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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조국을 등지라”는 국민들의 애절한 애국심을 아는가?
박근혜는 무엇을 위해 정치를 하는가? 국민에게 떠나라 하지 말고, 박근혜가 퇴진하면...
 
송태경icon_mail.gif 기사입력 2015/07/07 [21:39]
▲     © 송태경                                     뉴스300

얼마 전 언론을 뜨겁게 달구었던 기사가 있었다. 올해 버지니아의 토머스 제퍼슨 과학고를 졸업하는 한인 김00 양은 하버드와 스탠포드가 모두 김양을 포기할 수 없다 해서 양 대학을 2년씩 번갈아 다니는 파격적인 합격을 했고,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이메일과 전화를 걸어 김양의 수학적 능력이 세계를 하나로 묶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만나줄 것을 요청했다는 기사였다. 
  
페북에서 이 기사를 읽은 분들은 “오지 마요.ㅠㅠ / 한국에 오지 말고 성공해서 나중에 후배 하나라도 키워주길 / 미국의 본질. 두뇌 훔치기 / 대단하다 한국 소녀 / 위하여 기도하겠다. / 우리나라였으면....수능 공부한다고 EBS를 풀었겠지.. / 우리나라 오지 말고 거기서 성공해야 되는데”의 댓글을 달았는데 읽으면서 눈물이 났다. 
  
우리나라는 이런 천재 소녀를 키워낼 수 있는 시스템이나 환경이 없으니 “잠시 조국을 등지라”며 그래도 성공해서 우리나라를 위해 좋은 후배 하나 길러달라는 국민의 애절한 마음이 담긴 댓글에 가슴이 울컥했다. 이런 선한 국민은 안중에 없고 정치를 전쟁하듯 하며 특권과 기득권 챙기기에 몰입하는 정치인들을 보면서 국민들은 절망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병마에 시달리고 있다. 
  
이 기사는 오보였고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최초 보도한 미주 중앙일보 객원기자 전영완은 서류만 보고 해당 교수 등에게 사실 확인을 끝까지 하지 않은 우를 범했다며 오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하버드와 스탠퍼드대 합격증을 위조한 김양의 잘못에 대해 김양의 아버지는 사과했다. 김양의 고등학교 글레이저 교장은 학교 페이스북에 김양을 ‘TJ 졸업생’으로 칭하며 “김양의 아버지가 진정한 사과를 한 뒤에도 언론에서 그 아이가 했던 실수에 대해 계속 창피를 주는 것은 우리 인간성의 슬픈 단면을 보여준다. 나는 특히 아이들이 일의 후과를 수용하고 교훈을 얻었다는 것을 보여준 뒤에는 용서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회복적 정의’의 실현에 집중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교장은 “김양의 행동은 매우 불행한 것이고, TJ의 학생들을 대표하는 행동도 아니며, 한국계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행동도 아니다. 한 개인의 행동에 기초해 특정 집단을 정형화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한 학생이 빗나간 일을 저질렀고, 언론은 준비되지 않은 기사로 파장을 일으켰지만, 진실이 밝혀지고 사과와 수습 등 일련의 과정을 보면서 불행 중 다행으로 바꾸는 지혜를 보았다. 결과적으로 가상의 소설적 상황이었는데 진실 상황으로 알 수밖에 없는 페친들이 “지금은 때가 아니니 조국으로 오지 말라. 성공하라. 나중에 좋은 후배 한 명 길러 달라.”는 속내 댓글을 달았고, 많은 사람들은 마음으로 공감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근혜나 정치인들은 국민들의 이런 처절한 심적 고통을 알까? 
  
지난 6월 24일 중앙일보는 “한국 떠나렵니다.”기사에서 2030 '탈 한국' 이유로 내 인생 '을'로 끝날까 불안해서라고 진단했다. 그들은 “애국심은 그 어떤 가치보다 소중한 것이라고 배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의문이 든다. 내가 사는 이 나라는 과연 사랑할 만한 곳인가. 특히 청춘세대 가운데 그런 의심을 나타내는 이들이 는다. 취업도 결혼도 주택 마련도 힘든 한국 땅에서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푸념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온다. 세월호 사태를 보면서 피해 당 할 때 ‘을’의 위치에 있다면 내 생명 끝이라는 생각이 들어 한국을 떠난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타국 생활도 만만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핑계라고 치부할 수 있겠지만 국민들의 국가에 대한 신뢰 상실이 떠나는 근본적인 이유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 영주권이 날 괴롭힌다.”며 아이들이 어릴 적 아버지가 신청하신 영주권이 이번에 나왔는데 오는 9월까지 미국에 가지 않으면 취소시킨다는 미 이민국의 통보에 자녀에게 포기하자고 했더니 자녀는 거부했다고 한다. 이를 고민하는 글에 친구들은 “자녀가 원망하지 않을까요?”, “가세요.”, “고민되시겠네요. 좋은 결정 있기를”, “가 가라고 아이가 원하는 건 해줘.. 아직도 이 땅에 .. 미련... 미래.. 청춘..”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가라는 의견이 훨씬 많았다. 
  
박근혜는 일자리를 찾아 나라가 텅 빌 정도로 중동으로 가라고 한다. 도통 무슨 생각으로 이런 망언을 하는지 모르겠다. 박근혜가 떠나라고 안 해도 나라가 텅 빌 정도로 떠나려고 하는 국민들의 고통을 모르면서 무슨 정치를 한다고 하는가? 
  
우리는 쓸모없는 사람을 “쓰레기”라고 표현하곤 하는데, 국회의사당 앞에서 최저 임금 1만원을 위한 시위를 하면서 쓰레기봉투에 자신이 들어가는 퍼포먼스를 한 알바 노동자들이 있었다. 시급 5580원을 받고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한 학기 등록금을 마련하기 힘들다며, 우리를 이렇게 쓸모없게 만드는 것은 결국 너무 낮은 최저 임금이라고 했다. 쓰레기봉투 안에 들어간 이들은 “살갗이 비닐에 달라붙어서 끈적였다. 우리는 스스로 초라해지는 기분이었다. 그러다가 중심을 못 잡고 넘어졌다. 혼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었다. 서러웠다.”고 했다. 
  
박근혜는 이렇게 최악의 정치를 하기 위해 부정선거쿠데타로 불법권력을 잡은 것인가?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무엇을 남기기 위해 이렇게 나쁜 정치를 하는가? 국민은 “박근혜는 퇴진하라.”고 절규한다. 5천만 국민보고 떠나라 하지 말고, 박근혜가 떠나는 것이 쉽지 않냐며...


<출처 : 뉴스300  http://www.news300.kr/sub_read.html?uid=5050&section=sc27&sect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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