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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인터뷰]안철수 “당은 휘청거리지 않았다...한분의 의견일뿐”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14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가진 국민일보와의 단독인터뷰에서 ‘3당구도 정립’이라는 창당 목적을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를 위해 “(수도권) 지역구 출마자의 한 사람으로서 (3자 경쟁구도를)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구별 개별 후보의 단일화는 막을 수 없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선 “원론적인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야권 통합·연대 논의에 당이 휘청거렸다는 지적은 “당이 휘청거리지 않았다. 당원 가운데 한 분(김한길 의원)의 의견이었잖느냐”고 부정했다.


안 대표는 4·13총선에서 교섭단체를 구성한 뒤 3당구도 정립을 위한 제도 개선에 돌입하겠다고 했다. 중·대 선거구제와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오픈프라이머리 제도, 대선후보 결선투표제 도입이 절실하다는 얘기다.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끝까지 완주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저희들은 그렇다. 그런 각오로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다음은 안 대표와의 일문일답. 


-이번 총선의 의미는 무엇인가.


“아무리 좋은 사람이 들어와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욕만 먹고 (정치판을) 나가는 이유는 양당체제의 구조적 문제에 있다. 서로 반대하는 ‘편한 정치’만 하다보니 한국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 문제 해결이 계속 지연되는 구조다. 3당 체제가 자리 잡게 되면 문제해결에 대해 모두 고민할 수밖에 없고, 한국의 문제를 정치가 풀 수 있는 기본적인 틀이 된다. 이번 총선의 의미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3당 정립 체제로 가는 의미가 있다. 과거와 미래 중에 어디를 선택할 것인지, 낡은 것 새로운 것 중 어디를 선택할 것인지 그게 이번 총선의 의미다.”


-제3정당의 존립이 대선 때도 유효하다고 보는가.


“그것이 민주주의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길이다. 그러기 위해 굉장히 힘든 도전을 하고 있다. 소선거구제는 양당(체제를 위한) 제도인데 이런 어려움에도 저희들이 이걸 돌파하려는 것이다. (교섭단체가 되면) 3당 이상 체제가 유지되도록 제도개선에 돌입할 것이다. 첫 번째 국회의원 소선거구제 개편이다. 중대선거구제 또는 정당 명부식 비례대표제를 도입할 것이다. 두 번째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오픈프라이머리를 도입해 공천이 제대로 될 수 있게 해야 한다. 세 번째는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제를 도입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공천 배제됐는데. 더민주가 패권주의 개선 의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하는가.


“다른 당의 공천에 대해 특정인을 거명해 평가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 국민들이 판단할 거다.”


-더민주가 (안 대표) 탈당 전에 비해 달라졌다고 보나.


“당의 뿌리는 눈앞에 보이는 국회의원 100명 정도가 아니다. 기반이 굉장히 깊다. 총선에서 의원만 바뀐다고 당 전체가 바뀔 성격이 아니다. 단기간에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창당 때는 지지율이 예상 외로 높게 나왔는데 현재 하락했다는 지적이 많다.


“저희들이 부족해서다. 특히 가장 부족한 게 시간이다. 제가 탈당 선언한 게 불과 90일정도 전이다. 그런데 이제 100곳 이상의 지역구에 공천을 했다. 당 체계를 만드는데 시간을 많이 써 국민들 눈높이에 맞는 여러 활동을 할 시간과 여력이 부족했다. 아쉽지만 기대 수준에 맞추는 게 저희들이 해야 할 일이다.”


-총선 승리의 기준은.


“어느 정도 후보군이 정해지면 목표치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다. (원내)교섭단체를 만드는 것이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본다. (하지만) 이게 목표는 아니다. 더 높아야한다.”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가 총선 패배 시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저도 제 책임 하에서 총선을 치를 것이고 그 결과에 대해선 눈높이에 맞는 책임을 지겠다.”


-야권 연대는 결코 불가능한가.


“더민주가 합당하자고 제안했지만 우리의 존재 의미와 배치되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절했다. 연대에 대해선 우리가 무슨 말을 하기 전에 김 대표가 먼저 다 잘랐다. 우리를 압박할 게 아니라 김 대표한테 가서 물어야 한다.”


-지역구별 후보단일화는 막을 수 없다고 하지 않았느냐. 


“원론적인 얘기였다. 지금은 그런 말을 할 때는 아닌 것 같다. 저희가 전체 지역구중 100 곳 이상 공천작업을 진행중이다. 어느 정도 후보가 정해지면 (단일화 여부가 판가름) 되지 않을까 싶다.”


-국민의당 후보가 승리를 못해도 완주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는 뜻인가. 


“지역구 출마자의 한 사람으로서 저는 그렇게 돌파할 것이다. 어떻게든 승리해 우리 당에 도움이 되려 한다.”


-김한길 의원 측에선 창당 전에 안 대표가 연대에 동의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 의원이) 직접 그 말을 한 건 아닐 것이다. 당의 중요한 부분에 대해 제 의견을 존중해 달라고 말씀드렸다. 새누리당 압승 저지와 3당 구도 정립이 서로 떨어진 목표는 아니라고 본다.”


-새누리당이 개헌저지선 이상의 의석을 확보할거라는 비관론도 있다.


“여론조사는 들쭉날쭉이다. 저를 겁주려고, 단일화 안 하면 (야권후보가) 떨어진다는 그런 조사를 내면서 압박하는 게 아닌가. 김종인 대표가 자유당 때도 (개헌저지선 확보는) 없었다고 하지 않았느냐. 새누리당이 워낙 퇴행적이다. 아무리 일여다야 구도라고 해도 국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해서 그런 일은 안 생길 거라고 믿는다.”


-김 대표의 통합 제안에 당이 휘청거렸다는 평가가 많다.


“휘청거리지 않았다. 당원 가운데 한 분의 의견이었잖느냐. 당내 분란으로 보면, 새누리당의 분란은 사상 초유 아니냐.”


-김종인 대표가 대권 욕심 때문에 안 대표가 통합에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저는 총선을 어떻게 잘 치러서 한국의 미래를 열 수 있을까, 그것에만 관심이 있다. 김 대표야말로 대권에 제일 관심이 많으신 것 아니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잣대로 다른 사람을 보거나 평가하니까.”


-더민주 정호준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됐다. 합류 가능한가.


“처음에 김 대표가 비서실장을 제안했던 사람이다. (공천 배제된 것) 보면 이해가 안 된다. 공정하지 못한 평가로 불이익 받는 의원이 나오면, 그분들 의사가 있으면 얘기해볼 수 있다는 게 일관된 입장이다.”


-대선후보 결선투표제도가 도입되지 않더라도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끝까지 완주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나.


“저희들은 그렇다. 대선 때문에 당들이 합치고 이런 일이 아니라 정정당당하게 국민 선택을 받을 수 있고 당은 당대로 존속할 수 있는 게 다당제를 유지하는 길이다. 저나 당을 위해서가 아니고 한국정치를 바꾸려면 제도적 개선이 꼭 필요하다. 저희들은 그 각오로 하고 있다.”


-국민의당 3차 공천 결과, 공천 배제된 광주 현역 의원이 없다.


“광주 경선이 숙의배심원단 경선이다. 신인 가산점도 어느 당 보다 높다. 어떤 결과 나오는지 지켜보시면 될 것이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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