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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 문재인 뜨고 질 때 함께 요동친 ‘바른손 운명’

대선후보 시절 1년만에 주가 10배 부침…4·29 재보궐 선거 전후도 급등락

총선은 1년, 대선은 2년 반을 앞두고 정치테마주가 주목받고 있다. 특정 정치인이 관련된 정책의 성패나 해당 정치인의 위상·지지도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는 종목이 정치테마주다. 정치인과 기업 오너의 연결고리가 기업 가치를 좌우할 수 있다는 공연한 믿음에서 탄생한 정치테마주는 이제 증권가의 낯익은 풍경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9대 대선에서 고배를 마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최근 4.29 재보궐 선거에서의 참패와 극심한 당내 계파 간 갈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되는 우리들제약·우리들휴브레인 등 우리들병원그룹 계열사와 코맥스, 바른손 등은 열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인데 이 중 특히 바른손은 급격한 주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바른손은 문재인 대표가 대표번호사로 몸담았던 법무법인 부산이 법률고문을 맡고 있다는 얘기가 돌면서 문재인 테마주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다. 스카이데일리가 문재인 대표의 정치 행보와 궤를 같이 하는 바른손의 주가 추이를 자세히 살펴봤다. 

 ▲ 바른손은 문재인 대표가 몸담았던 법무법인의 고객사라는 이유로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됐다. 바른손의 주가 또한 통상적인 정치 테마주처럼 문 대표의 정치 행보와 유사한 등락을 보였다. 
 
바른손의 전신은 1985년 설립된 문규류 제조업체 바른손팬시다. 바른손팬시는 실용성보다는 장식성을 중시한 팬시 문구류를 앞세워 1990년대까지 문구시장에서 모나미와 함께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이 회사는 1994년 바른손카드와 바른손팬시의 합병 등으로 상호를 바른손으로 변경했고 같은 해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이후 바른손은 2010년 12월 외식업체인 롸이즈온을 흡수합병하면서 주요사업을 기존 문구·팬시업에서 외식업으로 바꿨다. 베니건스, 미쓰그릴 등의 패밀리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화·게임·음반 등 엔터테인먼트사업에도 진출했다.
 
지난해 3월 바른손제일차유한회사가 종속회사에서 제외됨에 따라 현재 거느리고 있는 계열사는 바른손이앤에이, 바른손크리에이티브, 타이푼미디어, 시오필름, 바른손필름 등 5개다. 이 가운데 바른손필름은 영화 헨젤과 그레텔(2007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년), 마더(2009년) 등의 제작사로도 유명하다.
 
문재인 대표가 대선 후보로 거론된 후 3개월 만에 주가 10배 뛰어
 
바른손은 문양권 전 대표이사가 지배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바른손 최대주주는 지분 18.79%를 보유한 바른손이앤에이이고 문양권 전 대표는 바른손이엔에이 지분 21.18%를 갖고 있다. 문양권 전 대표는 지난해 1월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를 사임했다.
 
문양권 전 대표는 문재인 대표와 성만 같을 뿐 아무런 연결고리가 없다. 그런데도 바른손이 문재인 관련주로 부각한 이유된 문재인 대표가 대표변호사를 지낸 법무법인 부산이 바른손과 법률고문 계약을 맺고 있다는 소식이 주식시장에 퍼져나갔기 때문이다.
 
법무법인 부산은 바른손뿐 아니라 SK, KT서브마린, 풍산, 쌍용양회 등 수많은 업체와 고문계약을 맺고 있었지만 문재인 테마주로 엮인 곳은 바른손이 유일하다. 이런 이유로 증권가에서는 바른손이 한때 문재인 대장주로 불릴 정도로 주가가 상승한 데에는 작전세력의 개입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지난 2012년 문재인 대표가 대선후보로 출마했을 때 바른손의 주가도 그의 행보에 맞춰나가는 양상을 보였다. 2011년 12월 사전투표 지지도가 두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나가 2012년 2월 당시 많은 지지율을 얻고 있던 안철수 의원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인 이후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그렸다. [ 도표=최은숙] ⓒ스카이데일리
 
바른손은 문재인 대표가 유력한 대선후보로 거론되기 시작한 2011년 말부터 문재인 테마주로 떠올랐다. 그해 11월까지만 해도 종가기준으로 1000~1200원대였던 주가는 12월 중순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탔고 2012년 2월 10일에는 장중 한때 1만1950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문재인 대표가 급부상한 안철수 의원에게 대중적인 지지도가 밀리는 양상을 띤데다가 매끄럽지 못한 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을 보여주면서 바른손의 주가는 점차 떨어졌고, 18대 대선 직후인 2012년 12월 21일에는 1390원까지 주저앉았다. 1년 만에 주가가 원상태로 복귀한 셈이다.
 
4.29 재보선 참패 후 지속적인 하락세…1000원대 붕괴
 
이후 1000~2000원 사이를 오가며 크게 눈에 띄는 등락폭을 나타내지 않던 바른손 주가는 4.29 재보궐 선거 전후로 오랜 만에 출렁거렸다. 이번 재보선은 20대 총선을 1년 남짓 앞두고 수도권 등 주요 지역에서 치러지는 선거여서 사실상 총선 리허설의 성격을 지닌 탓에 문재인 대표에게는 차기 대선후보로 안착하기 위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었다.
 
 ▲ 지난 4월 29일 재보궐선거가 치러지기 전 4월은 여당의 각종 악재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야당의 우세론이 점쳐져 29일 이전까지 바른손의 주가는 상승곡선을 그렸다. 재보선 결과 참담한 패배를 하자 주가도 문재인 대표의 행보와 같이 하면서 하락하는 모양새를 나타냈다. ⓒ스카이데일리

그러나 당초 1곳(인천 서강화을)을 제외한 나머지 3곳(서울 관악을·경기 성남 중원을·광주 서을)이 야당 강세 지역이었고 야당에게는 호재로 작용한 ‘성완종 게이트’가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여당의 불모지였던 서울 관악을을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 승리를 당연시 했던 광주 서을을 무소속 천정배 후보에게 빼앗기면서 참패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바른손 주식의 가치도 등락을 거듭했다. 재보선 직전인 지난 4월 21일 1825원이었던 주가는 이틀만인 4월 23일 2300원까지 껑충 뛰었으나 그 뒤로는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지속적인 하향곡선을 그렸다. 지난 5월 20일에는 1000원대가 붕괴됐으며 22일에는 994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바른손 주가가 문재인 대표의 현재 위상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셈이다.

<출처 :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3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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