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사회 ♜♞♟ 토론 게시판입니다.
* 퍼온 기사의 경우는 꼭 출처를 밝히고 본문 하단에 주소 링크(새창으로 뜨게)를 걸어주세요. 기사의 출처표기와 링크가 없거나, 중복 게시물, 깨진 게시물(html 소스가 깨져 지져분한)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이동 또는 삭제 될수 있습니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진짜와 가짜의 차이, 다리미와 옷 - 허세는 곧 바닥을 보여주는 고백
조중동 등은 박근혜 극찬, 국민은 ‘못 살겠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외쳐
 
송태경icon_mail.gif 기사입력 2015/12/15 [00:12]
▲     © 송태경                                   뉴스300

사람이 잘못을 하거나 죄를 지으면 범죄를 감추기 위해 허세를 부리거나 시선을 다른 데로 유도하거나 엉뚱한 짓을 하는 것 같다. 오늘 대한민국 정치에서 부정선거쿠데타로 당당하지 못한 불법권력들이 하는 행태이다. 친일 독재자 박정희도 그랬다. 국민과 역사를 보지 못하고, 아니 안 보고 오직 자신의 영달을 위해 부정선거쿠데타에 침묵 방조 도우미를 하고 있는 정치세력들도 마찬가지다. 내란 및 국헌문란의 범죄자였던 이승만과 박정희와 전두환 그리고 노태우의 도우미를 했던 불법 부정세력들이 날 뛰는 것을 보면서 그들의 행태를 닮아가려고 하는 가련한 꾼들이 있는데 이들의 종말은 분명하다. 실패와 멸망이다.

 

2013. 2.1. 한겨레는 “경주 최 부자 집은 박정희에게 어떻게 몰락했나?”라는 기사에서 “최 부자는 사방 백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원칙을 세우고 소작인에게 8할을 받던 소작료를 절반만 받는 등 한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상으로 재평가 받고 있다. 일제강점기 땐 독립운동 자금줄 역할을 하는 등 독립운동가인 경주 최 부자 최준은 전 재산을 털어 대구대를 설립해 ‘최고 대학을 만들겠다.’던 삼성 이병철에게 무상 양도했으나, 이병철이 약속을 저버리고 박정희에게 대구대를 헌납해 자신의 의사에 반해 영남대로 넘어갔다. 이로 인해 최 씨 고택과 경주와 울산의 선산도 영남대 소유가 되었다. 영남대는 선산을 민간에 팔아 조상 묘도 이장을 해야 할 상황이다.

 

1970년 당시 37세이던 고 최준 선생의 손자 최염은 길에서 우연히 만난 고교 동창생 두 명과 회포를 풀다가 친구들이 박정희에게 대구대 넘기고 보상 받지 않았냐고 하기에 ‘박정희와 이병철이 정경유착해서 남의 것 빼앗고 나라 팔아먹은 사람들이 아니냐’고 했더니 친구들은 중간에 자리를 떴고 잠시 후 경찰이 들어와 반공법 위반으로 체포하였다. 고문을 당하고 북한에 갔다 왔다는 조작 조서에 완력으로 지장을 찍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풀려났다.”고 했다.

 

최 부자 집에는, "흉년에 땅을 사지 마라. 만 석 이상 하지 마라. 어렵고 힘들 때 이웃과 함께하라”는 등 가훈이 있다. 항일독립운동을 했던 최준은 진짜 부자다. 그러나 남의 재산을 강탈한 친일독재자 원조 빨갱이 박정희는 가짜 부자다.

 

박근혜하면 떠오르는 것이 옷이다. 2013년부터 1년여 동안 박근혜의 공식석상 옷은 122벌이었다. 이중 한 번만 입은 옷도 40여벌이다. 보도에 의하면 ‘첫 순방 했던 미국에서의 5일간 선보인 옷은 한복 3벌을 포함해 모두 10벌이었다. G20 참석차 방문한 러시아와 베트남, 그리고 10월초 APEC 참석과 동남아 순방에서는 각각 13벌을 입었고, 중국 방문 3박4일에는 9벌, 유럽 순방 1주일간은 무려 16벌을 갈아입어 패션쇼를 방불케 했다.’고 한다.

 

조․중․동 등은 박근혜는 패셔니스타(뛰어난 패션 감각과 심미안으로 대중의 유행을 이끄는 사람)처럼 패션외교를 한다고 극찬을 한다. 그러나 국민들은 옷 바꿔 입는다고 외교를 잘하고 경제가 살아 나냐며 때와 장소에 맞지 않는 옷을 입어 도리어 국제적인 망신을 당했다며 혹평을 한다.

 

박근혜는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우리 경제에 많은 열정을 불어넣어서 경제를 활력 있게 살려야 한다는 뜻으로 열정의 색깔인 빨간색을 입고 나왔다"며 스스로 ‘투자활성화복’이라 이름 붙인 옷깃부터 단추까지 모두 빨간 웃옷 재킷을 입고 자랑했다.

 

박근혜의 화려한 의상은 독일의 3선 메르켈 총리의 3년 동안 같은 옷을 입는 것과 핀란드 전 대통령 타르야 할로넨의 수수한 옷차림과 대조가 된다. 2002년 한국을 방문한 핀란드 대통령 타르야 할로넨의 검소함은 그가 묵었던 호텔 사람들을 경악시킬 정도였다. 그는 자기 집에서 쓰던 다리미를 가져와 객실에서 직접 옷을 다려 입고, 머리 손질도 직접 할 수 있다며 호텔에서 제공한 전문미용사를 물리쳤다고 한다. 2000년부터 12년 동안 대통령을 지낸 후 퇴임한 그는 일회용 비닐 쇼핑백 대신 보자기 쇼핑백을 들고 유럽의 거리를 혼자 걸어 다닌다고 한다.

 

박근혜의 외화내빈은 조․중․동이 왜곡된 극찬을 아무리 해도 속의 빈곤과 부실함을 그대로 드러냈다. 조․중․동이 3년 가까이 동안 박근혜의 화려한 옷과 함께 박근혜를 극찬하는데 진한 화장을 해 주었어도, 국민들은 ‘더 이상은 못 살겠다. 박근혜는 퇴진하라’고 외치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와 박근혜의 내시로 전락한 언론이 부정선거쿠데타를 감추고 불법권력을 유지하려는 것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니 박근혜의 후보 시절 공약은 거의 파기되었고, 세월호 학살 등 패악으로 빈 깡통이 요란하듯 공안통치의 소리만 높다.

 

국제적 망신의 종합판은 박근혜가 복면을 한 시위 국민을 IS와 동일시했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박근혜는 자국 시위대를 이슬람국가(IS)에 비교했다. 정말이다.”며 “정말이다”에 방점을 찍었다. 외신은 국가의 주인인 국민의 저항을 억지하기 위해 국민을 테러리스트로 비교 지목하는 박근혜의 비민주적 몰상식적 반역사적 행태에 대해 상상을 초월한다는 뜻이 아닌가? 망신의 극치다. 박근혜는 자신을 비판하는 전단지를 만든 국가의 주인인 국민을 불법 구속하는데, 이제 국민은 국민의 명예를 훼손한 박근혜를 공개 고발한다.


<출처 : 뉴스300  http://www.news300.kr/sub_read.html?uid=6438&section=sc27&section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추천 수 조회 수 최종 글 글쓴이
오름 정치개혁과 일상으로 돌아감 2 131031   눈사람글방
오름 우리 루리웹 (매니아=오덕후) 회원 들이 세월호 침몰로 죽을 때 문재인 대선후보 님의 행적과 안철수 대선후보 님의 행적 file 2 147255   흑묘
오름 박근혜나 문재인은 다 같이 유신졍권의 공작정치와 선동정치를 배우며 자란 사람들이다. 한 사람은 청와대 안방에서 ... 1 4 151680 2017.04.17(by 회원101) 일경
오름 대한민국 시스템을 바꿔주세요! 3 141804   슈렉
오름 안철수 후보님에게 필요한 것은 2 151148   대한민국사랑
7489 “최경환이 채용 청탁’ 조직적 은폐 시도 살아야 너도 살아···그럼 알지?” 4 5746   백파
7488 호남서 대선후보로 안철수 낙점땐 신당 파괴력 클듯” 안철수 3년 발자취 安철수의 결심 요동치는 부산·울산·경남(PK) 7 10139   백파
7487 DJ 빈자리 꿰찬 친노(호랑이떼), 8년넘게 野장악해 他계파 배척 3 6238   백파
7486 닭이 안 울면 자명종을 울려서라도 ‘부정선거쿠데타 종식’ 새벽을 깨워야, 박정희는 김영삼 제명 후 3주 만에 김재규 ... 2 6775   철수랑
7485 "野 대선주자 지지도, 안철수 41%-문재인 33%" <갤럽>(종합) 2 4 6994 2017.07.03(by 비회원(guest)) 松栢後彫
7484 여론조사 4 5341   나쁜사람
7483 ‘안철수 신당’ 지지율, ‘새정치민주연합’에 1.1%p 앞서 1 15 40275 2017.07.03(by 비회원(guest)) 松栢後彫
7482 문재인, 안철수만 없거나 도와주면 대통령되는가? 부정선거쿠데타 종식선언이 우선 1 2 8313 2015.12.17(by 나쁜사람) 철수랑
7481 안철수님의 새정치~분석불가? 1 6 6490 2015.12.18(by 松栢後彫) k75****
7480 어젯밤 JTBC 손석희의 인터뷰 - 송호창과!! 5 2 6343 2017.07.03(by 다산제자) 바람속에서
» 진짜와 가짜의 차이, 다리미와 옷 - 허세는 곧 바닥을 보여주는 고백 3 6589   철수랑
7478 안철수 쓰러지면 한국은 희망이 없다 4 26 9484 2017.07.03(by 비회원(guest)) 松栢後彫
7477 안철수의원은 정권창출을 해낼수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1 10 6388 2017.07.03(by 비회원(guest)) BaeksejiBackseJi
7476 문병호 "安 탈당결행시 내주 5∼10명 1차 동반탈당" 총 30명 전후가 2 5895   백파
7475 박근혜에게, 대통령 자리가 회전의자? / 문재인에게, 불법대선 백기투항? 0 5452   철수랑
7474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분이 이럴 거면 갈라서라 이상돈 | 중앙대 명예교수 3 4 5729 2015.12.13(by 교양있는부자) 백파
7473 정의화 의장, 선거구획정 여야 합의 촉구 대국민담화 0 4708   백파
7472 새정치연합 대표 문재인에게, 개표 시작도 안했는데 개표상황표에는 개표가 진행되고 방송에 나갔는데 궁금하지도 않... 0 5157   철수랑
7471 대법원장 양승태에게, 대법원장이란 자리와 법을 무엇이라고 알고 있는가? 0 4363   철수랑
7470 대한민국 정치 응답하라 1984 2 4 10228 2017.07.03(by 비회원(guest)) 백파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391 Next
/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