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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쏟아낸 ‘6·25 말 폭탄’은 국정 최고 책임자의 발언으로는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위헌 시비가 제기된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한 여야 정치권이 문제의 단초를 제공했지만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박 대통령이 별다른 정치력을 발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더욱이 박 대통령은 15년 동안 국회의원으로 야당 대표 등을 지냈기에 현실 정치와 떼려야 뗄 수 없다. 박 대통령은 “신뢰를 어기는 배신의 정치는 반드시 선거에서 국민이 심판해야 한다”며 여야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했다. 자신만이 ‘신뢰와 원칙’의 정치인이라는 선언과도 같았다. 하지만 박 대통령 역시 과거와 달라진 대목이 적지 않다. ‘무오류의 오류’에 빠지는 순간 자신의 발언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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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제자Best 2015.06.29 07:05
    속담에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 내린다"는 말이 있듯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준비된 원고에 의하여 작심하고 읽어내려가는 격앙된 모습이 티비에 고스란히 보도되었다. `재의요구서`를 국회에 보내고 나서 여당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놓고 따끔하게 질책할 수 있었을텐데, 메르스사태로 인한 지지도 하락을 반전해 보려는 몸부림의 발로인지, 아니면 여당지도부 길들이기하여 내년 총선에 자기식구(친박 예스멘들) 챙겨주려는 포석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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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제자 2015.06.29 07:05
    속담에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 내린다"는 말이 있듯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준비된 원고에 의하여 작심하고 읽어내려가는 격앙된 모습이 티비에 고스란히 보도되었다. `재의요구서`를 국회에 보내고 나서 여당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놓고 따끔하게 질책할 수 있었을텐데, 메르스사태로 인한 지지도 하락을 반전해 보려는 몸부림의 발로인지, 아니면 여당지도부 길들이기하여 내년 총선에 자기식구(친박 예스멘들) 챙겨주려는 포석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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