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좀정권이 지소미아를 파기했다는 것은 위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아닌가 싶다.
한일간의 작은집 군사협력버전이 대갓집 중국에 그리 미더울리 없지 않겠는가?
세계 정세의 변화를 미처 읽지 못했다면 이 싯점으로 과거의 냉전 의식을
새롭게 고쳐 읽어야 한다.
한미일의 군사협력 버전은 냉전의 산물인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겠지만
삼각축을 허물고 보기가 극동의 냉전상식을 깨뜨리는덴 인지부조화가 있었을 것이다.
늘 그렇다고 믿던 것들이 하루 아침에 바뀌어 지는것도 아닌데
새삼 설명해서 무엇하겠는가?
좌좀정권의 지소미아 폐기로 실제 이익을 얻는 나라는 일본이다.
과거의 허물을 벗고 새롭게 동북아 축선의 질서를 중국이 바로 잡고 있는 것이다.
수박 겉만 핥는 한일간의 각축전으로 묘사되는 것들은 한낱 애덜 장난일 것이고
더 큰 대동아의 맥락을 들여다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