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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국대사 醫國大師 [나라를 고치는 의사, 깨달은 사람 국민멘토]
안사모에서는 안철수 박사님에 대해 ‘의국대사’ 또는 ‘안님’라는 애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은 의사는 병을 고치고, 더 나은 의사는 사람을 고치고, 진정으로 큰 의사는 나라를 고친다.
小醫治病 中醫治人 大醫治國 - 도서 안철수의 서재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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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님이 시간있으시면 다음의 책을 읽어 보십시오.

http://mises.org/daily/3426 (Written by Murphy)

 

꼭 읽어주십시오. 책이 영어로 되어있고, 한글번역판은 아직 없습니다. 안의원은 똑똑하시고 영어도 잘하시니 책을 쉽게 읽으실 능력이 되시고, 핵심을 잘 이해하실 능력이 있으시라고 봅니다.

 

이 책을 권해드리면서 몇가지 부가적인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안철수의원님의 성장배경(예컨대, 많은 독서)을 보면서 저랑 70~80% 비슷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보다 지혜롭고 자상하신 부모님을 만나셔서 저보다 훨씬 부드러운 분인 것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안의원님은 여러 가지 면에서 저보다 뛰어난 분인 것을 느끼고 있지만, 제가 인생을 사면서 제 나름대로 체득한 지식과 insight를 드리면 더욱 훌륭한 분이 되시리라고 믿습니다.

 

저는 환경공학에 연구/강의를 하는 교수이면서, 국내에 몇 안되는 오스트리아 경제학파를 따르는 사람입니다. 국내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경제학파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오래 살었고, 핀란드 여자와 결혼하는 과정에서 사회복지국가인 핀란드에서도 2년 가까이 거주를 하고 귀국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회복지시스템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였다고 자부하고, 오스트리아 경제학도 깊게 공부하였습니다. (참고적으로 오스트리아 경제학파 학자의 절대 다수는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미국사람입니다.) 편견없이 과학을 하는 마음으로 오스트리아 경제학을 공부하였고, 다른 주류 거시경제학 (예컨대 케인즈의 경제학)도 비교할겸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경제학이 진실임을 확신하였습니다.

 

전세계가 1930년대 경제공항을 겪으면서, 자유시장경제는 문제가 있고 정부가 일정부분 관여를 해야겠다는 공감이 생겼습니다. 현재 서구 (우리나라 포함)의 경제정책은 수정 시장경제 (즉 시장경제 + 정부개입)입니다. 수정 시장경제주의는 1930년대 경제공항의 산물입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 경제학파에서 파악하고 있는 진실은 그때 경제공항이 정부의 개입의 산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2008년 발생한 금융위기도 시장경제의 산물이 아니고 정부의 개입의 산물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국내에 많은 사람이 많은 빈부격차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의 개입 (즉 사회보장제도 증가)에 역점을 두고있지만, 순수 시장경제를 하면 큰 빈부격차가 오래 지속되지 않고, 하층민이 가장 큰 경제성장의 수혜자가 됩니다. 그리고 순수 시장경제는 국민의 자유를 최대한으로 존중하고 빠른 경제성장을 이끕니다.

 

제가 추천해 드린 Murphy의 책을 읽으시면 1930년대 세계경제공항의 진실을 이해하실수 있으시리라고 믿습니다. 현재 한국경제는 큰 빈부격차, 대기업으로 경제집중, 낮은 경제성장률, 낮은 산업 부가가치, 높은 청년실업률등으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부가 방법을 찾아내서 해결방안을 만들고 추친하는 것이 아니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상하게 들리시죠! 정부가 경제를 살릴려고 노력할수록 경제는 망가집니다. 정부가 경제에 할수 있는 유일한 일은 경제를 망치는 일입니다. 정부는 경제를 약간 망치거나 왕창 망치는 역할만 할수있읍니다. 따라서 각종 정부기능을 축소하고, 규제/세금을 줄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경제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제가 추천해 드린 책을 읽어보십시오. 그리고 질문이 있으면 저에게 연락하여 주십시오. 토론을 하고 싶습니다. 정 철 드림.

  • profile
    title: +_+실버스 2013.08.10 19:39
    말그대로 하이에크의 신자유주의경제학과 같이 시장경제가 자연스럽게 자정하여 균형을 이루도록 내버려두라는 말씀같으신데 안의원님도 케인즈의 정부론과같은 경제학에대해서는 많이 아실테고. 공황이라는 역사적사태에대해서도 아마 알고는 있지않을까 사료됩니다.
    허나 분명하게 신자유주의의 문제점도 지적되었고 신자유주의경제학의 적나라한 모델이라고 보는 대처리즘만 보더라도. 많은 사회적문제를 야기했었기도하지요.

    그렇기에 조금더 신중하게 접근해야할 일중 하나라고 저는 바라보고있습니다. 어찌되었든 경제에대한 여러 견해에 대한 책이니 좋은 추천이라고 봅니다~
  • ?
    Eddy 2013.08.12 01:26
    저의 제안을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자유주의 정책을 추친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낳았는데, 이것에 대한 전반적인 견해는 규제가 더욱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오스트리아 경제학파 입장에서 무척 답답합니다. 신자유주의가 크게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자유가 부족하였기 때문인데요. 자유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폐의 자유입니다. 정부조직중 일부인 중앙은행이 화폐에 적극 개입하는한, 다른 쪽을 자유롭게 풀어놓으면 많은 부작용이 생깁니다. 화폐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즉 중앙은행을 폐지하여야 합니다. 이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학파가 오스트리아 경제학파입니다. 자유경제학파에 속하는 시카고 학파도 이부분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않습니다.
  • ?
    MONT 2013.08.22 21:02
    저는 정부의 기능이 좀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복지 국가의 초석은 국가의 재정에 있으며 국가의 재정은 신뢰를 바탕으로하는 강한정부에 의해서만 이루어 집니다. 공평과세란 모든사람이 같은 세율을 적용하는 것은 아니죠. 노동의 가치는 인정되어야하지만 부의 가치는 평등해야 합니다.
  • profile
    title: +_+실버스 2013.08.22 21:46
    ㅎㅎ 틀린 말은 아니지요 케인즈의 정부론의 기초가 말씀하신 부분에있습니다. 허나 그것을 지금까지 잘이루어낸 정부가 있었느냐입니다. 또한 정부의 기능과 권력이 강해질수록 시장의 위축과 축소가 동반될수있습니다 부작용또한 많지요. 물가안정을위해서 국고를 풀어내 경제를 안정시킨다~ 이런것들이
    직접적으로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에 관여하기 쉽도록 만드는 일일겁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도덕성입니다.

    케인즈의 정부론이 지금현재의 정부라는 개념과 나라를이루고 노동자들인 국민들과 어떻게 이합되어
    살아가야하는지를 만든사람이라고 봐야할겁니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불황을 피할수없던이유
    는 단하나입니다.

    정부가 도덕성을 저버렸기때문입니다.

    일례로 지금의 우리정부가 정경유착이 많고 대깁와 재벌중심으로 사회를 꾸려나가는 중입니다.

    우리들이 사용하고있는 전기세만봐도 산업용은 엄청싼가격에 누진세가없습니다만. 가정용은 그렇지않죠 그렇다고 가정용은 많이쓰나냐? 전체 대한민국 전기사용량의 14%가 가정용, 54%가 산업용
    이죠 말그대로 한전은 손해를 봐가며 산업용은 싸게 퍼주고 가정용은 누진세로 불공정한 공급을
    하고있는 것입니다.

    이런 단적인 것만봐도. 정부가 도덕성을 저버리고 어느 한쪽을 위한 입장을 고수할경우 다른 한쪽은
    고스란히 피해를 본다는것이 이미 경험을 통해 들어나있습니다.

    절대 권력은 절대부패를 낳는다고하죠~

    그렇기때문에 하이에크의 신자유주의 경제학에처럼.. 정부의 과도한 규제를 풀어버리고. 시장자체가
    물흐르듯이 형성되고 도퇴되고 사라지기를 반복해서 사회가 자동적으로 안정되기를 꾀하는 경제학
    까지 등장하게된것일겁니다.

    그렇다고해서 신자유주의 경제학이 성공했느냐? 롤모델인 대처리즘이라는 유명한 영국의 대처가
    영국을 어떤위기로 몰아넣었는지. 어떤큰 부작용이 커져있는지는 널리알려져있을겁니다.

    말그대로 무엇을 강화한다는건. 그만큼의 리스크가 큰일입니다.

    이미 정부던 시장이던 어느한쪽에 중심을 두는 사회는 실패를 맛봤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첫째는 도덕성이요 둘째는 서로간의 견제가 필수된 사회일것입니다.
    이런 안전장치가 없는 사회는 또다시 괴멸할것입니다.




    말이길어졌네요.. 죄송이요 ㅋㅋ
  • ?
    Eddy 2013.08.22 23:13
    진지하고 신중하게 의견을 표명해 주셔셔 감사합니다. 시장이던 정부이던 어느 한쪽에만 중심을 두면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 consensus입니다. 안철수 의원께서는 이런 상식적이고 consensus인것를 구현해 내는 그러한 정치도 이루어 내지 못한 한국 현실을 개혁하고자 하는것 같습니다. 즉 어떤 이념 (좌건 우건)을 추친해 나가지 전에 우선 상식적인 것만 개혁해도 현재 수준에서는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시장에만 중심을 두면 아무 문제가 생기지 않고 가장 이상적으로 흘러갑니다. 과거에 시장을 중심을 두었더니 문제가 생긴 이유는 시장성을 약간 높인데서 생긴 현상입니다. 즉 정부의 간섭을 전반적으로 그대로 두고 어느 한 부분을 시장성을 약간 강화할 경우 항상 잘 풀리지는 않습니다. 잘 안풀릴때, consensus는 시장성을 높인 부분을 공격합니다. 가장 좋은 solution은 아예 100% 시장의존으로 가면 되는데요. 100% 시장경제 구현이 왜 좋은지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설명드리겠읍니다.
  • ?
    Eddy 2013.08.22 23:28
    Mont분이 쓰신 복지국가에 대해서 한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복지국가 달성은 안의원님께서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복지부분은 정부예산중에서 그런데로 덜 문제가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복지를 하지 않는것이 가장 훌륭한 정책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확신은 핀란드에서 거주하면서 생겼읍니다. (핀란드 거주하기 전에는 사회복지국가를 좋게 보았읍니다.) 저같이 복지국가에서 살아본 경험을 존중하였으면 좋겠읍니다.
    복지를 비롯해서 정부의 역활 (즉 세금을 통한 지출과 규제)는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는데 지나지 않습니다. 정부는 국민의 사유재산을 세금이라는 이유로 강탈하고 (강탈인 이유는 강제로 뺐아가기 때문), 국민에게 무엇등은 할수없다 라고 해서 행동을 제약합니다. 시장경제주의보다 북유럽 사회주의 국가자 자유가 덜하고, 이들보다 공산중의 국가 (구 소련)가 더욱 적은 자유를 줍니다. 자유가 적을수록 국민들은 가난하고 불행합니다. 저는 핀란드에 살면서 이를 피부로 느꼈읍니다.
    나중에 왜 한국이 북유럽국가들인 핀란드/스웨덴보다 잘사는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읍니다. 통계에서 보여주는 일인당 국민소득은 경제수준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습니다. 이는 각국이 다른방식으로 국민소득을 계산하기 때문입니다. 중산층의 소비력을 보면 한국이 핀란드/스웨덴보다 위입니다. 제가 핀란드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이유는 좀더 잘살기 위해서였읍니다. 핀란드에서 가난하게 살기가 싫었읍니다. 그리고 자유가 별로 없는 핀란드의 삶은 박스에 갇힌 느낌이었읍니다.
  • profile
    title: +_+실버스 2013.08.23 02:50
    복지국가 부분은 이상한 논리시군요..ㅡ,ㅡ;;

    경험적인 측면이라고하시는데.. 핀란드는 저와 연결되는것이없다손쳐도 스웨덴은 이미 저희 친척이 거주중인 국가입니다.. 복지선진국인 스웨덴에서 자유가 없다라니요? 경제적인 부의 축적을 이야기하시는겁니까? 최소한 스웨덴이라는 국가에서 국민들의 행복만족도가 몇프로인지 아시나요?

    무려 78%이상의 국민들이 지금의 국가에만족한다라고 대답하는 국가입니다. 이런복지 시스템을 가진나라가 못사는 나라 자유가 억압되는 나라라뇨..ㅡ,ㅡ;;

    통계에서보여주는 1인당 총생산은 당연히 왜곡이 심하죠 우리나라 2만불 어쩌고하지만 실제적인 계층별 조사할때 중산층이 1만불도 달성못한다는건 당연한것이겠구요.

    최소한의 삶의 보장면에서 스웨덴과같은 복지국가는 이미 행복추구권을 상당수 보장하는 국가입니다.

    단지 기업규제,개인사업규제부분을 말하시는거라면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있으신겁니다.

    우리나라는 단지 돈많은 사람들이 살기좋은 나라일뿐입니다.

    그만큼 규제나 제제가 없는 나라라는 이야기죠 이런식의 보장성없이 사회가 풀어해쳐진상황이기에
    미국과 같은 전철을 밟고있는것입니다.

    미국의경우엔 미국인구의 3%의 부가 미국의 절반이상의 부를 가지고있다라는것은 알고있으실텐데.
    이것이 지나친 자본주의의 병폐라는 이야기가 들리고있는것을 모르시는지?

    신자유주의 이야기를 하시는데. 신자유주의속에도 규제와 어느 적정선이 있어야하는법입니다.

    복지 시스템은 그런 자본주의에대한 안전고리역활이나 다름없는것이고. 이것을 보장하지않는 사회
    는 말그대로 돈에 의한 무법지대나 다름없는것입니다.

    세계의 유수 나라들이 왜 스웨덴과 핀란드의 복지를 받아들이고 연구하는 것일까요?

    자본주의의 미국을 벤치마킹하기보다. 왜 유럽국가의 시스템에 눈을 돌리게되었는지 보셔야할겁니
    다.

    세금은 강탈되는것이 아니라. 거두어 나누는 것입니다. 그나눔의 부분을 동의하지못하더라도 공생
    이라는 단어의 중요성을 알기때문에 복지는 더욱더 중요한것이구요.

    전 유럽국가에 자유가없다라는 이야기는 첨들어봅니다.

    경제적으로 세금을 강제하고 복지를 강제하는것이 경제학적으로 자유를 억압하는것이다???

    뭔가 단단히 잘못알고있으시군요.
  • profile
    title: +_+실버스 2013.08.23 02:56
    그리고 스웨덴에서 중산층의 소비력을 이야기하시는데. 스웨덴은 특별한 지출자체가 없도록 국가시스템에 설계되어있습니다. 대학교까지 전액지원되고 출산 부터 질병까지 전체적으로 관리되는 국가에서
    당연히 중산층의 소비가 적은것은 당연하지요.

    우리나라의 지출을 한번보십시요 그들이 문화생활과같은 여가활동비로 나가는비중이 큰지 아니면
    기본생활고정 지출이 큰지말입니다

    전 스웨덴보다 한국이 잘사는 나라라는 말은 첨들어봅니다.. ㅡ,ㅡ;;
  • ?
    title: 나비소피스트 2013.08.23 02:57
    가지관의심각한전도돈현상이아닐까요.그들은탐욕의자유를외치는듯합니다.
  • profile
    title: +_+실버스 2013.08.23 03:03
    이분논리는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이 외치는 경제민주화는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는 이야기가됩니다.

    시장자체에 맞기는것이니까요..

    시장자체의 시건장치가없는 사회이기때문에. 정경유착으로 사회가 이지경인데.. 복지부분들으니 이분이 어떤생각으로 가득차있는지 대충보이는군요.

    제가 첫댓글에도. 신자유주의는 이미 영국만봐도 실패한거라는걸 이야기했음에도 시장통제부분에서
    무조껀적인 자유를 줘야한다는데.. 지금현재 우리나라의 시장또한 신자유주의나 다름없죠

    그로인한 부작용이 뭔가요? 바로 담합입니다.

    그리고 무소불위 권력을쥐고있는 대기업의 유통망잠식 독과점현상에대해서는 생각하나도 안하시는듯

    정부론과 신자유주의 둘다 이미실패한것이고 제3의 경제학이등장해야한다는것이 제 골자인데.
    이분은 이미 실패한 신자유주의만 이야기하고있군요. 말그대로 다 풀어줘야한다.. 복지같은것도
    필요없다. 개인이 벌어서 알아서 써라..이런논리..

    사회에서 도퇴되면 버려지고. 무능력할뿐이라는 뜻이네요..

    더 웃긴건.. 핀란드에서 사시다가 너무 경제적으로힘들어서 한국에 오셨다는데.. 전이게더 아리러니
    아니 직업이 없어도 돈을 못벌어도 소득별기준으로 모든 복지를 보장해주는 나라에서.. 도망쳐오다
    니....ㅡ,ㅡ;;
  • ?
    Eddy 2013.08.23 16:33
    실버스님께서 저의 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실버스님의 생각은 consensus에 근접합니다. 제가 전에 지적한대로, consensus도 못 이룩해 내는 것이 한국정치 현실입니다.
    이 consensus가 틀렸다는 주장은 한국에서는 거의 아무도 말하지 않고, 세계적으로 오스트리아 경제학파 학자들이 주로 주장합니다. 이 소수학파주장이 정확함을 저는 100% 확신하지만, 이를 대중에게 어떻게 설득할수 있을지 모르겠읍니다.
    핀란드나 스웨덴의 시스템은 이 나라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이나라 국민들은 행복 survey에서도 높은 점수를 줍니다. 하지만, 이는 착시입니다. 저의 아내는 핀란드 여자이고, 아내를 통해서 original 핀란드 사람의 상당수를 친척으로 가지고 있읍니다. 그리고 많은 original 핀란드 사람을 친구로 두고 있읍니다. 이들이 사회복지시스템을 지지하는 이유는 그것이 좋아서가 아니라 변화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자유경쟁으로 되었을때 도태될까 두려워서 그렇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중학생이였을때), 고등학교 경쟁, 군대의 어려움등이 두려웠고, 그냥 어린이로 계속 살았으면 하였읍니다. 이러한 어린이 감정으로 변화를 두려워 하는 것이 스웨덴/핀란드 사람의 감정입니다. 북유럽 사람과 깊이 사귀면서 자주 느끼는 부분인데, 여기 사람들은 덩치는 어른이지만 마음은 10살 어린이 입니다. 인간은 고생을 통해서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여기 사람들은 내부 성장이 멈추어버린 느낌입니다. 이런 어린이의 심정으로 변화를 두려워 하고 현재 시스템이 계속 지속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런 어린이 같은 심정을 가지고 있는 북유럽사람들이 어떤 계기를 통해서 어른으로 성장해서 북유럽으로 돌아오면 박스에 갇힌 (자유가 박탈당한) 자신을 발견하고 불만을 나타냅니다. 이렇게 어른으로 나타낸 감정이 진짜 감정이고, 이것이 진실이지요. 북한에서도 80년대 survey를 했으면, 북한주민은 자신이 천국에 살고 있음을 믿었을 것입니다.
    미국에서 빈부의 차이가 심한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은 순수 시장경제시스템이 아닙니다. 제가 전에 말씀드렸지만, 수정자본주의에서 문제가 생겼을때, 사람들은 정부의 간섭을 원인으로 지적하지 않고 시장경제를 원인으로 지적합니다. 미국에서 큰 빈부차이가 시장경제에서 생긴 문제임으로 받아들이는것은 consensus이지만, 이 consensus가 진실은 아닙니다. 순수 시장경제에서 빈부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Consensus를 깨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설득/자료, 경험이 필요합니다. 저도 2006년까지는 실버스님같이 생각하였읍니다. 이 입장이 바뀌는데 몇년의 공부, 경험이 필요하엿읍니다.
  • ?
    Eddy 2013.08.23 17:58
    윗 글을 읽어보니깐, 한국이 스웨덴보다 잘산다는 것은 말도 안되다는등, 한국에서 대기업 독과점이 너무 심해서 문제라는등 글을 봅니다. 여러분의 입장을 이해합니다. 그것이 consensus이니깐요. 자신이 오래동안 믿었던 가치체계를 부정하는 의견이 올때 쉽게 동의가 가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설득이 정말 어렵습니다. 제가 올린 주장들은 대충 짐작으로 만든 주장이 아니라, 오랜동안 연구해서 내린 결론입니다. 저는 본 직업이 교수고 과학자래서 결론을 객관적으로 그리고 신중하게 만드는데 능슥합니다. 과학에 최고 journal인 Nature에 여러개의 논문을 게재하였읍니다.
    제가 올린 주장은 앞으로 몇년에 걸쳐서 천천히 대중들에게 설득하고 안의원님을 설득할 예정입니다. 관심을 보여주시고, 편견을 가지고 반대를 하지 마시고 열린 마음을 가지시면 좋겠읍니다.
  • profile
    title: 태극청년서라벌 2013.08.23 18:02
    하하 여기 교수님들만 모여있나봐유^^
    조금 어려운 말이긴 한데 많이 배우네유
    수고들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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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1 위정자들의 부정과 비리에 대해 엄벌을 가해야 나라가 바로선다. 2 4921 2013.06.25(by 왼손잡이) 백파
1330 모든 일은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7927   백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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