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치계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통 큰 양보와 다당제를 만들어 낸 대표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정치계에 한 획을 그을만한 그래서 더 존중받아야 할 발자취들이 폄하되고, 조롱당하는 것은 그만큼 혁명적인 일이었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자문해봅니다.
선거가 끝나고 이제 10일.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저는 요즘 야구경기를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야구라면 관심 1도 없는 사람이지만요.
야구로 힐링하기는 처음인데 추천할 만합니다. ^^;
요즘 문각기동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데, 문각기동대 또는 문빠라는 것의 실체는 평범한 41%의 일반 국민들이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캠에서 댓글부대를 적극 활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조작이든 아니든 그러한 정보를 선택한 것은 대다수의 평범한 국민이었을테니까요.
촛불도 탄핵도 태극기도 모두 국민의 행동이었고, 그 행동들이 모여 지금의 정부가 만들어진것이지요.
‘진실은 각자가 알고 있는 바로 그것이 진실’
그래서 진실이란, 이미지가 중요한 정치권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는 것
이번 대선은 우리의 현실이 과거(박근혜)와 현재(문재인)에만 매몰되어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설득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요?
눈에 보이는 것도 믿지 않는 현실에서는 더더욱 힘들겠지요.
저는 대표님이 미래에 대해 얘기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저라는 사람은 지극히 현실적이어서 꿈은 그저 꿈으로 미루는 삶을 살지만, 대표님의 미래를 통해 저의 미래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표님께서 자주 얘기하시던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이번 정부를 잘 감시하는 국민이 되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