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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김무성, 문재인 - 사초를 두려워하지 않으면 ‘병든 정치인’
딸 얘기까지 동원한 김무성, 불의를 뿜는 것은 쓰레기만 양성할 뿐
 
송태경icon_mail.gif 기사입력 2015/10/12 [08:04]
▲     © 송태경                                 뉴스300

부정선거는 부정선거지 공명선거가 될 수 없다. 쿠데타는 쿠데타지 혁명이 될 수 없다. 반란과 내란과 국헌문란의 범죄는 반란이고 내란이고 국헌문란의 범죄이지 정의가 될 수 없다. 내란과 국헌문란의 범죄자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의 종말을 박근혜와 김무성은 보지 못했는가? 내란과 국헌문란의 공범이 못 되어 안달을 부렸던 부역자들의 종말이 역사에 얼마나 비극적으로 기록되었는지 문재인은 알지 못하는가?

 

아무리 역사왜곡과 폭력으로 이 시대를 사는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려도 입을 봉쇄해도 진실은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비집고 나온다.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아무리 국사교과서를 국정화 하여 친일독재를 미화 찬양하며 박정희의 쿠데타를 혁명으로 날조하려고 해도 절대로 그렇게 될 수는 없다. 이것이 역사정의다.

 

1975년 10월 8일, 당시 신민당 국회의원 김옥선은 대정부 질문에서 박정희를 “독재자 박”이라고 지칭하며, 박정희 정권을 스탈린, 히틀러, 무솔리니 등의 독재 체제에 빗대 “이들 체제는 전쟁심리 조성, 사이비 민주주의적 제도, 경찰의 테러, 매스컴 통제, 안정에 대한 약속, 지도자 원리 강조라는 6가지 특징이 있다”며 유신 정권을 맹공 했다. 김옥선의 발언이 이어지자 당시 여당인 공화당과 박정희가 임명한 유정회 소속 국회의원들의 반발로 국회 본회의장은 혼란으로 초토화 되어 정회를 선언했다. 이른바 김옥선 파동이다.

 

오늘 새누리당처럼 공화당 국회의원들은 의총을 열어 있는 호들갑, 없는 억지 다 부리면서 박정희에게 충성 경쟁을 하였다. 김옥선의 발언이 “국가안전보장을 위태롭게 하고 국회의 위신을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징계를 결의했다. 국회의장 정일권은 직권으로 징계안을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했고, 야당이 반대했지만 여당 단독으로 처리했다. 김옥선은 제명 안이 처리되기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사퇴했다.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원이 국민을 대표해서 ‘독재자를 독재자라고 한 것이 국가안전보장을 위태롭게 하며 국회의 위신을 손상시켰다’고 한 당시 공화당 국회의원들은 모두 정신이상자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단 말인가? 지금도 박근혜의 부정선거와 실패한 정치에 대해 비판하면 종북과 빨갱이가 되는 세상이 아닌가? 박정희가 곧 국가이기 때문에 박정희를 신으로 모시지 않고 독재자 인간이라고 말한 것이 국가를 위기로 몰고 간다고 했는데, 지난 18대 대선은 총체적 부정선거로 이명박근혜가 내란을 일으켰는데 이를 성공했다고 하고 야당은 묵인 용납하고 있는 이것이 나라인가?

 

국회 회의록에는 김옥선의 박정희 비판 발언이 “의장이 게재하지 아니하기로 한 부분임”이라는 설명과 함께 ‘ ―·―·― ’ 표시로 삭제돼 있다. 김옥선은 10월 8일 김옥선 파동 40주년을 맞아 “내 행동에 대한 보상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속기록 복원을 요청한 것은 사초를 바로잡기 위해서다.”며 삭제된 국회 본회의 회의록을 복원해 달라고 국회에 청원서를 냈다. 진실은 반드시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이렇게 비집고 나오며, 이것이 역사정의다.

 

마약사위 문제로 혼미한 상태에서 새누리당의 총선 공천권을 놓고 박근혜와 한판 벌였지만 패한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은 충격을 벗어나지 못해서 그런지 초등학생도 알고 있는 대한민국이 북한보다 먼저 정부를 구성한 역사를 북한이 먼저 구성했다고 역사왜곡 발언으로 개인의 무지와 함께 새누리당을 통째로 망신시켰다. 역사왜곡 불의는 후손들이 치워야 할 쓰레기 일 뿐이다. 

 

민족문제연구소는 김무성의 아버지 김용주가 1943년 일본 아사히신문에 "대망의 징병제 실시, 지금이야말로 정벌하라, 반도의 청소년들이여"라는 조선인 강제 징병을 독력하는 광고와 1944년 일제에 군용기 헌납을 선동하는 광고를 내는 등 친일반민족 행적을 발표했다.

 

김무성이 2015. 10. 7. 이화여대에서 특강을 하려고 하자 학생들은 “아버지는 친일파, 아들은 국정교과서 추진”이라는 피켓을 들고 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강력하게 비판하는 시위를 벌렸다.

 

이날 강연에서 김무성은 상습 마약을 하는 사람과 결혼한 둘째 딸을 빗대어 “연애 열심히 안 하면 우리 둘째처럼…”이라는 발언을 했다. 이 말은 들은 마약사위와 딸의 가슴에는 대못을 치는 말이 아닌가? 자식이 잘못된 길을 가면 부모인 자신에게 어떤 허물이 있는가를 살피는 것이 인간의 기본이고 근본이 아닌가?

 

김무성은 우스개라고 변명할 수 있겠지만, 국민들은 오늘 자신의 정치 위기 원인을 딸에게서 찾는 비겁함이 스며있음을 느낀다고 한다. 또한 딸이 연애를 안 한 것 때문이 아니라 김용주의 친일반민족 행위와 김무성의 뉘우칠 줄 모르는 뻔뻔함에 있다고 혀를 찼다. 김무성이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은 이해되지만 김무성의 나쁜 정치와 무능 정치의 병든 정치로는 박근혜의 마음도 못 돌린다. 버릴 때 버리고, 떠날 때 떠나지 못하는 것은 ‘혹시나’ 인데 ‘역시나’로 종결될 것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 역사정의다.  


<출처 : 뉴스300  http://www.news300.kr/sub_read.html?uid=5826&section=sc27&sect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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