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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은 왜 패배의 길을 고집하는가?
새정치연합과 문재인은 국회의원 장하나의 ‘18대 대선은 부정선거, 불법대선 불복, 박근혜 사퇴’를 다시 선언하라.
 
송태경icon_mail.gif 기사입력 2015/05/13 [07:11]
▲     ⓒ 송태경                                       뉴스300

JTBC는 5월 8일 어버이날에 열린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를 “봉숭아학당”이라고 규정했다. 사퇴도 안 할 것이면서 공갈을 해, 진짜 사퇴한다는 말을 던지고 나가는 최고위원, 붙잡겠다고 따라 나가는 대표, 분위기 어색하자 유행가 한 소절 부르고, 노래를 다 불렀으면 좋았겠다는 발언 등의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의를 본 국민들은 이런 개그는 보다보다 처음이라고 한다. 
  
새정치연합과 문재인은 이런 장면을 보고 있는 국민들과 지지 세력들이 얼마나 비참함 속에 처해지는지 티끌만큼이라도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왜, 정치하십니까?”라며 지난 1년 이상 세월호 학살에 눈 감고, 귀 막고 있는 정치권을 향한 시민단체 리멤버0416의 외침이 한낱 강아지의 멍멍으로 들리는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국회의원 장하나는 2013년 12월 8일 “18대 대통령선거는 부정선거다. 불법 대선에 불복 선언한다. 박근혜는 사퇴하라. 보궐선거 실시하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장하나는 박근혜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국민에게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는 것 뿐 이라고 했다. 언론은 국회의원이 공식적으로 대선불복을 선언하고 박근혜 사퇴를 주장한 것이 처음이라 정치권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결론은 싱겁게 끝났다. 새누리당 의원 윤상현 등이 "막장 드라마, 국론분열, 존재감 찾으려고, 우둔한 정치는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하자, 당시 민주당은 “개인 생각이며, 당 입장과 다른 입장을 공개 표명한 것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등 국기문란 사건에 대한 당의 입장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박근혜 사과와 재발방지책 마련에 있다"고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친절하게 감싸며 종을 쳤다. 새정치연합이 부정선거 쿠데타에 종을 치는 그 순간부터 부메랑이 되어, 국민들의 진실을 찾는 외침과 분노가 더욱 거세져 오늘 새정치연합을 무너트리고 있는 것이다. 
  
장하나가 박근혜 퇴진을 요구한 다음 날인 2013년 12월 9일 오후 6시 민주당 서울 모 지역위원회에서 핵심당원들의 확대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장하나 의원이 제기한 박근혜에 대한 사퇴요구, 그리고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차단과 국정원 개혁의 실현 가운데 어느 쪽으로 민주당의 노선을 정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안건을 토론 후 가결하였는데, “장하나의 강경한 문제제기에 대해 이해하지만 실현 여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종교계 등의 강력한 발언이 계속되고 있지만, 국회의 주요 구성원인 야당으로서 국회를 나서야하고 예산 심의 등 민생을 등 돌려야 한다. 민주당 의원 전원의 의원직 사퇴라는 극한투쟁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합의를 이뤄내기가 쉽지 않다. 자칫 게도 구럭도 모두 놓칠 우려가 있다. 국가기관의 대선 등 선거 개입을 차단하고 수사권 악용 등을 막는 국정원 개혁을 쟁취하는 일이 국정원 개혁특위를 통해 얻어 내야하는 급선무다. 그러므로 후자가 취할 방도다.”며 부정선거 박근혜 사퇴는 접고, 국정원 개혁으로 민주당의 노선을 정해야 한다며 이 보고서를 중앙당에 보고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이 무너지고 있는 이유는 명백한 불법대선을 묵인 방조하기로 결정하면서 대한민국과 민주 국민의 정체성을 파괴한 것에서 부터 기인한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아무리 금은보석으로 치장을 하여도 기형을 벗어날 수 없다. 
  
새정치연합은 국정원 개혁도 못하고, 부정선거 불법권력 박근혜의 막가파 정치와 유체이탈에 질질 끌려 다니다가 사망할 처지에 놓였다. 대한민국을 살리고, 새정치연합도 구하고, 문재인 자신도 역사에 정의로 기록되기 위해 주어진 마지막 기회는 일어나 부정선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외치는 길밖에 없다. 
  
문재인을 지지하는 측에서는 문재인을 비판하면 ‘야권분열’이라고 한다. 무조건 문재인을 외치는 것은 문재인을 사망케 하는 것임을 이해했으면 한다. 문재인의 부족한 점을 말하고 옳은 것을 행동하라고 채근하는 것이 문재인을 살리고 새정치연합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대선 끝나고 곧 바로 승복한 것은 부정선거를 몰랐기 때문이라고 변명이 되지만, 이후 부정선거에 대한 증거가 산더미처럼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당 대표가 되어서도, 박근혜의 부정선거를 역사상 가장 깨끗한 선거로 규정하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은 문재인의 본심을 파악했다며 절망감으로 문재인과 새정치연합을 떠나기 시작한 것이다. 
  
일제강점기처럼 왜군이 총칼로 우리 민족의 생명을 죽이고 국토를 유린하여 목숨을 걸고 일본군을 쳐 부셔야 하는 때도 아니고, 일본군이 되어 독립군을 때려잡는 박정희 같은 매국노와 싸우는 전쟁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국민은 문재인에게 투사가 아닌 대변인이 되어 상식을 찾아 나서달라는 것이다. 국민들은 문재인에게 박근혜가 부정선거 했다는 증거를 내밀며 국민을 대신하여 박근혜의 해명을 요구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문빠, 친노, 비노의 문제가 아니다. 상식이다. 
  
도올 김용옥도, 국회의원 장하나도, 국민들은 목숨까지도 던져서 “부정선거 진상규명과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새정치연합과 문재인은 국민과 함께 “부정선거 진상규명”을 선언하라. 대한민국 헌법 제1조를 수호하는 일이다. 누구를 막론하고 헌법을 유린하는 자를 역사는 반역자로 규정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헌법 제1조를 회복하고 수호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은 조폭국가라는 비난과 오명을 벗어 날 수 없다. 이것이 역사정의다. 


<출처 : 뉴스300  http://www.news300.kr/sub_read.html?uid=4686&section=sc27&sect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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