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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삼거리 푸줏간’ 간판 음식업 본격 진출 촉각

홍대 상인들 볼멘소리…향후 직영·가맹 형태 사업확장 나설 것으로 관측

1996년 창업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꼽힌다. 음반 기획 및 제작 분야에 집중했던 YG는 2009년 연기자 매니지먼트를 시작하고 잇따라 스타급 연기자들을 영입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했다. 지난 2011년 11월 23일 SM엔터테인먼트에 이어 연예기획사로는 두 번째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YG는 점차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지난 2013년 베이프키즈인터내셔널을 설립해 화장품 사업에 뛰어든데 이어 지난해 11월 감행하고 관련업계에 진출한 것이다. 지난 3월에는 서비스·이벤트 대행업체 지애드커뮤니케이션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처럼 사업 확장에 열중하고 있는 YG가 이번에는 음식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11일 ‘와이지푸드’란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요식업에도 발을 들인 것이다. 

그러나 ‘삼거리 푸줏간’을 출범시키며 음식점 사업에 나선 YG를 두고 잡음이 이는 모습이다. 엔터기업이 골목상권에까지 뛰어든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와이지푸드의 수장이 과거 탈세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전력이 새삼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스카이데일리가 YG의 음식사업 진출의 속내와 각종 구설수 등을 취재했다. 


 ▲ 코스닥 직상장 이후 화장품, 서비스·이벤트 대행업체 등 점차 사업 확장을 꾀해 온 YG가 ‘와이지푸드’란 신규법인을 통해 음식업에 도전장을 내밀자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 서민들이 주로 종사하는 고깃집이 엔터업체가 할 일이냐며 비난여론이 조성된 것이다. 사진은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스카이데일리

YG의 계열사 중 하나인 와이지플러스(이하 YG플러스)는 지난 11일 ‘와이지푸드(이하 YG푸드)’를 설립했다고 공시했다. 자본금은 47억5000만원이며 주요 사업은 ‘외식 및 외식서비스식품’이다. YG플러스는 YG푸드가 발행한 주식 95만주 중 70만주(73.68%)를 갖고 있다. 
 
YG푸드가 첫 선을 보인 외식업체는 돼지고기 전문점 ‘삼거리 푸줏간’이다. YG가 지난 2004년 문을 연 홍대 ‘삼거리 포차’ 옆에 이 음식점을 열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주변 상인들은 엔터업체인 YG가 음식업 사업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불만 섞인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다.
 
삼거리 푸줏간이 위치한 홍대 앞 삼거리와 약 200m 떨어진 상수역 인근에서 고기집을 운영하는 A씨는 “YG에서 고깃집을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호기심에 가봤는데 기존 고기집과 차별화 된 부분이 있어 색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삼거리 푸줏간이 조금 더 입소문을 탄다면 이 근처 고기집들은 매출을 타격을 입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삼거리 푸줏간’은 YG가 오랫동안 운영해 온 홍대 인근의 ‘삼거리 포차’ 바로 옆에 자리했다. 향후 YG푸드가 출점 등을 통해 사업규모를 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골목상권침해 논란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상인들은 보고 있다. 하지만 YG의 경우 동반성장위원회의 제제 범위에 해당하는 기업이 아닌 상태다. ⓒ스카이데일리

지하철 6호선 마포구 광흥창 역 근처에서 고기집을 하고 있는 B씨는 “우리 가게는 홍대 상권과 어느 정도 거리가 있어 YG 고기집의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며 “다만 국내 굴지의 엔터회사인 YG가 서민들이나 하는 고기집까지 진출했다는 사실은 씁쓸하다”고 전했다.
 
삼거리 푸줏간은 향후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YG 측이 직·간접적으로 사업규모 확대를 언급하고 있는데다가 대기업을 거치며 사업 수완을 인정받은 노희영 대표까지 영입한 것으로 미뤄 직영 혹은 가맹의 형태로 파이를 키우지 않겠느냐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YG가 삼거리 푸줏간의 매장 수를 늘릴 경우 골목상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분위기다. 음식업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지정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중 하나다. 동반위는 대기업과 외식전문 중견기업의 음식업 신규 진입과 사업 확장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도표=최은숙] ⓒ스카이데일리
   
YG는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아 국내 출점에 법적인 장애물은 없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대 엔터기업인 만큼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업계 관계자는 “YG 뿐만 아니라 다수의 엔터사 등이 최근 잇따라 음식업에 도전장을 던지는 이유는 소속 연예인 등을 동원한 홍보 활동이 용이하기 때문이다”며 “이들 업체들은 동반위의 제제 범위 밖에 있지만 향후 사업 확장 과정에서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은 있다”고 피력했다.
 
업계 일각, 노희영-YG 시너지에 기대반 우려반
 
YG푸드를 이끌게 된 노희영 대표에 대한 관심도 크다. 오리온 ‘마켓오’, CJ ‘비비고’ 등 손대는 브랜드마다 소위 ‘대박’을 치면서 외식업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노 대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CJ E&M의 올리브채널에서 방영한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증권가 안팎에서는 YG푸드의 지분 중 YG플러스가 보유한 73.68%를 제외한 나머지 26.32%의 지분을 노 대표가 소유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런 이유로 YG푸드가 노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향후 사업 확장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 과거 조세포탈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는 노희영 YG푸드 대표를 향한 비난여론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사진은 YG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 양현석(좌)씨와 YG푸드의 노희영 대표 [사진=뉴시스]

그러나 한편에서는 노 대표가 조세포탈 혐의로 벌금형에 처해진 전례가 있고 또 일부 거쳐 간 기업에서 잡음이 일었던 점을 들어 그녀와 YG의 시너지에 우려를 제기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노 대표는 지난해 9월 CJ 계열사인 CJ푸드빌과 CGV, CJ오쇼핑 등 다수 계열사의 컨설팅을 맡으면서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세무당국에 의해 4억원 가량의 탈세를 한 혐의를 받은 바 있다. 올해 초 법원은 조세포탈 혐의로 그녀에게 3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노 대표는 얼마 전까지 자문 역할을 맡았던 아워홈의 수뇌부와도 마찰을 빚었다는 뒷말이 있다”며 “지난 2월 아워홈 신임 대표로 임명된 김태준 전 사장이 지난달 경질된 이면에는 노 대표와 구자은 부사장 간의 갈등이 있었다는 해석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CJ그룹 고문 시절 이미경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그룹 내에서 상당한 힘을 행사했던 것으로 알려진 노 대표가 YG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는 의견이 엇갈린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36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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