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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강님은  [ 세상 누구도 듣지 못한 안철수 ‘리얼’ 스토리 『안철수 He, Story』의 저자 ] LG전자 홍보과장을 거쳐 지난 10년간 안랩(안철수연구소)에서 커뮤니케이션 팀장직을 수행하며 안철수 박사의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창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벤처홍보포럼 의장, 벤처홍보네트워크 위원장 등으로도 활동했는데, 특히 벤처홍보네트워크에서는 무료 세미나 및 실전 교육 등을 통해 열악한 벤처기업의 홍보마케팅 업무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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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단일화 논의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결국 안철수 박사와 문재인 후보 중 누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상대하는 것이 적합한지 논의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해법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안철수 박사도 문재인 후보도 쉽게 양보할 수 없으니까요.

현재 문재인 후보 캠프는 단일화에 적극적인 편입니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단일화 논의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언제까지 단일화 논의를 늦추겠다는 것인지 안철수 후보 측에 공식적으로 질문한다"며 "늦어도 11월 초 다음 주부터는 단일화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되어야 등록 전 단일화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단일화 논의를 빨리 시작해야 한다는 조바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안철수 캠프의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지금은 정책과 리더십, 국정운영의 방향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이야기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단일화 논의가 급하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다음 달 10일 예정된 대선정책 발표일 이후에나 단일화 논의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는 시대적 사명이나 국민적 열망을 감안하면 당연한 수순일 수 있습니다. 3자 대결로 갈 경우 기존 기득권 세력인 박근혜 후부에게 어부지리로 승리를 헌납할 수도 있다는 절박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야권후보 단일화를 해야 할까요. 문재인 캠프 김기식 미래캠프 지원단장은 안철수 후보 쪽에 ▲여론조사 ▲TV토론 시청 후 패널조사 ▲모바일-현장 투표 중 한두 가지 방법을 택할 것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기존 방식에는 ①담판(1997년 김대중-김종필 연합방식) ②여론조사 100%(2002년 노무현-정몽준 단일화방식) ③여론조사+참여경선(2011년 서울시장 후보 경선방식) 세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대통령 후보 선택이라는 점에서 100% 국민 여론조사 방식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안철수 박사의 확장성과 젊은층 지지, 보수층 이탈 등 본선 경쟁력 높아

이러한 단일화에 있어 중요한 것은 본선 경쟁력입니다. 누가 박근혜 후보와 맞서 승리 가능성이 높은지 따져 볼 필요가 있겠지요.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안철수 박사가 문재인 후보에 비해 앞선 상태입니다. 지난 26일 리얼미터 조사에서 안철수 후보는 박근혜 후보와 양자대결에서 48.5% 대 44.5%로 앞섰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후보는 43.4% 대 47.1%로 박근혜 후보에 뒤쳐진 결과입니다. 안철수 박사가 박근혜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겠지요.


무엇보다 안철수 박사로 단일화가 바람직한 이유는 지지층 확장성에 있습니다. 안철수 박사는 중도 무당파층은 물론 진보와 보수 양쪽으로 지지세 확장이 가능합니다. 문재인 후보가 진보 세력의 지지를 받는데 비해 중도를 넘어 보수층을 겨냥하기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즉 '친노'라는 족쇄가 확장성에 제약을 두는 형국입니다. 우리나라 여야 정당구조가 '보수 대 진보'라는 편가르기 형태로 되어 있어 문재인 후보에게는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는 것이지요.


단일화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의미심장한 내용이 있습니다. 안철수 박사로 단일화될 경우 '박근혜 대 문재인' 양자대결 때 문재인 후보 지지층의 88.7%가 안철수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 응답했습니다. 또한 '박근혜 대 문재인' 구도에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던 사람들 가운데서도 11.7%가 안철수 후보 지지로 돌아섰습니다. 문재인 후보 지지층에서 박근혜 후보로 이동한 비율은 6.5%에 불과했습니다. 안철수 박사가 단일화 후보가 된다면 박근혜 후보 지지자 상당수와 문재인 후보 지지자 대부분을 흡수하는 것이지요. 


반면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되면 '박근혜 대 안철수' 구도에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79.4%만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11.3%는 박근혜 후보 지지로 돌아서고, 9.2%는 선택을 보류한 부동층으로 남았습니다. 안철수 후보 지지자 5명 가운데 1명이 야권 지지층에서 이탈하는 셈입니다.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는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중도층이 크게 흔들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중도 무당파층을 흡수하는 것인 관건인데 안철수 박사가 문재인 후보에 비해 유리한 상황입니다. 

야권 후보가 단일화하더라도 박근혜를 이길 수 있는 두가지 조건

야권 후보가 단일화를 해서 박근혜 후보에게 이길 수 있는 조건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투표율이 70% 이상으로 높아야 합니다. 두번째는, 무엇보다 20~30대 젊은층 투표율이 높아야 하겠지요. 2002년 대선의 경우 투표율이 70%가 넘어 야권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데 결정적 변수였습니다. 젊은층의 투표율을 높이는 데 안철수 박사가  더 경쟁력이 높은 편입니다. 결국 안철수 박사로 단일화되어야 젊은층의 투표율 제고는 물론 지지세 확장성에 위력을 발휘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대선 레이스를 살펴보면 새누리당과 박근혜 캠프는 안철수 박사에 대한 흑색선전 네거티브를 집요하게 전개했습니다. 그 만큼 안철수 박사가 무섭고 초조하다는 반증입니다. 그리고 안철수 박사와 문재인 후보 단일화 상대로 문재인을 역선택했습니다. 위협적이고 힘든 상대인 안철수 박사 보다는 상대적으로 문재인 후보가 경쟁하기 쉽다는 박근혜 지지자들의 역설적 고백입니다. 박근혜 캠프는 줄기차게 안철수 박사를 네거티브 공격했지만 실제로 의혹이 입증된 사안은 극히 드뭅니다. 공격할수록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의 치부가 드러날 뿐이지요. 이에 비해 문재인 후보는 친노 프레임에 갇힐 위험이 있습니다. 

이렇듯 안철수 박사의 경쟁력이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작년 9월, 안철수 박사가 박원순 후보에 서울시장 자리를 양보할 당시 상황으로 돌아가 보면 어느정도 이유가 나옵니다. 안철수 박사가 등장하기 이전에 민주당은 지리멸렬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지지율 50%를 넘다들며 이른바 '박근혜 대세론'를 확고하게 지켜나갔습니다. 야권 후보 중 1위가 지지율 10%를 간신히 넘는 정도였지요. 정당 지지율에서도 새누리당(당시 한나라당) 지지율은 40%에 육박했지만 민주당 지지율은 20% 근처에 머물렀습니다. 야권은 희망이 없었지요. 그러나 안철수 박사가 양보한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은 새로운 희망의 시작이었지요.

시대정신 안철수는 작년 9월 이후 박근혜 대세론 잠재우고 민주당도 살렸다

그런 가운데 안철수 현상의 등장은 태풍과 같았습니다. 순식간에 안철수 박사는 대권 후보로 떠올랐고 국민 지지율이 50%를 상회했습니다. 안철수 현상은 문재인을 뜨게 했고 민주당 지지율을 높이는데 기폭제가 됐습니다. 안철수 현상에 놀란 여야 정당은 쇄신과 개혁에 나서야 했습니다. 당명을 바꾸기도 하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4.11 총선은 허망했습니다. 당초 민주당이 이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새누리당은 압승은 거뒀고 다시 예전으로 되돌아갔습니다. 민주당은 안철수 현상이 준 절호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기득권에 안주해 오만했던 이유였지요.  


안철수 박사의 정치권 등장은 젊은층이 정치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작년 청춘콘서트 등을 통해 젊은이들의 멘토로서 안철수 박사는 확실히 자리매김이 되어 있었지요. 20~30대 젊은층이 역사의 주역으로 다시 떠오른 것이지요. 결국 현재 정치 구도는 안철수 박사가 만든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기존 진보 대 보수라는 이분법 편가르식의 낡은 틀을 깨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정치 백신이 처방된 결과이지요. 안철수  박사의 등장은 해방 이후 고착된 구시대 구태 정치체제를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 국민들은 정치개혁과 정권교체를 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존 기득권 정치체제가 아닌 새로운 변화와 더불어 미래로 함께 나아가는 시대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진정한 주인으로서 대접받고 싶습니다. 기존 패거리 정치 속 패권 대통령이 아닌 국민만을 섬기는 대통령이 탄생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안철수가 야권 단일 후보가 되면 민주주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존 정치체제로부터 자유롭고 짐이 없기 때문이지요. 혹자는 정당에 속하지 않아 힘든 것이라는 기존 정치공학을 말합니다. 그 동안 정당에서 나온 대통령이 절반의 대통령에 머물고 늘상 싸움질만 하는 국회를 봤으면서 또 패거리정치 대통령을 원하나요? 

대통령은 특정 정파가 아니라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가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낡은 이념 정당의 틀에 갇혀 5년 동안 패싸움하는 정치는 그만 해야 합니다. 진보도 보수도 모두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탈이념, 탈지역주의, 탈권위주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그러한 시대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대통령 후보가 바로 안철수 박사입니다. 국민이 왜 안철수 박사를 대권 후보로 불러낸 이유입니다. 물론 문재인 후보도 훌륭한 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개혁과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열망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시대사적 요구에 있어 안철수 박사가 야권 단일 후보가 되면 보다 확실한 승리에 다가설 수 있습니다. 이제는 국민만을 섬기는 대통령 시대를 열고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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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사랑 2012.10.30 22:00
    우리 민주당에서도 누가 대통령의 후보로 적당한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국민을 섬길수 있고, 우리 국민 모두의 친구와 같은 사람, 편안하고 다정하고, 부담이 없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여론조사의 결과도 보고 종합적으로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안후보님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다정한 이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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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수대통령( 이순미 ) 2012.10.31 00:22
    모바일은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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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 2012.11.02 22:26
    민주당 기득권자들 골치 진짜 아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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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경 2012.11.02 22:29
    안철수님이 본선에서 경쟁력이 더 있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 profile
    향기나 2012.11.03 02:58
    예리한 분석과 좋은 말씀 잘 보았습니다.
  • profile
    title: 블루캡아기공룡둘째 2012.11.05 12:31
    페이스북에 옮겨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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