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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비겁한 침묵’과 박근혜의 ‘자양분’ 상관관계
문재인은 국민과 역사가 아닌 박근혜를 두려워하는가? 하늘도 알고 땅도 아는 박근혜 부정선거쿠데타를 인정하는 한 역사는 ‘비겁한 문재인’으로 기록
 
송태경icon_mail.gif 기사입력 2015/11/03 [00:15]
▲     © 송태경                                   뉴스300

새정치연합은 국정화 확정고시를 예고하자 국정화 반대를 위해 세월호 학살 이후 두 번째 국회 농성 중이다. 그런데 국민은 세월호에서 보았듯이 이 농성도 국민에게 절망을 안겨주는 이벤트로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박근혜의 복심이라고 하는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정현은 “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면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다.”고 국민을 부정하는 망언을 서슴지 않고 했다. 이를 두고 국민들은 이정현을 대한민국 국민에서 제적한다고 했다.

 

10월 30일 친 박근혜의 대장 새누리당 최고위원 서청원은 “국정화 반대 북한 지령을 받은 단체들을 수사해야 한다.”고 목이 찢어지라고 외쳤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국회의원 정두언은 '북한 지령설'을 펼치는 데 대해 "유치하고 천박하다. 지금이 몇 년도냐. 아직도 그런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정말 창피하다"고 비판했다.

 

그런데, 같은 시각에 새정치연합 대표 문재인은 북한에게 “우리 교과서 문제에 개입하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했다. 이를 본 국민들은 정두언을 새정치연합 대표로 영입하라며 비웃었다.

 

문재인은 억울하다고 하겠지만, 부정선거쿠데타 박근혜 얘기가 나오면 해결 방안에 가장 큰 걸림돌이 문재인의 ‘비겁한 침묵’ 아니 ‘도우미’라고 한다. 부정선거로 정통성 없는 박근혜의 정치적 위기 때마다 침몰해야 할 박근혜 호를 침묵과 도우미로 도와주고 있다는 합리적 의심으로 문재인 본인뿐만 아니라 새정치연합의 위기, 더 나아가 민주공화국 법치국가의 정체성을 잃게 하고 국민들을 헬조선의 식민으로 만들고 있다는 비판과 비난이 있다.

 

문재인은 제18대 대선의 부정선거와 관련해서는 외계인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제18대 대선은 총체적 부정선거로 선거무효임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정치인 중의 한 사람임이 분명하다. 대선이 끝나자마자 국민들은 여러 경로와 방법을 동원하여 자료를 가지고 당사자인 문재인에게 진실을 알렸기 때문이다. 이번 국회의원 강동원의 ‘부정선거쿠데타 박근혜는 정통성이 없다’는 진실의 외침에 문재인은 ‘18대 대선 선거무효소송’을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부정선거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고 애둘러서 부정선거임을 밝혔다.

 

알고 있고 마땅히 답해야 하는 것을 말하지 않는 침묵을 비겁한 침묵이라고 하며 이는 자신의 이익이 더 클 때에 양심을 거슬러서 불의에 동참하는 이기적인 침묵이다. 비겁한 침묵은 일상 안에서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정치 지도자가 상식과 정의 앞에서 이기적 침묵을 한다면 이는 범죄이다.

 

문재인이 박근혜의 자양분? 문재인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상식으로 정치해야

 

네이버에서 자양분을 검색해 보면 ‘(1)몸의 영양을 좋게 하는 성분, (2)정신의 성장이나 발전에 도움을 주는 정보, 지식, 사상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북한어] 정치적 생명을 이어 가고 빛낼 수 있게 하는 정치사상적인 영양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나온다. 국민들 사이에서는 박근혜의 자양분은 문재인이라고 회자된다.

 

부정선거쿠데타를 말하면 “그런데.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당사자인 새정치연합도 문재인도 가만히 있는데. 문재인이 가장 깨끗한 선거라고 승복했잖아”라고 한다. 더 기가 막힌 응답은 “새정치가 박근혜보다 뭐 더 잘하는 것이 있어야지. 아니잖아?”이다. 전자에 대해서는 상식과 정의를 위해 나서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장할 수 있는데, 후자의 응답에는 할 말이 없다. 새정치연합과 문재인이 정치를 잘 하면 바꾸고 박근혜의 부정선거쿠데타를 혼내 주겠다는 생각을 하겠지만, 바꿔보았자 거기서 거기라는 말에는 부정선거쿠데타를 체념하겠다는 뜻이 아닌가? 문재인과 새정치연합이 부정선거쿠데타를 용납하듯이 시끄럽게 안하고 싶다는 뜻도 있을 정도로 새정치연합과 문재인에 대한 불신과 실망이 극에 달했다는 것이다.

 

국민들은 지난 대선 이후 새정치연합과 문재인이 아무리 부정선거쿠데타를 묵인 용납해도 국정원 등 국가기관 불법 대선개입 및 개표부정 부정선거 내란범 ‘박근혜 퇴진’을 목이 터져라 외치고 있다. 야합 정치가 아무리 적대적 공생을 해도 부정선거쿠데타의 진실은 변할 수 없고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계속 비집고 나온다. 문재인은 법 전문가다. 법대로 부정선거쿠데타를 재판하라고 한 마디만 하면 됨에도 불구하고 법대로 하자는 상식의 목소리도 대변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대권을 잡겠다고 하는가?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는다.

 

새정치연합은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참패를 하자, “문재인이 대표로 있는 것이 재앙이다. 20년 정당사에 책임 안지는 대표는 문재인이 처음이다. 새정치연합 후보가 무소속 후보보다도 득표력이 떨어져 새정치연합이라는 배가 침몰하는 징후가 보인다.”며 문재인을 비판했다. 이런 비판은 당내에서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비판도 있기 때문에 지지도도 안 오르고 선거에서 패배하는 것이 아닌가? 문재인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 않은가?

 

문재인은 박근혜가 아닌 국민과 역사정의를 두려워해야 한다. 하늘도 알고 땅도 아는 박근혜 부정선거쿠데타를 인정하는 한 역사는 ‘비겁한 문재인’으로 기록할 것이다. 문재인은 부정선거쿠데타의 법적 심판을 외치면서 강력한 야당 대표로 돌아오라. 이것이 문재인이 살 수 있는 마지막 길임을 명심하라. 


<출처 : 뉴스300  http://www.news300.kr/sub_read.html?uid=6034&section=sc27&sect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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