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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지휘자, 부동산 재복까지 ‘92억 산 빌딩 226억’

한국이 낳은 마에스트로, 재복도 넘쳐 6년만에 134억 시세차 ‘슈퍼리치’

1998년부터 1999년까지 전파를 탄 MBC 일일연속극 ‘보고 또 보고’는 일일드라마 사상 최고시청률 57.3%를 기록해 아직까지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드라마 중 하나다. 방영당시 이 드라마는 ‘겹사돈’이란 소재를 다뤄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지만 시청자들의 높은 인기로 오히려 겹사돈에 대한 인식 개선에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인공 네 남녀가 각각 형제·자매임에도 불구하고 연애와 결혼에 성공하고 또 이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자연스럽게 그렸기 때문이다. 

겹사돈은 우리 전통사회에서부터 줄곧 나타났던 하나의 혼인 방식이었다. 결혼은 개인이 아닌 집안의 결합이란 인식이 팽배해 집안 어른들의 의사가 중요하던 시절 한 번 맞이한 며느리가 마음에 들면 그 집에서 또 다시 며느리를 맞이하길 바라는데서 이 같은 일이 종종 있었다. 하지만 결혼이 개인과 개인의 결합이란 인식이 점차 커지며 우리 사회에서도 이 같은 겹사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팽배했던 것이다. 한국의 마에스트로 정명훈 집안도 겹사돈을 맺었다. 

그는 누나 정명화의 시누이와 사랑에 빠져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던 것이다. 사회의 인식과 가족의 반대보다 사랑을 택한 로맨티스트 지휘자 정명훈은 현재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건물 한 채를 보유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가 한국 전통가옥으로 둘러 싸인 가회동에 현대식 건물로 우뚝 솟아있는 정명훈 소유의 ‘작은 빌딩’을 찾아갔다. 

 ▲ 한국이 낳은 최고의 지휘자 정명훈은 종로구 가회동에 빌딩 한 채를 본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다. 이 빌딩은 외국인들의 발길이 잦은 북촌 한옥 마을 중심에 있다. 그는 2009년 92억원을 들여 건물을 매입했다.

정명훈(62)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은 대한민국이 낳은 최고의 지휘자로 평가받는다. 정 감독은 가회동에 빌딩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 정명훈 빌딩의 위치는 북촌 한옥마을의 중심지에 있다. 이곳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으로 발 디딜 곳이 없을 정도다.
 
정 감독이 소유한 빌딩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700m 가량 떨어져있고 도보로 11분 내에 다다를 수 있다. 인근에 가회동 성당, 출판사 김영사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북촌 한옥마을 투어 시작점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위치했다.
 
정 감독은 2009년 92억원을 들여 건물을 매입했다. 매입당시 건물을 담보로 근저당권을 설정했는데, 정 감독은 약 71억원을 빌렸을 것으로 추정됐다.
 
정 감독은 일명 ‘작은빌딩’으로 불린다. 이 빌딩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이뤄져 있다. 정명훈 빌딩 토지면적은 746㎡(약 226평)이고, 연면적은 1080㎡(약 327평)이다.
 
이승진 원빌딩 팀장은 “인근에 매매된 건물을 기준으로 정명훈 빌딩 시세는 3.3㎡당 1억원에 달한다”며 “현재 정명훈 빌딩 시세는 226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명훈은 건물을 매입한지 6년만에 134억원의 시세차익을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옥이 즐비한 가회동에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이 빌딩은 현재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인근 상가주인에 따르면 겉보기는 빌딩이지만 실제로는 주거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인근 부동산 전문가는 “현재 이 빌딩이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만약 상업용 빌딩으로 바뀐다면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명훈씨가 마음만 먹는다면 주거용 빌딩을 상업용으로 바꾸는 것은 쉬울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정명훈 빌딩과 접해 있는 북촌로는 많은 관광객들 찾는 바람에 카페나 음식점이 속속 들어서면서 동네 분위기가 새롭게 탈바꿈 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세계적 지휘자, 고액연봉·지인채용 등으로 구설 오르기도
   
 ▲ 세계적 지휘자인 정명훈은 2005년 전 서울시장 이명박의 요청으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을 맡았다. 그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면서 시립교향악단의 연주 회수와 관람객수는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올 초 정 감독에게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정 감독의 항공권 부적절 사용, 지인 채용 등이 언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월 서울시 감사관의 조사결과 의혹 대부분이 사실로 밝혀졌다. 이러한 감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정명훈 감독과 1년 재계약을 맺었고 시가 정 감독에게 면죄부를 줬다는 비난이 일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그가 활동을 시작한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있던 2005년이다. 당시 이명박 시장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세계적 오케스트라로 만들겠다며 정 감독을 영입했고, 당시 정 감독의 연봉은 11억원 정도였다.
 
그가 본격적으로 지휘를 맡은 2006년부터 연봉은 점점 올라 2010년에는 20억원이 넘어섰다. 당시 음악계에서는 정 감독의 연봉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이 나왔고 이후 조금씩 줄어 현재는 12억원 정도를 받고 있다. 그의 연봉을 계산 해보면 그는 평균 약 15억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지난 1월 연봉과 관련해 정 감독은 “내가 돈이 얼마를 받느냐를 떠나서 그 사람이 받은 만큼 일을 잘하고 있느냐를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정 감독 취임이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 회수는 2배, 관람객 수는 5배 이상 늘었다.
 
정 감독은 목디스크로 인해 오는 20일로 예정된 바그너 ‘발퀴레’의 지휘를 취소했다. 지난 13일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정 감독의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정명훈과 바그너 Ⅱ: 발퀴레’의 지휘자를 변경했다고 전했다.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입상
  
 ▲ 현재 주거용으로 활용 중인 정명훈 소유의 ‘작은빌딩’은 북촌로에 접해 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 빌딩의 현재 시세는 226억원에 달한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의 의견이다.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정명훈 감독은 1953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음악에 재능을 보여 온 그는 피아노를 배운지 3년 만에 1960년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하이든의 피아노 합주곡을 협연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정명훈의 부모는 이듬해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미국에서 정명훈의 음악적 재능은 눈부시게 발전했다. 14살의 어린나이에 첫 개인 연주회를 가졌다. 이후 1968년 뉴욕 메네스 음악원에 입학해 피아노와 지휘를 배우면서 그의 실력은 점점 향상됐다.
 
1974년 세계 3대 음악 경연대회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 피아니스트로 참가해 2위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초의 한국인으로 입상한정명훈은 한국에 돌아와서는 그를 위한 카퍼레이드가 김포공항에서 서울시청까지 이어졌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 만찬에도 초대됐다.
 
그는 지휘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기위해 1975년 줄리어드 음악원에 입학했다. 재학중인 1976년 뉴욕 청소년 교향악단을 지휘해 지휘자로 공식 데뷔했다. 학교를 졸업한 정명훈은 본격적으로 지휘자로 활동했다.
 
1986년 파리 국립오페라에서 프로코피에프의 ‘불의 천사’, 같은 해 뉴욕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베르디의 ‘시몬 보카네그라’를 지휘해 오페라 지휘자로서도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그의 능력을 눈여겨본 파리 국립 오페라는 1989년 정명훈을 음악감독으로 전격 영입했다.
 
그는 파리 국립 오페라 뿐만 아니라 빈, 라이프치히, 시카고, 런던, 베를린 등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과 오페라를 지휘하는 등 한국인 지휘자로서 그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현재 그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출처 :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3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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