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임종인 탈당 선언문 "잡탕정당 희망없다 ...."
- 2007-01-22 CBS정치부 안성용 기자

서민과 중산층을 제대로 대변하는 개혁정당을 만들어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겠습니다
참여정부. 우리당 노선 한나라당과 차별없어
저는 오늘 열린우리당을 탈당했습니다. 지금처럼 보수화된 열린우리당으로는
지지세력인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할 수도 없고,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을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열린우리당은 2004년 4.15 총선 때의 열린우리당이 아닙니다.
많은 지지자들이 떠났듯이 저도 더 이상 남아 있을 명분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진정으로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 지지할 정당이 없는
수많은 국민여러분께 선택지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한나라당의 집권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03년 11월 열린우리당의 지지율이 9%에 머물 때 입당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이 추구하는 정치개혁, 사회개혁이 역사발전에 부합하는 방향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의 정책노선은 너무나 잘못되었습니다.
2002.12.19 노 대통령을 지지하고, 2004.4.15 열린우리당에게 152석이라는 과반수 의석을 준 국민의 뜻은
사회.경제까지 근본적으로 바꾸라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한 정치개혁이 아니라 외환위기 이후 극심한 양극화로 고통 받고 있는 서민과 중산층의 삶의 질을
더 낫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참여정부.열린우리당이 국정을 운영하면서 서민과 중산층의 삶의 질은 더 나빠졌습니다.
중산층은 서민이 되고, 서민은 빈민이 되었습니다.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지지(표)는 서민과 중산층으로부터 받고,
실제 정책은 재벌과 특권층을 대변했습니다. 지지자를 배신한 것입니다.
노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과 비슷한 정책을 취함으로써,
노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을 지지했던 분들은 졸지에 지지할 정당을 잃어버렸습니다.
지지자를 배신한 정치세력이 심판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심판의 결정판이 2006년 5.31 지방선거였습니다. 이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은 철저히 심판받았습니다.
한나라당의 수도권 득표율이 텃밭인 영남의 득표율과 비슷할 정도였습니다.
부동산 투기 막는 시늉에 그친 참여정부
노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잘못은 서민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부동산정책을 보면 명확히 드러납니다.
참여정부는 말로는 부동산 투기를 막는 척 하면서 실제로는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정책을 계속 했습니다.
''2002년 대선공약이었고, 4.15 총선공약이었던 분양원가 공개는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이제 참여정부의 부동산대책은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
보수실용주의 우리당으로 개혁 불가능 열린우리당의 모습도 청와대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4.15 총선에서 152석이라는 혁명적 의석을 얻었음에도 당 지도부는 당의 노선을
''실용주의,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규정했습니다.
보수적이고 시장을 맹신하는 인사들은 노골적으로 재벌과 특권층을 대변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각종 민주개혁과 민생개혁은 불가능했습니다.
지지자들이 ''과반수 의석을 주어도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한 정당''이라고 조롱한 것은 당연했습니다
특히 2004년 말 국가보안법 폐지 실패는 2005년부터 정국주도권이 한나라당으로 넘어간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지자 배신한 보수대연정도 추진해 법인세 2%인하, 기업도시특별법 제정, 고가품에 대한 특별소비세 인하,
삼성의 불법에 면죄부를 주는 금산법 개정, 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 추진 등 그동안 청와대와 우리당이 했던
많은 일들이 재벌과 특권층을 위한 일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한나라당( 새누리당의 전신) 이회창 후보의 대선공약이었습니다.
이러니 노 대통령이 ''한나라당과 정책적 차이가 없다''며 한나라당과의 대연정을 제안하고
우리당이 추인한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외환위기 10배의 충격이 온다는 한미FTA 강행도 마찬가지입니다.
세 번이나 글을 써 대연정에 반대해 저는 2005년 여름 열린우리당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세 번이나 글을 써
한나라당과의 대연정에 반대했습니다.
방송이나 잡지와 여러 차례 회견을 하면서 대연정은 지지자들에 대한 모욕이자 배신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이 느닷없는 노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과 열린우리당의 추인이야 말로 지지자들을 떠나가게 한 결정적
사건이었습니다.
한나라당과 다르다고 주장해서 뽑아주었더니 ''아무 차이가 없다''며 합친다고 하니,
노 대통령과 우리당 지지자 입장에서는 얼마나 황당무계했겠습니까?
참여정부.우리당의 보수화 강력 반대 대연정 뿐만 아니라 저는 참여정부가 개혁에 소극적일 때마다
단호하게 이를 지적했습니다....
참여정부와 우리당의 부동산정책이 후퇴조짐을 보일 때마다 저는 보유세 강화와 분양원가 공개를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우리당의 경제정책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서민과 중산층,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대변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국민경제를 파탄으로 몰고 갈 한미FTA도 단호히 반대했습니다.
지난 1월 16일에는 한미FTA에 반대하는 길거리 단식농성까지 했습니다. 새로운 개혁정당으로 희망 복원해야
지금의 열린우리당은 제가 처음 꿈과 희망을 걸고 동참했던 그 정당이 아닙니다.
그동안 열린우리당은 급격히 보수화됨으로써 지지세력을 배신했습니다.
그리고 반대급부로 지지세력으로부터 단호한 외면을 받았습니다.
이제 열린우리당은 덩치만 클 뿐 지지세력도 없고 집권전망도 없는 식물정당이 되었습니다....
지금처럼 정체성 없는 잡탕정당으론 희망이 없습니다.....
저는 지금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가려고 합니다. 그 길은 험한 산과 깊은 물이 가로막고 있는
고통스런 길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길이 고달픈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재벌과 특권층을 위한 정당인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저는 기꺼이 그 길을 갈 것입니다.
국민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를 바랍니다.
2007. 1. 22
국회의원 임 종 인
3 , # 노무현 계파의 적반하장 사례들을 대통령 후보였던 박찬종 변호사님이 알려줍니다
동영상 보세요 http://tvcast.naver.com/v/311604/list/29440
김부겸 전 의원님은 노무현 정부에 대한 평가에서 " 비정규직 양산과 부동산 폭등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 위와 같은 사실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외부로 많이 홍보하여 중도파를
안철수 지지자로 흡수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좋은 정치인은 불의에 반대하거나 , 새물결을 주도해야 한다 "는 격언을 되새깁니다
친노는 적반하장으로 혹세무민하는 것에 능통한 집단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노무현 정부의 핵심인사 3인방을 중심으로 한미 FTA를 강행할 당시에
세계적인 경제학자 장하준 교수님도 " 한미 FTA 체결의 조건과 내용이
일방적으로 불리하가 때문에 차라리 체결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경제를 파탄으로 몰고 갈 한미 FTA를 강행하면 IMF 외환위기 10배의 충격이
온다"고 임종인 의원님께서 지적한대로 2007년 노무현 집권기간에 체결한
한미 FTA의 폐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최근에 안철수 의원님도 한국 경제의 장기 전망을 밝게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항일 독립운동이 애국심의 표현이라면
지금은 국민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좋은 인품을 갖추고
여러가지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찿아내서 나라의 지도자로 모시는 것이 애국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안철수 의원님을 지원하는 것은 이 시대의 양심적인 지식인이 해야 할
애국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사하는 문재인 안철수

1 , [보도자료] 문재인 대표의 최고위원회 발언에 대한 대변인 논평 ㅡ 천정배 후보측
2015/ 04/ 01 http://hope_1000.blog.me/220317720841
‘당의 낡은 과거’는 바로 문재인 대표 자신
새정치민주연합을 망친 실패와 배신의 그림자부터 거두어라
천정배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 예비후보 측 설성현 대변인은 1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광주에 내려와
개최한 최고위원회에서 “우리가 맞설 대상은 상대 후보가 아니라 우리 당의 낡은 과거”라고 밝힌 데 대해
“당의 낡은 과거는 바로 문재인 대표 자신”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설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수권세력으로서의 희망을 잃어가는
상황에 이르렀다”면서 “철저한 반성과 쇄신 없이 새정치민주연합을 이 상황으로 몰고 간 계파, 패권 ,
기득권 정치의 중심에는 문재인 대표가 자리 잡고 있다”고 쏘아 붙였다.
설 대변인은 “지난 대선 때 국회의원직을 버리는 살신성인도 없이 대선을 출마하여 국민의 절반과 호남의
90%의 지지를 저버린 문재인 대표야 말로 실패와 배신의 그림자” 라며
" 문재인 대표는 정권교체의 실패에 대한 반성과 쇄신도 없고, 대선 불출마 약속도 뒤집은 채
대권행보만 하면서 당의 쇄신보다 패권 유지에만 급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설 대변인은 “문재인 대표는 광주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했으나, 참여정부 시절 호남인재를 배제했던
과거에 대해 사과부터 먼저 하는 것이 호남에 대한 도리”라면서
최대 계파 수장으로서, 당 대표로서 쇄신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대안도 없이 이미지 정치만으로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설 대변인은 이어 “문재인 대표가 광주와 호남을 홀대해 온 데 대한 진정한 반성과 쇄신 없이 자신의 기득권
유지에만 광주시민을 동원하려 한다면 성숙한 광주시민들로부터 거센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선거는 교언영색으로 국민을 잘 속이는 정치배우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사회치료사로서 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의지가 있는 출중한 능력자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문제인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로 국민들의 무슨 고민을 해결했는지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