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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에게까지 고통을 주는 박근혜 타이타닉호, 최후를 예측 이곳저곳에서 내릴 준비 착착
왜? 새정치연합은 박근혜의 침몰하는 타이타닉호를 승선하는가?
 
송태경icon_mail.gif 기사입력 2015/06/23 [07:36]

▲     © 송태경                                         뉴스300

미디어 오늘에 의하면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일부 회원이 메르스 확산 이후 박근혜에 대해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 지난 6월 5일 일베게시판에 ‘박근혜 특징.jpg’라는 제목의 글에 “박근혜가 정치를 너무 못해서 일베충(일베 회원들이 스스로를 벌레에 빗대 가리키는 말)들 입지 곤란하게 만듦”이라는 내용이 있다. 18일이 지난 오늘 보면 일베 회원의 글은 적중했다. 박근혜의 지지도가 최고로 하락했다는 것이다. 
  
일부 일베 회원들은 “이제 쉴드 치기도 힘들다”, “나도 한때는 박근혜 팬이었지만 보면 볼수록 답답하다. 이렇게 괴담이 번지면 정부가 발 벗고 나서서 해명을 해야지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건지 맨날 청와대 안방에만 틀어박혀 있으니 공무원들이 움직이는지 안 움직이는지 조차도 모르지..ㅉㅉ”, “무능의 아이콘” 등 공감하는 댓글도 달았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유승민이 청와대와 방향을 달리하는 정책노선으로 청와대와 대립각을 세우자 박근혜의 탈당 가능성까지 흘러나오면서 유승민의 사퇴를 압박했다. 박근혜와 궤를 같이 하지 않는 유승민을 비난하는 시위도 있다. 
  
유승민 뿐만 아니라 오세훈, 원희룡, 남경필까지 중도개혁의 목소리를 내면서 박근혜에 맞장을 선언하는 것이다. 이들이 침몰하는 박근혜호를 탈출하고자 하는 것은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나가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서 세력화 되어 강력하게 속도를 낼 것이다. 
  
지난 5월 27일 매시스컨설팅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능한 경제정당이란 질문에 44.5%가 ‘분배를 잘하는 정당’, 38.6%가 ‘성장을 잘하는 정당’이라고 답했다. 유권자들이 분배에서 경제문제의 해법을 찾는다는 뜻이다. 가계부채 등 경제적인 불안과 고통을 해결하는 데 있어 신뢰가 가는 정치세력은 37.9%가 ‘보수·안정 세력’, 28.6%가 ‘민주·진보세력’이라고 했다. 
  
박근혜의 타이타닉호를 내리려고 준비하는 세력들이 내세우는 중도개혁 노선으로 구보수 대 신보수, 당·청 간 갈등의 모양새가 심화되자 분배·복지 어젠다는 새정치연합에서 새누리당으로 주도권이 넘어갔다고 언론은 평했다. 
  
국민들은 메르스 사태를 보면서 이코노믹리뷰의 “외신들 메르스 비밀주의 한국정부, 전 세계의 골칫거리”라는 언론 보도에 동의하며, 박근혜가 대한민국을 국제 왕따로 만들었다며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방역 구멍은 있었지만 실패는 아니다"는 국민을 노리개로 생각하는 말장난을 퍼 부어도, 그 비난의 반사이익이 새정치연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새누리당 비박 세력에게 기대감이 증대되고 있는 것에 정치적 비극이 있다. 
  
말 한 사람의 뜻과 듣는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지만, 새정치연합 혁신위원회 위원이 새누리당 원내대표 유승민을 영입하고 싶다는 말에 여러 가지 뜻이 담겨 있다고 본다. 
  
타이타닉호는 영국의 북대서양을 횡단하는 여객선이다. 1912년 4월 10일 영국의 사우샘프턴을 떠나 미국의 뉴욕으로 향하다 빙산과 충돌하여 침몰로 1,514명이 사망하고, 710명이 구조되었다. 
  
평화 시 해난 사고 중 가장 큰 인명피해를 낸 침몰하는 배에서 생명이 촌각에 달렸지만 어린이와 여성을 먼저 구조한다는 구조원칙에 충실하였음을 볼 수 있다. 승무원 중 여성은 23명중 20명 구조 3명 사망, 승무원 중 남성은 885명중 693명 사망 192명 구조되었다. 남성 사망률은 80%였고 여성 사망률은 26%였다. 어린이는 51%가 구조되었다. 전체로는 68% 사망률에 32% 구조율을 보였다. 
  
우린 세월호 참극으로 고등학생들이 대부분인 304명이 희생되었다. 왜 죽어야 했는지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르니 학살된 국민들 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비극 중의 비극이다. 
  
새누리당 중도보수를 표방하는 세력은 먼저 구조해야 할 박근혜를 버리고 자기는 살겠다고 탈출을 시도하는 것은 비겁한 것이 아닌가? 이명박근혜로 인해 부정부패권력의 떡고물을 먹었던 것은 다 잊은 것인가? 볼일 다 보았다는 뜻인가? 그런데 이들이 버리는 것은 박근혜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탈출하는 빈자리에 새정치연합을 승선시켜 함께 수장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중도보수니 하는 언어유희와 꼼수 정치를 통해 자신들이 포함된 새누리당이 저지른 부정선거 쿠데타의 원죄를 청산하지 않고 국민을 다시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유승민은 이완구와 문창극 그리고 안희대를 합칠 정도의 비리 의혹으로 국민의 80%가 거부한다는 황교안을 총리로 임명하자고 주장했고 관철시켰다. 자신들의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거짓말과 꼼수에 대한 부끄러움도 모르며, 불법과 부정도 가리지 않고 행하는 철면피한 세력임을 드러낸 것이다. 
  
새정치연합은 타이타닉호의 침몰을 예상하는 유승민 등의 내릴 준비를 하는 꼼수조차도 구상 못하니 그들에 의해 수장되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국민이 주인이고 권력은 국민이 만든다는 상식을 버리고, 부정선거쿠데타를 묵인 용납하는 불가사의한 비상식 정치로 결국 죽음의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음을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후 깨닫게 될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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