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먹고 사는것이 바빠 자주 들어와 안철수님이 하신 선택들에 응원을 못해드린점 죄송하고,, ㅎ
하지만 속으로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만 47세의 대학생 아이를 집사람과 키우며 열심히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30대초반에 건축자재 제조 사업을 하다 망해서 요근래는 일당일도 다니고, 생활하고 있다가 약 6개월전인
2013년 10월 제가 거주하고 있는 하남시에 있는 신우건설 이라는 도로표지판 및 시설물을 설치하는 곳에 취직하였습니다.
교차로에서 나온 광고는 연봉 2200만원 이었습니다.
대표와의 면접시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월요일 부터 토요일 근무 조것이었습니다.
회사의 직원조직은 대표,대표의 아내, 부장님, 팀장님 2명 그리고 평사원 3명(저를 포함하여) 이었습니다.
열심히 일했습니다. 매일2명이 팀을 이루어 화물차에 필요한 짐을 실코 현장을 돌며 표지판 설치,철거 및 시설물 설치 철거였습니다. 일을 마치고 들어오면 평균 7시에서 8시 사이었습니다. 연근 수당이 7000원 입니다. 현장에서 철수후 회사돌아와 짐정리를 마치고 8시에 퇴근카드를 찍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 오늘은 14000원을 더 벌었구나 "하면서 기쁨마음으로 돌아오곤 하였습니다.
월급날인 10일 그러니까 첫 월급날인 11월 10일 통장으로 입금된 금액은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적게 들어왔습니다.
중간에 일해서 그런가 하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마무리 해야하는 일이라며 새벽 2시 50분 까지 일하고 들어온 날도 있고 일요일날 나가서 일한적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상해서 타임카드를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다음달인 12월 급여는 제가 얘상했던것 보다 덜들어왔습니다. 저는 급여 명세표를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직원 모두다가 급여명세표를 달라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겨울이 접어들며 저는 매일 조금씩 일찍 출근하며 회사 창고 난로에 불을 피웠습니다. 어느날 불쏘시개로 쓸 종이중 사무실에서 내려온 종이를 피우던중 \대표가 해놓은 급여 명세표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서류에는 저희의 대표가 저희가 7시 58분에 퇴근하면 58분을 짤르고 한시간만 연근을 달아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부장만 포괄적 월급으로 해놓코 그외의 직원들의 시간을 짤라 먹는것은 물론 야근 일을 하는 10시 이후에도 7000원만 계산해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문제를 일으키면 짤릴까봐 몇개월 더다니다가 다시 바빠지는 4월이 되며 일요일날 일 안한 사람들에게 신경질을 내며 일요일날 일하는거 일주일 전에 통보할테니 열외없어요 라는 말과 새벽 3시까지 일하는 야근비도 없이 일시키며 야근 안하면 미워하고 막말하는 대표를 위해 일할수 없어 그만두며 다시 일당을 다니고 있습니다.
대표는 주어진 일을 시간내에 끝내야 하니 서울시의 교통 시설물을 보수 교체하며 수도 없이 날림공사를 시킨 사람입니다.
저희 회사 팀장 두분은 57세와 54세 입니다. 그리고 평사원 두분은 베트남 여성분과 국제결혼을 한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노동시간을 짤라먹으며 정당한 보수를 안주면서 갈곳없는 사람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회사를 운영하며 현장직 직원에게 봉급을 주며 제가 집사람과 장을 보려가면서 15만원 정도 장을 보며 항상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위의 말씀을 드리며 너무 부당한대우를 받아온 우리 일을 소상히 말씀을 못드렸지만 제가 이일을 어떡해 해결해야하는지 도와 주십시요. 제이름은 최월성입니다. 제 핸드폰 번호는 010-8605-7875 입니다. 소상히 말씀드겠습니다. 도와 주세요 . 우리 직원들과 저희들의 가족을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일의 이유를 어느 뉴스에 나오신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돈을 너무 우선시 해서 생긴 일이라고 우리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너무 공감합니다. 도와주십쇼 소상이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