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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사망설에 ‘초대장주 제일모직’ 급요동

이재용 삼성그룹 지배주, 액면 5000원 환산시 1주 800만원 ‘즉시 상한가’

지난해 5월 이건희 회장이 호흡곤란증세로 쓰러져 순천향대학교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응급실 도착 직후 한 때 심근경색으로 심장정지 상태까지 이르렀으나 다행히 심폐소생술로 호흡과 심장박동이 살아난 이 회장은 한동안 의식 없는 나날을 보내야 했다고 전해졌다. 이 회장의 소식에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요동쳤다. 

이 회장이 곧 삼성이었고 삼성이 곧 이 회장이었기 때문이다. 과거 차명계좌 및 세금포탈 혐의로 그룹 일선에서 잠시 물러났던 이 회장이 2010년 경영에 복귀하자 삼성관련 주식들이 일제히 상승곡선을 그렸던 까닭도 모두 이 회장의 막강한 영향력이 배경이었다는 것은 재계 안팎에서 정설로 회자돼 오기도 했다. 하지만 오랜 세월 지병을 앓았고 또 생사의 문턱까지 다녀온 이 회장을 두고 삼성그룹이 이제 새로운 시대를 개막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그룹 안팎에서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이미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후계자로 굳어진 가운데 향후 그가 어떻게 삼성그룹의 주도권을 쥐게 될지를 놓고 재계 안팎에서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런 가운데 지난 15일 이건희 회장 사망설이 증권가를 휘돌면서 이른바 ‘후계자 관련주’가 급등하는 등 잠시 소요가 발생했다. 곧바로 삼성 측은 ‘사실이 아니다’고 하면서 루머를 불식시켰지만 향후 이 부회장의 후계구도 로드맵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후계 관련주에는 증권가에서 이른바 ‘초대장주’로 불리는 ‘제일모직’(구·삼성에버랜드)이 으뜸으로 꼽힌다. 제일모직은 액면가 100원을 삼성전자 액면가인 5000원으로 환산할 경우 1주당 가격이 무려 800만원에 달한다. 제일모직 주식은 이 회장의 사망설이 나돈 직후 치솟아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후 사망설이 해프닝으로 끝나면서 다소 잠잠한 채 장이 끝났지만 제일모직은 삼성그룹의 최정점 지배회사이자 이재용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후계구도 중심의 주식이라는 막강한 가치가 그대로 드러나 보였다는 평판이다. 스카이데일리가 증권가에 돌연 나돈 이건희 회장 사망설과 삼성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 지배 시나리오’ 등을 진단해 봤다.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사망설이 어제(15일) 국내 증권가에 퍼져 일부 주가가 급등하는 일이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이번 사건을 두고 작전세력 개입까지 의심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이재용 부회장 후계체제에 대한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이미 후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부회장이 어떤 방식을 통해 그룹 내 매출의 2/3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에 대한 영향력 확보를 할지에 각종 시나리오가 분분한 상황이다. 

어제(15일)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돌연 ‘이건희 회장 사망설’이 돌면서 제일모직과 삼성SDS 등 관련주가가 급등했다.
 
삼성 측이 즉각 ‘사실이 아니다’고 밝히며 소동은 이내 잠잠해졌으나 이번 해프닝을 계기로 ‘포스트 이건희와 후계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촉발됐다.
 
이재용 부회장으로 사실상 후계구도가 정리된 가운데 과연 어떻게 그가 천문학적인 상속세 내지 증여세를 납부하면서 합법적인 삼성그룹의 지배구조를 공고히 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과 관련해 ‘금산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 같은 정책으로 인해 이 부회장이 ‘손대지 않고 코풀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는 상황이다.
 
쓰러진 이건희 회장 분분한 ‘사망說’…여전한 재계 파워 보여줘
 
사망설로 인해 제일모직과 삼성SDS 등 삼성그룹 지배구조 관련주가 급등한 것을 두고 증권가에서는 여전히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막강한 영향력을 인식하게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제일모직 주가는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6만1500원에 거래됐고, 삼성SDS도 장중 한때 14.26%까지 올라 29만500원 선에 거래됐다. 물론 장 마감 무렵 해당 설(說)이 사실이 아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소 잠잠해진 가운데 장이 끝났다.
   
 ▲ 자료:공정위 [도표=최은숙] ⓒ스카이데일리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핵심 종목들로 분류되는 업체들의 주가상승으로 아직 베일에 가린 삼성그룹 후계구도가 좀 더 명확해져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 증권가 애널리스트는 “(이 회장 사망설이) 오후 2시쯤 소식이 삽시간에 퍼져 주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을 두 눈으로 확인했다”면서 “지난해 5월 지병으로 쓰러진 이 회장이 여전히 삼성그룹은 물론 국내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천문학적인 상속세 또는 증여세에 발목 잡힌 이 부회장이 차기 삼성의 주인으로 어떻게 자리 잡을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다시 대두됐다”며 “한국거래소 측이 이번 주가요동을 ‘작전세력’의 개입으로 판단하고 조사에 착수할 만큼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영향력이 큰 것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후계구도 작업의 끝을 봐야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하지만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작전세력 개입 여부를 두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주시한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작전 세력이 개입됐다고 확언할 수 없지만 의심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며 “향후 관련 주식 등을 예의주시 할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코스피가 최근 강세를 보여 작은 소문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투자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카이데일리

화학·방위 계열社 한화매각…3남매 경영승계 및 분화 가시화
 
지난해 11월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이 삼성의 석유화학부문 계열사와 방위산업 계열사를 두고 빅딜을 단행함에 따라 삼성 3세 경영권 승계구도는 보다 명확해 진 분위기다.
 
삼성그룹은 삼성토탈·종합화학·테크윈·탈레스 등의 매각으로 향후 전자, 금융, 건설·중공업, 서비스 등으로 주력사업구조가 단순화 됐기 때문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전자·금융 등 그룹의 주력 사업부분을 승계 받아 그룹 전반을 이끌 ‘후계자’로 확실시 되는 가운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호텔·상사·유통·레저 등 부문을,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사업부문 사장은 패션 및 광고·미디어사업을 전담하게 될 것이라는 업계의 중론이다.
 
다만 다수의 계열사에 세분화 된 건설부문의 경우 장담하기 이른 측면이 있다. 현재 삼성그룹 내 건설사업은 총 네 곳의 계열사가 맡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물산(토목·건축·주택), 삼성중공업(토목·건축), 삼성엔지니어링(플랜트), 제일모직(골프장·리조트 건설) 등이 현재 삼성그룹의 건설을 맡고 있다.
 
 ▲ ⓒ스카이데일리

삼성 안팎을 중심으로 건설 부문의 사업재편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지만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이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제동이 걸린 상태여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삼성 관계자는 “물론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합병의 경우 향후 재추진 될 수 있기도 하지만 현재로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더욱 관심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며 “특히 이들 회사의 합병은 이 부회장의 후계구도 작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핵심 ‘삼성전자’ 지배력…건설계열 합병, 금산완화 최대수혜자 등 시나리오 분분
 
금감원 공시 14일 기준으로 이 부회장은 삼성그룹 내 지주사 격이라 할 수 있는 제일모직의 지분 23.23%를 보유했지만 그룹 내 매출의 2/3를 차지하는 삼성전자 지분은 0.49%만 보유한 상태다. 삼성전자에 대한 장악력 없이 삼성그룹의 장악력은 사실상 무의미하다는 평가다.
 
이 회장의 주식 2.94% 등을 상속받는 방법이 있지만 이는 부담해야 할 세금만 약 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당장은 출처가 분명한 막대한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시선들이 많다. 이 때문에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하면 제일모직의 최대주주 이 부회장이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3.51%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또 금융부문의 부각을 주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1월 삼성증권이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에 따른 국내 금융의 미래’ 보고서를 통해 금산분리 완화를 주장했고, 이 같은 행보 배경이 이 부회장의 후계구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그룹 내 지주사 격인 제일모직의 지분 23.23%를 보유한 상태다. 제일모직은 삼성생명의 지분 19.34%를 보유했으며 또 삼성생명은 삼성전자의 주식 6.24%를 보유했다. 하지만 이 부회장은 금산분리법의 영향으로 삼성전자에 대한 간접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는 상태다. 이 때문에 향후 금산분리법의 완화로 인해 이 부회장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현재 이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제일모직은 삼성생명의 지분 19.34%를 보유한 상태며 삼성생명은 삼성전자의 주식 6.24%를 보유했다. 주식 보유 현황만 보면 ‘이재용-제일모직-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지배구조가 형성되지만 금산분리로 인해 이 부회장의 영향력이 삼성전자까지 미치지 못해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향후 금산분리 정책의 완화로 이 부회장이 대주주자격을 얻게 된다면 삼성전자의 주식 확보를 위한 계열사 개편은 무의미해진다. 현 주식보유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제일모직을 통해 삼성생명 그리고 삼성전자와 그룹전반의 지배력이 공고해지는 까닭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금산분리 문제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만큼 국회에 공을 넘긴 상태다”고 말한 바 있을 정도로 금융당국은 조심스런 입장을 취하고 있다. 여론의 반발이 거셀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신중한 행보를 이어가는 것이다.
 
전자계열 한 대기업 임원은 “삼성그룹 전반의 지배력은 제일모직을 통해 충분하지만 삼성전자에 대한 영향력 확보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할 것이다”고 설명하며 “현재 이재용 부회장이 가장 부족한 부분이 삼성전자에 대한 영향력인데, 과연 어떻게 헤쳐 나갈지 재계 전반에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이 임원은 “금산분리 완화가 된다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는 물론 삼성그룹 내 금융계열사의 위상과 실적도 더욱 치솟게 될 것이다”면서 “전자와 금융을 주력으로 삼성그룹이 더욱 더 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출처 :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3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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