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사회 ♜♞♟ 토론 게시판입니다.
* 퍼온 기사의 경우는 꼭 출처를 밝히고 본문 하단에 주소 링크(새창으로 뜨게)를 걸어주세요. 기사의 출처표기와 링크가 없거나, 중복 게시물, 깨진 게시물(html 소스가 깨져 지져분한)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이동 또는 삭제 될수 있습니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국민의당' 안철수, ‘성패’는 결국 ‘사람’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당(가칭)은 10일 발기취지문을 발표하고 국민의당 창당에 나선다. 부패를 척결하고 낡은 진보와 수구보수를 넘어선 합리적 개혁이라고 밝혔다./세종문화회관=남윤호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당(가칭)은 10일 발기취지문을 발표하고 "국민의당 창당에 나선다. 부패를 척결하고 낡은 진보와 수구보수를 넘어선 '합리적 개혁'"이라고 밝혔다./세종문화회관=남윤호 기자

[더팩트 ㅣ 이철영 기자] 인재영입 첫 단추를 잘 못 끼우며 고개를 숙였던 안철수 의원과 국민의당의 성패는 '인재영입'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안철수 의원의 신당 ‘국민의당’이 10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4·13 20대 총선을 향한 돛을 올렸다. 국민의당 창당발기인대회는 1000여 명이 넘는 발기인이 운집하며 성대하게 시작을 알렸다.

창당발기인대회를 마친 안 의원의 당장 과제는 ‘인재영입’이다. 이 과정에서 안 의원은 새 인물 영입과 함께 더민주 추가 탈당 의원을 다 받아들여야 하느냐는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왼쪽)과 한상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영입한 5명의 인재 가운데 비리 혐의가 있는 김동신 전 국방부 장관,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 한승철 전 검사장에 대한 영입 취소를 알리며 사과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왼쪽)과 한상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영입한 5명의 인재 가운데 비리 혐의가 있는 김동신 전 국방부 장관,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 한승철 전 검사장에 대한 영입 취소를 알리며 사과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인재영입 첫 단추부터…‘비리’ 논란으로 3명 합류 취소

한상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지난 8일 오후 전문가 5명이 안 의원 신당 창당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마포구 신당 당사에서 "국가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필요한 건 국가 안보와 사회 안전층을 어떻게 확보하는 가다.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지키는 것이 기본적인 국가의무이며 필수 요소라고 생각한다. 이런 면에서 오늘 정말 기라성 같은 우리 사회 최고급 인재들을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새로 합류한 이들의 이름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과거 부적절한 행동으로 구설에 오른 인물들 때문이다. 김동신 전 국방부 장관,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 한승철 전 검사장 등이 대상이 됐다.

안 의원과 한 위원장은 논란이 불거지자 “5명 중 김동신 전 국방부 장관,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 한승철 전 검사장 등의 합류를 전격 취소한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첫 단추부터 잘 못 끼웠다는 비난이 일었다.

이후 한 위원장은 "중요한 것은 설사 그동안의 흔적이나 평판이 문제가 된다 하더라도 진정으로 (문제를) 소명하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국민에게 커다란 공감과 감동을 주는 상황이라면 다시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좀 더 국민의 높은 의식 수준에 부흥하는 엄격한 기준과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과 한상진 국민의당 창당추진위원장 등이 10일 창당발기인대회에서 두 팔을 높이들며 환하게 웃고 있다. /세종문화회관=남윤호 기자
안철수 의원과 한상진 국민의당 창당추진위원장 등이 10일 창당발기인대회에서 두 팔을 높이들며 환하게 웃고 있다. /세종문화회관=남윤호 기자

◆더민주 ‘탈당’ 세력,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안 의원도 인재영입에 속도를 내야 하지만, 부담이다. 더민주를 탈당한 의원들을 계속해서 받을 경우 본인이 내세운 ‘낡은 정치가 아닌 새정치’의 기준이 모호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안 의원은 더민주 탈당 의원들이 국민의당 신당 창당에 참여하면서 이미 이런 지적을 받고 있다. 만약 안 의원이 탈당 세력을 다 받을 경우, 신당 창당 의미가 초반부터 모호해질 수 있다는 부담을 안을 수밖에 없다.

현재 안 의원 신당 국민의당에는 더민주를 탈당한 김한길·김영환·김동철·문병호·황주홍·유성엽·임내현 의원 등이 함께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의원을 두고 인터넷에서는 ‘더민주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을 인물’이라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안 의원으로서는 이들의 합류를 마다할 수 없는 이유도 있다. 이들의 합류로 ‘호남·중도세력·원내교섭단체 구성’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세력을 확장해야 하는 안 의원에게 이들을 절대 버릴 수 없는 카드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안철수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국민의당 창당발기인 대회에서 창당준비위원장을 추천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남윤호 기자
안철수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국민의당 창당발기인 대회에서 창당준비위원장을 추천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남윤호 기자

탈당 의원들은 안 의원에게 호남이라는 지지기반과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다. 탈당 세력이 합류해 현역 국회의원 20명이 될 경우 양당체제에 대한 견제, 국회 내 영향력 발휘 등 절호의 기회다. 그뿐만 아니라 90억 원에 가까운 국가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안 의원에게 이들은 분명 ‘달콤한 유혹’일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들의 신당 합류로 안 의원의 새정치가 의심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한편 안 의원은 창당발기 취지문에서 “낡은 정치를 깨뜨리는 새로운 정치, 강력한 혁신경쟁을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정당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라며 “정치를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에 동참하면서 새정치의 대장정에 함께 해 주십시오. 새로운 정치, 새로운 역사의 한 길에 서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함께 힘을 모읍시다. 가슴이 고동치는 벅찬 감동의 정치를 행해 함께 손을 맞잡읍시다”라고 호소했다.

cuba20@tf.co.kr


출처:http://news.tf.co.kr/read/ptoday/1618904.ht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추천 수 조회 수 최종 글 글쓴이
오름 정치개혁과 일상으로 돌아감 2 39171   눈사람글방
오름 우리 루리웹 (매니아=오덕후) 회원 들이 세월호 침몰로 죽을 때 문재인 대선후보 님의 행적과 안철수 대선후보 님의 행적 file 2 49836   흑묘
오름 박근혜나 문재인은 다 같이 유신졍권의 공작정치와 선동정치를 배우며 자란 사람들이다. 한 사람은 청와대 안방에서 ... 1 4 50047 2017.04.17(by 회원101) 일경
오름 대한민국 시스템을 바꿔주세요! 3 49393   슈렉
오름 안철수 후보님에게 필요한 것은 2 60276   대한민국사랑
7529 박영선의원의 실수 1 4 6992 2016.01.24(by 드림프렌) 백파
7528 천안서 국민의당 합류 본격화…전 선진당 이종설·김진수 입당 1 3 4482 2016.02.02(by 현산옹) 일파만파
7527 대한민국과 국민들이 박정희와 박근혜에게 뭘 얼마나 잘못했나? 이제 그만... 0 3919   철수랑
7526 安 "국민의당 제1야당되면 한국정치 혁명적 변화 시작될 것" 4 4478   일파만파
7525 [종합]박영선 "미워도 다시 한 번"…더민주 잔류 결정 2 1 4135 2016.01.21(by 바람속에서) 바람속에서
7524 20대 총선은 선거무효 및 당선무효 줄 소송으로 국정 대혼란 예상 돼 1 6056   철수랑
7523 박근혜가 곧 법이고 원칙, 그 앞에만 서면 한 없이 작아지는 19대 국회! 왜? 0 3787   철수랑
7522 국민의당 부산창당? 11 9 6161 2016.01.29(by 선돌) 8855hs
7521 천박 미친 정치, 쿠데타 모의장소를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기념공원’만드는 대한민국 1 2 4367 2016.01.16(by 교양있는부자) 철수랑
7520 [여론조사]더불어민주당 ‘호남 지지’ 다시 되찾나?…호남서 국민의당에 앞서 2 8 4869 2016.01.16(by 다산제자) 바람속에서
7519 바로 이런게 자충수!! 2 0 4043 2016.01.15(by 교양있는부자) 바람속에서
7518 부정선거와 군사반란 쿠데타는 천한 일, 부정선거쿠데타 도우미는 천한 마음 1 4386   철수랑
7517 국민의당, 내달 2일 대전서 중앙당 창당대회 4 4151   일파만파
7516 安신당 창준위 상임부위원장 김한길·집행위원장 박선숙 1 8 4789 2016.01.15(by 퇴직교사) 일파만파
7515 장하성, 국민의당 선택했다 9 4791   일파만파
7514 국민의 당이란. . 1 3981   스팅
7513 헌법이 두 개인 이상한 나라 대한민국 - ‘핑퐁 정치’와 ‘폭탄 돌리기 행정’의 야합 반드시 심판돼 0 4211   철수랑
» 국민의당 창당발기인대회개최 3 7872   일파만파
7511 당신의 양심을 믿습니다 4 3412   협제
7510 청와대 활극, ‘버러지 같은 놈을 데리고 무슨 정치를 해?’ 2 6605   철수랑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391 Next
/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