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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국대사 醫國大師 [나라를 고치는 의사, 깨달은 사람 국민멘토]
안사모에서는 안철수 박사님에 대해 ‘의국대사’ 또는 ‘안님’라는 애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은 의사는 병을 고치고, 더 나은 의사는 사람을 고치고, 진정으로 큰 의사는 나라를 고친다.
小醫治病 中醫治人 大醫治國 - 도서 안철수의 서재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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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의 정치세력화의 첫 시도로 분석되고 있는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구성과 노선을 둘러싸고 오해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가장 많은 오해는 "안 의원이 노동자 정당, 노동정당을 만들겠다는 것이냐"는 푸념이다.

 

이런 푸념이 나오는 것은 다분히 말에 대한 느낌, 언어에 대한 편견, 특히 현실  정치와 경제세력에 의해 왜곡된 언어에 대한 선입견 때문이다. 또 노동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기존 진보정당들에 의해 노동이라는 말의 뜻이 뒤틀려버렸기 때문이다.

 

노동은 그냥 우리가 매일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일일 뿐인데, 언제부턴가 노동이라는 말은 노동계급, 투쟁, 과격, 용공, 극좌, 운동권, 빨갱이, 이념, 귀족노조, 데모, 진보정당, 힘 없는 사람들을 연상시키는 언어로 오염됐다.

 

 

최장집 교수를 영입해 내일의 이사장을 맡기고, 최 교수가 노동 중심의 정당을 건설하겠다고 말한 것은 과거 권영길 대선후보로 대표됐던 민주노동당을 다시 만들자는 얘기가 아니다.

 

안철수 의원과 최장집 교수가 '노동'을 강조하는 것은 자신의 일터에서 묵묵히 일하는 다수 국민들 -이게 바로 노동자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정치도, 경제도, 사회도 제 자리를 잡을 수 있으며,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이 새로운 정당의 역할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표현으로는, 정당과 정치가 이제는 소수 기득권층만 대변하는 데서 벗어나  국민들의 민생을 실질적으로 챙겨야 한다는 문제의식 인 것이다.

 

최 교수는 특히, 차기 정치는 거창한 이념을 떠나 국민이 현실에서 부딪히는 삶의 문제들을 정치가 해결해줘야 하는데, 지금까지의 민주정부와 정당은 현실과 동떨어진 이념을 앞세우면서 민생을 챙기는 데 실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는 최 교수가 거의 학술적 용어로 박제화되버린, 그리고 극좌 또는 용공세력들이 많이 쓰는 것으로 왜곡돼 버린, 그리고 진보정당을 표방하는 세력들이 제대로 챙기지 못한 '노동'이라는 말을 쓰면서 많은 국민들이 오해를 하고 있다는 데 있다.

 

그러다보니, 안 의원의 이념노선을 극좌니, 좌니, 중도 우파니, 중도좌파니 하는 말들로 저마다 다르게 해석하는 모양새가 난무하고 있는 것이다.   

 

진보적 자유주의라는 말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우리가 사무실에서, 일터에서, 시장에서, 경로당에서 들을 수 있는 말이 아니다. 이런 말을 내세운 배경과 취지는 좋지만, 진보적 가치와 자유주의를 이해해야만 이 용어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 정서와 거리가 있다.  

 

필자는 따라서 최 교수의 선의는 이해하면서도, 노동, 진보, 자유주의 등의 용어는 학술적으로만 사용하고 국민들에게는 좀 더 쉽고 공감할 수 있는 용어를 선택해 제시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성원

 

  

  • ?
    일꾼 2013.06.18 17:10
    매끄럽지 않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 처럼 쉬운 말로 설명하면 더 이해가 빠릅니다
  • ?
    하늘뜻대로 2013.06.20 00:27
    공감합니다.^^
  • profile
    엽기관장뉨 2013.06.18 18:47
    " 노동은 그냥 우리가 매일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일일 뿐인데,....... 언제부턴가 힘 없는 사람들을 연상시키는 언어로 오염됐다 "는 표현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라고 보이네요.
    성원님의 표현의 취지를 일부는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만
    '노동' 이 힘 없는 사람들을 연상시키거나 대변하는 표현으로 오염된거라면 극저의 어려운계층을 대변하듯 하면 오염.....( X ) 너무도 넘쳐나는 어려운 계층을 보듬고 더불어사는 사회정의 구현을 앞당겨야 한다는 구호와는 상반된 것으로 오해될 소지가 충분한 듯 하여 내용이 오해없게 정정이 필요할 듯 하다는 생각입니다? 절대 태클은 아니니 오해는 마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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