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단단한 쇠를 자르는 명검이 되기 위해서는 천 번의 담금질이 필요하다.
지금은 담금질의 고통이다.
이 땀과 고통을 견디는 자가 쇠를 자르는 명검을 만들 것이다.
불리하다고 비굴할 것도 없고, 유리하다고 교만할 것도 없다.
항상 누운 풀처럼 자기 자신을 낮추며, 태산 같은 자부심을 갖는다면 오랜 장구의 끝에 명검이 만들어 질것이다.
지금은 새 정치의 명검을 만들기 위한 담금질의 고통이다.
강해서 오래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가기 때문에 강한 것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번 선거는 안철수 의원의 체크포인트이자…….현실정치의 바로미터로 받아들이면 된다.
짧은 현실정치의 공부로 받아들이고, 이제는 진중한 공부를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새 정치의 가치와 새 정치의 목표점을 세워야 한다.
안철수만의 새 정치, 안철수가 아니면 안 되는 새 정치, 안철수만이 할 수 있는 새 정치 목표점을 세워야 한다.
진부한 진보며 혁신이며 이런 말은 다 버리시고, 세련된 진보의 가치를 찾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한 자루의 명검을 만들 기위한 천 번의 담금질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새 정치를 위해서는 천 번의 도전을 해야 합니다. 이제 딱 두 번 했습니다.
아직 할일이 많습니다.
998번의 도전이 남아있습니다. 그때까지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