응 등에 대해 취재했다. 


 ▲ 최근 GS그룹 총수인 허창수 회장이 그룹 울타리 밖에 있는 총수 친인척 기업에 막대한 일감을 몰아준 정황이 수면위로 부상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허 회장은 삼촌인 허승효 회장이 이끄는 알토와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에 각각 조명과 설계를 맡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업계 일각에서는 “사실상 GS건설 주도의 시작과 끝 사업을 맡고 있는 것과 다름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이끌고 있는 GS그룹이 그룹 울타리 밖에 있는 총수 친인척 기업에 막대한 일감을 몰아준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남다른 애착을 갖은 계열사로 알려진 GS건설이 주도한 사업에서 사실상 공사의 시작과 끝 사업을 도맡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이로 인해 업계 일각에서는 “허 회장이 직접 친인척 소유 기업에 대한 지원을 주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의 목소리까지 일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기업은 허 회장의 삼촌이자 GS그룹 창업주의 6남인 허승효 회장이 이끄는 알토와 창조종합 건축사 사무소다.
 
허창수 회장 삼촌 허승효 회장의 기업들, GS그룹에서 매년 수백억 일감 받아 눈총
 
GS그룹 창업주의 6남인 허승효 회장은 일찌감치 홀로서기에 나섰다. 허 회장은 현재 알토,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알텍테크놀로지 등으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을 이끌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이들 기업을 통칭해 ‘알토그룹’으로 부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토는 조명기구 설치 및 설계, 조명관련 전기공사업 등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다.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는 건축설계, 감리 및 엔지니어링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알텍테크놀로지는 고급조명기구 등을 알토에 납품하는데, 아직까지는 그 규모가 다른 계열사에 비해 작은 편이다.
 
 ▲ ⓒ스카이데일리

이 중 알토는 허 회장 36.03%, 허 회장의 장남 허영수 사장 15%, 차남 허윤수 씨 18.8%, 손자인 허지홍 10.2% 등의 지분구조를 갖추고 있다.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는 허 회장 63%, 알토 35% 등이다. 지분 구조로 보면 이들 두 기업 모두 사실상 허 회장 일가 소유라 봐도 무방하다는 게 관련 업계의 시선이다.
 
그런데 최근 허 회장이 이끄는 알토그룹과 GS그룹 간에 보인 일련의 행보를 둘러싼 잡음이 일고 있다. GS그룹 울타리 밖에 있으면서 매출액 중 상당 부분을 GS그룹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대기업 총수 일가 소유 기업에 대한 일감몰아주기가 여론의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행위는 비난 여론을 피하기 위한 꼼수로 보여진다는 지적이 그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우선 조명기구 설치 및 설계 사업을 영위하는 알토는 과거부터 줄곧 GS그룹은 물론 그 뿌리가 같은 범LG家 기업 사옥의 조명사업을 담당해 왔다. 이들 기업의 밤을 책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는 게 동종업계 한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알토는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건물의 조명사업 중 상당 부분을 담당했다. 관련 업계에서 “GS건설이 짓는 대형건물의 경관조명이나 GS자이 단지 내 조명은 알토가 맡는 것으로 거의 기정사실화 됐다”는 애기가 나돌 정도다.
 
 
 ▲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스카이데일리

GS그룹 혹은 범LG家 기업과 관련해 알토가 조명 사업을 담당한 주요 시설물로는 △베이징 LG트윈타워 △LS타워(안양) △GS홈쇼핑 본사 △LF 충무로 매장 △LG화학 △인터콘티넨탈 호텔 △알펜시아 리조트 등이 있다. 물론 이들 건물의 조명 사업은 매출의 일부분일 뿐 대부분의 매출은 GS건설로부터 나왔다. 최근에는 연평균 약 40% 가량의 매출을 GS건설과의 거래로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GS그룹을 비롯해 범LG家 기업들에게 까지 적지 않은 일감을 받아 온 알토의 실적은 2000년대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 다만, 건설 경기가 악화된 최근에는 약간의 하락세를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보고서를 첫 공시한 지난 1999년 130억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2010년 954억원으로 무려 7배나 증가했다.
 
또 GS건설의 실적 부진이 이어진 최근 3년간은 △2011년 매출액 484억원, 영업손실 6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 △2012년 매출액 525억원, 영업손실 21억원, 당기순손실 30억원 △2013년 매출액 532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2억원 △2014년 매출액 612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 등이었다.
 
동종업계 한 관계자는 “이처럼 최근 알토의 실적 추이가 GS건설의 실적 추이와 비슷한 점 또한 매출 상당부분을 GS건설에 의존하고 있다는 주장을 방증하는 결과 아니냐”고 귀띔했다.
 
업계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GS건설 시공 사업은 설계 사실상 독점” 분분
 

 ▲ 허승효 회장이 이끄는 알토그룹은 매출액 중 상당부분을 GS그룹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대기업 오너 일가의 울타리 밖 꼼수 지원이 도마 위에 오른 상황에서 이 또한 비난 여론을 피해가긴 어려울 것이라는 게 GS그룹 안팎의 시각이다. 

건축설계, 감리 및 엔지니어링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또한 GS그룹 및 범LG家 기업들로부터 상당한 양의 일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은 건축설계 관련 분야의 일감들이었다. 건설업계 환 관계자에 따르면 GS그룹, 특히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사업에 있어서는 설계를 거의 독점하다 시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의 연도별 수주 현황을 살펴보면 △1999년 이전 GS타워, LG디스플레이 구미1공장, LG화학기술연구소, GS문정프라자, 인터콘티넨탈 호텔 △2000년 LG디스플레이 구미4공장, LS전선 인동공장, LG아트센터 △2001년 LG전자 구미PDP 3기, LG전자 안양연구소, LIG화재 인재니움, LG북경타워 △2003년 LG디스플레이 구미6공장, LG전자 중국 남경 PDP, LG상사 안양물류센터, LG전사 A3 Project, LG화학 오창 테크노파크 등이었다.
 
또 △2004년 엘리시안C.C △2005년 LG전자 폴란드 공장, LG전자 모스크바 공장, LG전자 서초R&D센터, LG Telecome 상암DMC빌딩, LG CNS 상암IT센터 △2006년 GS칼텍스 청평 연구소, 승산공원 △2007년 인천 청라 자이아파트, 아제르바이잔 파크플라자 △2008년 캄보디아 프놈펜 IFC, 양주 LIG건영 아파트 △2009년 GS칼텍스 여수문화예술공원 △2010년 LG Siltron 1공장 쏠라공장, LG디스플레이 중국 FAB Project △2011년 GS홈쇼핑 제2사옥 등을 설계했다.
 
2012년에는 특히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에 대한 일감몰아주기가 절정에 달하면서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그 해 GS그룹 및 범LG家 기업으로부터 수주한 설계 물량만 해도 무려 20건에 달했다.
 
 
 ▲ 자료: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스카이데일리

세부적으로는 LG디스플레이 파주R&D동, 파르나스타워, LG화학 대전기술연구원 아파트, LG전자 디지털파크 LCD-TV동, 범한판토스 평택물류센터, 서브원 중국 남경 HUB물류센터, 파주 EGKr 공장, 그랑서울타워, GS칼텍스 여수엑스포 기업관, GS칼텍스 여수공장, GS칼텍스 신에너지연구센터, GS리테일 중부물류센터 등이 있다.
 
그 후에도 이 같은 ‘일감 몰기’ 현상은 계속돼 △2013년 아워홈 용인연수원, LG전자 이집트 복합단지, LG전자 베트남 복합단지 △2014년 LG디스플레이 파주러닝센터, LG화학 대전연구소 사택, LG전자 창원1공장 R&D 등의 설계 또한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매 년 관련기업들로부터 일감을 받아 온 덕분에 창조종합건축사무소는 눈에 띄는 실적을 이어왔다. 가장 최근 5년간의 매출액만 보더라도 2009년 359억원, 2010년 424억원, 2011년 506억원, 2012년 390억원, 2013년 462억원 등을 각각 기록했다.
 
이와 관련, 동종업계 한 관계자는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는 삼우, 희림, 정림 등 다른 대형 설계사무소에 비해 비교적 짧은 역사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업 못지 않은 내실을 갖추고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해 나가고 있다”며 “물론 지금의 성과는 GS그룹과 범LG家기업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로 이런 사실 때문에 최근 대기업 오너 일가의 일감몰아주기 문제와 같은 맥락의 논란이 일고 있다”며 “더욱이 허승효 회장이 이끄는 알토그룹에 대한 일감몰아주기의 경우, 규제 대상을 피해가고 있다는 이유로 ‘꼼수 논란’까지 더해져 비난의 강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3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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