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아이와 1살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아이들도 있는데 나의집도 없이 떠돌아다니는것이 얼마나 불안한지
내집마련을 하려고 아둥바둥해도 점점 높아지는 집값 따라갈수가 없습니다 ..
그런데 어느날 하늘이살펴주셨는지 저희가족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할수있도록
기회가왔습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맘편히 지낼수있는곳이 생겼구나 하고 기쁨도 잠시
국토교통부의 너무 황망한 정책에 기쁨도 잠시 집을 뺏기게되었습니다
결혼전 와이프가 고등학교 3학년때 부모님이 연대보증으로 파산하여 길거리로 나앉게되어
2500만원짜리 시골에있는 주택도 부모명의로 계약할수가없어서 고등학교3학년인 제 와이프가
집을 계약했다는 이력때문에 자격요건이 안된다라고합니다
이런 정책이 어디있나요 쓰러져가는 집도 자기명의로 못올리는 가난한 부모때문에
고등학생이 계약한거가지고 주택보유자로 낙인을 찍을수있는건가요
평생 집도없이 월세로 전전긍긍하다 그 쓰러져가는 와이프부모님이 사시던 주택도 6년전에 처분해서 소유하고있지도않은데
가지고있었다는 이력때문에 주택보유자로 모든 자격을 박탈하여 공정한 경쟁 기회조차 받지못하는게
이게 대한민국의 공정한 사회인가요
너무너무 억울해서 국토부 공무원에게 연락을했으나 계속 회의중이다라며 전화를 돌리더군요
100통쯤시도했을가 겨우통화가되었는데 반복적으로 규정애기만합니다
우리가 규정만들었으니 너희들은 그냥 묻지도 말고 따라야한다
더 보호를 받아야하는 하위계층들이 말도안되는정책때문에 더 강력한제제를 받고있다
정책을 만드신분들과 대화를하고싶다 하였으나 그분들은 우리같은사람들 만날수없다라며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더군요
너무너무 억울해서 여러기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다들 무응답에 나와는 상관없다 식에 답변뿐이었습니다
금수저 국토부공무원들의 말도안되는 정책과 대응도 서글펐으나 더큰 좌절과 서러움을 느낀건 그이후
대응해주는 문재인정부하에 국가기관들 또는 정치인들도 도움을 요청했으나 전혀 신경쓰지않더군요
아 이나라 정부는 온국민이 지켜봐줘야 관심을 주는구나 생각이들더군요
그래서 청와대앞에서 분신을 하려합니다 허나 2살딸이 자꾸 눈에 아른거려 마지막이다 생각으로 도움을요청해봤습니다
쌩판 모르는 남도 자살한다는 징후를 포착하면 대화를시도하고 설득하려고하지않나요
우리 이낙연 국무총리님께서는 너무억울해서 분신하겠다고 억울함을토로했는데도 그 글을 읽었음에도
무시하네요 .. 그쵸 .. 저같은 서민은 신경쓸 시간이 없으시겠죠 .. 당연합니다
이낙연총리뿐만아니라 서민을 대변하다는 많은정치인들에게 도움을요청했지만 모두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특혜를바라는것도아니고 이런 최하층 서민들은 어떻게 살아가라는거냐 나좀 납득시켜달라 대화를 요청하는것뿐인데
국토부 정책을만드는 공무원과 대화를 하고싶었던거뿐인데 저의 서민 신분으로는 상대해줄수없다는게 국토부공무원의 입장이고
나아가 모든 문재인정부하에 어느곳에 도움을 요청해도 응답도없고 나하고 상관없다 어느곳에서도 도움을 받을수없는게
대한민국에 현 주소입니다
그래서 분신을 하려합니다 많은 언론사분들은 제가 분신후 국민들의 시선이 모아지면
이나라의 정부와 기관들 그리고 국무총리등이 서민을 어떻게 대하고 처리하는지
꼭좀 많이 언론에 담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때는 문재인정부가 저같은 하위층 서민에게 관심을 줄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