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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회칠한 무덤 정치, 상식과 정의 마비시키려다 자신이 부정과 불법에 마비돼
박근혜가 ‘갑’ 국민이 ‘을’? - 완전범죄는 없다. 역사정의는 반드시 주인에게로 돌아간다.
 
송태경icon_mail.gif 기사입력 2015/08/19 [17:11]
▲     © 송태경                                  뉴스300

예수께서 당시 종교지도자들을 회칠한 무덤에 비유하면서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며 그들에게 화가 있을 것을 경고하였다. 
  
시체가 썩는 더러운 무덤을 겉만 하얗게 회칠을 했다고 했으니, 겉으로는 옳고 거룩한 척 위장했으나 속은 외식과 불법 그 자체였음을 질타한 것이다. 
  
국민들은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회칠한 무덤 정치에 분노하며 종식을 선언할 것이다. 침묵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깨어나고 있다. 불의한 상황이 이겼고 국민들은 불법과 부패 상황에 무뎌 있다고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착각하고 있다. 
  
박근혜는 부정선거로 불법권력을 탈취한 것에 대해 꼭 한 번 후회할 것 같다. 
  
아버지 박정희는 군사반란 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하였다. 박정희는 총칼을 가지고 폭력으로 국민을 협박하여 불법권력을 잡았지만 그에 대한 평가를 할 여유가 우리에게 주어지지 않아 과대포장 허상으로 유보상태로 남아 있었다. 그런데 박근혜가 부정선거 쿠데타를 일으켜 회칠한 무덤 정치를 하는 사이 일부지만 박정희에 대한 과대포장이 벗겨지고 진실을 알게 되면서 허상이 깨어졌다. 박근혜가 정치를 하지 않기 원했던 김종필의 뜻이 이루어졌다면 박정희가 저지른 많은 불법과 불의의 진실들이 무덤 속으로 들어갈 뻔했다. 
  
그러나 이제 대한민국은 박근혜를 통해 박정희와 그 세력들에 대한 총체적인 반 역사를 밝혀 바로잡는 작업을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시간은 대한민국이 정한다. 범죄를 저지른 인간이 죄의식과 스트레스로 정상적이 삶을 유지할 수 없듯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도 상식과 정의를 파괴 마비시키고 불법과 불의와 부패로 국가를 존속시킬 수 없는 것은 일반이다. 
  
박근혜가 불법권력을 잡아 많은 사람들과 떡고물을 나누었어도 마지막에는 불의를 도모했던 사람들은 모두 떠나고 박정희가의 박근혜로 혼자 남는 것이 일반이다. 그리고 역사는 불법과 불의한 결과물에 대한 책임을 박근혜가 지게 할 것이다. 이것이 최고 권력을 가진 자의 운명이다. 박근혜는 박정희에 대한 공과로 박정희의 불의를 상쇄하고 박정희가를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한 것에 대해 후회할 것이다. 
  
박근혜의 후회는 두 가지 기회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첫째는 부정선거 쿠데타로 불법권력을 잡았으면, 정치력을 발휘하여 불법과 불의를 일부라도 상쇄할 만한 개혁을 통해 국민적 이해를 받도록 했었어야 했다. 그런데 쿠데타의 완성만을 꿈꾸었던 것 같다. 
  
둘째는 불법부정선거 쿠데타를 묵인 용납한 문재인 등의 도우미 공로를 과용한 것이다. 문재인 등이 너무 노골적으로 도우미를 자처하도록 한 것은 정치를 희화화 했을 뿐만 아니라 1당 독재, 1인 독재에 대한 국민적 거부감을 일으켰다. 
  
지난 17일 국립 부산대학교 고현철 교수가 총장 직선제 폐지에 반발하며 교육부의 갑질에 대해 “희생이 필요하다면 감당하겠다.”며 투신을 하였다. 언론은 고 교수를 “누가 죽였느냐”고 했다. 
  
고 교수는 유서에서 "시국선언에 여러 번 참여했지만, 개선된 것을 보고 듣지 못했다. 지금 상황은 진정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을 마다치 않은 지난날 민주화 투쟁의 방식이 충격요법으로 더 효과적일지도 모른다. 희생이 필요하다면 감당하겠다."며 끝맺었다고 한다. 
  
박근혜는 국민들의 이런 분노에 대해 조동 등 기레기 언론 등의 도우미에 의해 알지도 못하고 느끼지도 못하며 마비된 것 같다. 국민은 종이 아닌 주인이며, 을이 아닌 갑임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주인은 종하고는 완전히 다르다. 박근혜는 더 크게 후회하는 일을 쌓아가지 않기를 바란다. 

<출처 : 뉴스300  http://www.news300.kr/sub_read.html?uid=5300&section=sc27&sect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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